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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뭐 사갈까요? -후기

... 조회수 : 6,554
작성일 : 2023-02-05 17:42:21
어머니가 오곡밥에 나물 먹으러 오라셔서
곧 나갈껀데요.
명절에 들어온 고기, 과일 아직 남았다 하시고
빵, 케익은 안 좋아하시는데
뭘 사가는게 좋을까요?

풍성한 프리지아 꽃다발은 넘 뜬금없겠죠?
=================================
저희집, 시댁, 친정 전부 걸어서 10분거리 한동네라
부담없이 왔다갔다 하는 관계여서
아파트 앞에서 딸기 한팩, 프리지아 3단 포장해서 가볍게 갔고,
어머니 향기좋다고 좋아하셨어요.

IP : 110.70.xxx.1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5 5:43 PM (211.206.xxx.204)

    내일쯤 한끼 식사가 될 수 있는
    곰탕이나 탕종류

  • 2. 그냥
    '23.2.5 5:43 PM (211.109.xxx.118)

    봉투로^^

  • 3. ...
    '23.2.5 5:45 PM (222.236.xxx.19)

    프리지아 꽃다발은 좀..ㅎㅎ 꽃을 평소에도 엄청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몰라두요..

  • 4. ker
    '23.2.5 5:48 PM (180.69.xxx.74)

    내일 드실 갈비탕 추어탕 ?
    하루 음식 안하시게요

  • 5. ㅇㅇ
    '23.2.5 5:50 PM (218.147.xxx.59)

    부럼은 못드시려나요

  • 6. 명절에 돈드린지
    '23.2.5 5:51 PM (1.238.xxx.39)

    얼마 안되었으니 봉투는 굳이.
    식후에 커피 마시러 나가자 하세요.
    어른들 티타임 좋아하심요.

  • 7. 맞아요
    '23.2.5 5:58 PM (218.38.xxx.12)

    울엄마도 카페가서 커피 드시는거 좋아하셔요

  • 8. ...
    '23.2.5 5:59 PM (218.55.xxx.242)

    멋진 야외카페로 드라이브 좋겠네요
    부럼셋트도 좋을거 같고

  • 9. 저희 엄마는
    '23.2.5 6:01 PM (211.208.xxx.8)

    꽃 갖다 드리면 엄청 기뻐하시는데, 다들 되게 삭막하시다...

    중학생 때부터 엄마 위해 꽃 사서 들어가고는 했어요.

  • 10. 명절에
    '23.2.5 6:02 PM (211.206.xxx.191)

    들어 온 딸기가 아직도 있을리 없으니
    딸기와 프리지아 한다발(저라면)
    어머니 댁에 꽃병 있으면 꽃 사가세요.

  • 11. 삭막해도
    '23.2.5 6:10 PM (58.140.xxx.51)

    어쩔수 없어요.며칠 예쁘자고 쓰기엔 돈ㅈ아깝다고 생각할 가능성 높아요.특별히 좋아하는분 빼고.
    멋진 야외까페에
    친구분들하고 짜장면사드시라고 약간의 현금

  • 12. ㅎㅇ
    '23.2.5 6:13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이시간에 카페나 드라이브는 좀 그렇고
    꽃 좋아하시면 꽃이 좋을거 같아요

  • 13. 어머
    '23.2.5 6:18 PM (112.150.xxx.117)

    꽃 좋아요. 봄 기분 확 느껴지네요.

  • 14. 노노
    '23.2.5 6:23 PM (175.223.xxx.246)

    꽃 진짜 삭막하지만 전 싫어요. 시가가 부자면 o.k

  • 15. ker
    '23.2.5 6:24 PM (180.69.xxx.74)

    꽃은 차라리 화분이 오래가고 좋아요
    후리지아나 향베고니아 장미등

  • 16. 꽃이 어때서
    '23.2.5 6:43 P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꽃 사다주면 저는 좋을것 같아요.
    서로 부담없이,
    '밥먹으러 들러라'
    '네 어머님'
    이런 분위기로 꽃 좋아요.

  • 17. 프리지어환영
    '23.2.5 7:03 PM (108.41.xxx.17)

    정말 기쁠 거예요.

  • 18. ..
    '23.2.5 7:05 PM (112.140.xxx.115)

    돈봉투는 그렇고 겨울에 꽃 귀한데 프리지아 좋아요
    선물은 내가 잘 안사는게 좋죠

  • 19. 완전
    '23.2.5 7:06 PM (182.226.xxx.224)

    꽃이면 대박 환영.제 기준^^

  • 20. 예비
    '23.2.5 7:19 PM (116.120.xxx.27)

    며느리가 뭐든 사오면
    예쁘고 땡큐죠~

  • 21. 일부러
    '23.2.5 7:42 PM (58.121.xxx.201)

    한달에 한두번 꽃시장 가는 저는 꽃 선물 너무 좋아요

  • 22. ...
    '23.2.5 7:46 PM (182.226.xxx.224)

    이쁜 며느리네요^^

  • 23. ㅣㅏㅓㄴ보
    '23.2.5 7:49 PM (175.211.xxx.235)

    저도 며느리가 뭐든 사오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아요
    꽃도 너무 좋아요

  • 24. 잘하셨네요
    '23.2.5 8:12 PM (211.36.xxx.219)

    프리지아 싫어하시는분은 없으실거예요 ^^

  • 25. 와우
    '23.2.5 8:16 PM (211.206.xxx.191)

    어머니댁에 프리지아 꽃향기 가득하겠네요.
    제가 딸기랑 프리자아 사가라고 했어요.
    칭찬도장 꾸욱~~~~~~

  • 26. 할머니도
    '23.2.5 8:21 PM (1.10.xxx.4)

    꽃 좋아합니다!

  • 27. 어머
    '23.2.5 9:31 PM (1.225.xxx.157)

    돈 아끼는 아줌인데 스스로는 안 사게 되니 꽃 좋아요. 딸기도 좋구요.

  • 28. ...
    '23.2.5 10:35 PM (223.39.xxx.100)

    프리지아
    저 같음 너무 센스있다 칭찬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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