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백윤식 씨 연기 볼 때마다 깜놀해요
그런데 믿고 보지만 조연급이라 그런가 티켓 파워는 안생기는 것 같아요
이병헌도 완벽히 잘 하는데
백윤식씨만큼 소름돋는 수준은 아닌거 같고요
송강호 씨도 정말 좋아하는데
자기 쪼가 강해서 역할에 본인이 녹는게 아니라
캐릭터를 송강호 개인에 맞추는 거 같아요
이병헌 씨는 캐릭 소화가 완벽해서 전작이 생각안나고
매번 새로 태어나는 것처럼 캐릭터를 완성해서 정말 대단하고요
최민식은 출연작이 다 유명해서 대부분 작품 봤는데 과대평가된 배우 같고요
사투리 연기도 이상하게 하고 모든 연기가 다 과장돼서 왜 탑인지 개인적으로 모르겠네요
그외 소처럼 열심히 작품하는 여배우들 전도연 김혜수 손예진 다 너무 좋은데
특히 전도연씨 지금도 완벽한데
앞으로 더 끝내주는 연기 기대되고
백윤식 씨보다 더 소름돋는 기억에 콕 박히는 캐릭 새로 해주길 기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한소희 액션도 잘하던데
여성 주연 맨날 조카벌 남자와 로맨스만 엮지 말고
좀 멋있는 캐릭 좀 많이 각본 좀 써주고
한소희 같이 젊은 층의 배우들 쑥쑥 크면 좋겠네요
1. 배우들
'23.1.28 11:05 AM (211.234.xxx.167)연기평 공감해요 저도 비슷하게 느껴요
2. ...
'23.1.28 11:07 A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이상한 스캔들 이후론 거의 못봤는데
작은 체구에도 아우라도 대단하고
딕션이나 시선처리 같은게 깔끔하고 정확하네요.
연극배우 출신인가?3. 완전공감
'23.1.28 11:19 AM (58.127.xxx.56)백윤식씨의 연기는 아름다워요.
어려서 본 서울의 달에서 까페 사장 윤미라에게 뻐꾸기 날리던
연기부터 뭔가 다름. 아우라를 느꼈어요.
그 당시 코흘리던 내게 마법을 부림.4. ㅇㅇ
'23.1.28 11:22 AM (59.8.xxx.216)백윤식씨 티비문학관에서 많이 봤어요. 내공이 탄탄한 배우죠.
5. ...
'23.1.28 11:54 AM (220.122.xxx.137)연기는 잘 하는데
이젠 여기자와의 사건이 먼저 생각나네요.6. ㅇㅇ
'23.1.28 12:40 PM (187.190.xxx.65)잘하긴 하네요. 악역을 주로 맡다보니 안좋아하지만
7. 우
'23.1.28 1:14 PM (183.99.xxx.54) - 삭제된댓글연기 잘하시는데 느끼해요(죄송ㅡ.ㅡ)
8. flqld
'23.1.28 1:18 PM (118.217.xxx.119)아 맞아요
백윤식님이 있네요. 요즘 뜸하셔서 잊고 있었어요
전 이분 연기 정말 잘하신다고 늘 볼때마다 감탄했어요
영아치연기부터 정말 특징을 잘잡아내서 맛깔나게 하시죠9. 나이가
'23.1.28 2:22 PM (117.111.xxx.194)분명 할아버지인데 남자 느낌이 아직도 나요~~연기도 잘하고 뭔가 고수 느낌이에요
10. ㄴㄱㄷ
'23.1.28 3:12 PM (124.50.xxx.140)이 분 젊을땐 한혜숙이랑 나온 드라마 꿈나무 에서 완전 얼굴 하얀 꽃미남이었는데..
서울의 달에서 똘끼있는 미술선생역 잊혀지지 않아요. ㅎㅎ
범죄의 재구성에서.. 청진기 대면 진단 나와!! 대사 치는거..
타짜에서 평경장..
진짜 엄청난 배우예요.11. 서울의달
'23.1.29 12:11 AM (223.33.xxx.15)진짜 오래되서 잘 격도 안나는데
그 드라마에서 백윤식 씨 보면서 무슨 마술 부리는 사람 같이 느껴질 정도로 연기를 잘해서
정말 매번 소름이에요
스캔들은 넘 웃기기도 하고
ㅋㅋ
사생활 잘 정리하시고 좋은 작품 해주심 좋겠네요12. 원글님
'23.1.29 11:43 AM (110.70.xxx.238)진짜 제대로 된 연기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