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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아버지가 마른 장작처럼 마르시고...조언 부탁드려요

.... 조회수 : 4,496
작성일 : 2023-02-03 16:56:38
전혀 움직이기 못하세요.
엄마는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투석하는 병원이라 한달에 150만원 들어요.
남편과 오빠는 전혀 병원비 도움주는 상황아니고
아빠도 요양병원에 모시면 밥도 먹고 좀 더 사실것 같은데
지금 오빠와 같이 살고 있는데 오빠가 경제적 능력이 없어 얹혀사는 입장
하지만 지금은 아빠를 모시는거죠
케어가 하나도 안되는데 엄마는 요양 병원 가시고 좋아지셨거든요
제가 두분 병원비를 혼자 다 내려니 제 아이들과 제 앞날도 감당을 못할것 같아서
직업이 불안한 직업이라 ...
이럴경우 보통 어떻게 하세요?
IP : 223.38.xxx.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3 5:03 PM (112.152.xxx.171)

    집있으면 집 팔아요.
    그집에도 나쁜놈있네.

  • 2. 나라에서
    '23.2.3 5:04 PM (175.223.xxx.65)

    주는 도움은 없나요~?
    친구아버지는 요양보호사분도 오고 하시던데..
    막막하시겠어요 ㅜㅜ

  • 3. 사시는
    '23.2.3 5:04 PM (59.1.xxx.109)

    동네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찾아가서 상담해 보세요
    도움 받을수 있는 절차가 있을겁니다

  • 4. 오빠가
    '23.2.3 5:05 PM (110.70.xxx.220)

    나쁜놈은 아니죠 . 아버지 모시는건 오빠인데
    그리고 남편분이 병원비 안돕은게 아니라 원글이 번돈 친정엄마 병원비로 나가게 두는게 돕는거죠. 그돈 원글님도 아닌데요

  • 5. ...
    '23.2.3 5:06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150이면 요양병원 안되나요
    어머니도 가 계시면 300이 넘을텐데
    더 금전적 부담은
    안될거 같네요
    보통 집 하나 인데
    집 팔아도 두분 노후에 병원비 하면 다 쓰고도 모자라겠더라고요

  • 6. ...
    '23.2.3 5:08 PM (180.69.xxx.74)

    속상해도 더는 못하실거 같아요

  • 7. ...
    '23.2.3 5:12 PM (39.7.xxx.77)

    어쩌겠어요....아버지 거두면 다같이 멸망인데

  • 8. ..
    '23.2.3 5:13 PM (116.121.xxx.209)

    속상해도..
    남편 도움없이 님 수입으로만 어찌 도와요.
    집 있으면 집을 팔아서라도 병원을 보내야죠.
    오빠는 더 이상 신경 쓰지 마시고요.

  • 9. .....
    '23.2.3 5:16 PM (223.38.xxx.251)

    남편은 백수 오빠는 사업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수준
    저는 잘 버는 축에 속하지만 어머니 요양병원비에 사무실임대료 기타 가정을 유지하는데 돈이 많이들어 쉬고 싶어도 달려야 하는 상황이에요
    자영업이라 일 안하면 돈이 안나와서...
    정월 대보름이 아빠 생일인데 몇달만에 너무 많이 상하신거 보고 오니 마음이 아프고 건들지도 못하게 해서 얼굴만 간신히 닦아드렸는데 마음이 너무 안 좋네요

  • 10. 그런데
    '23.2.3 5:25 PM (122.34.xxx.60)

    아버님이 치료를 받으셔야하는 게 아니면 요양병원이 아니라 요양원 가실 수 있어요

    일단 등급을 받아보세요. 등급은 센터 끼고 하면 더 괜찮다고들 하던데요

    기력이 없어서 움직이기 힘드신거면 데이케어는 안 되고 요양원 들어가셔야해요.

    요양원은 60~70만원 하는 곳 많은데 등급을 4등급까지는 받으셔야해요.
    재산 없으셔서 기초수급자시면 거의 돈 안 내시고,

    기초연금만 받으셔도 차액만 내면 되니까 큰 부담 안 될 겁니다.

    등급 받아서 요양원에 들어가면 세 끼니 꼬박 드실 수 있으니 더 나으실 수도 있어요

  • 11. ㅇㅇ
    '23.2.3 5:27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잘 버는게 얼마만큼 버시는건지 모르지만
    여유되면 오빠랑 의논해서 아버지 병원 검진이라도 받게 해드리세요
    백수남편 먹여살리는것보다 내 아버지가 먼저인것 같네요
    마른장작이라는 표현에 마음이 아프네요
    요양병원보다 집에서 지내시면서 반찬 좀 챙겨보내드리고
    어디가 안좋으신건지 아는게 먼저 같아요

  • 12. ㅇㅇ
    '23.2.3 5:31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친정에 집 말고 팔 재산은 없나요

  • 13. 남편이
    '23.2.3 5:33 PM (39.7.xxx.252)

    백수 아닌데요. 그리고 남편보다 내아버지라니???

  • 14. 윗님
    '23.2.3 5:35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댓글에 백수라고 써있네요
    백수하지 말고 나가서 알바라도 해야죠
    가장이 백수가 말이 되나요

  • 15. ker
    '23.2.3 7:49 PM (180.69.xxx.74)

    등급받고 요양보호사라도 부르세요

  • 16.
    '23.2.4 9:42 AM (174.160.xxx.126)

    180.69님과 겉은생각. 요양등급받고 보호사님도움받다 정안되면 요양원 보내세요 등급이 있어야 요양원도 보냅니다. 그리고 부모님 재산ㅇ
    없으시면 노인연금받으시고 있으시면 차라리 정리해서 병원비등 쓰고 연금받으시고

  • 17. 요양원
    '23.2.12 7:13 PM (220.117.xxx.61)

    두분 요양원 가시면 비용은 누가 감당하나요?
    등급을 받으셔야 할텐데 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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