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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우리집 자해공갈냥이

| 조회수 : 2,027 | 추천수 : 1
작성일 : 2023-01-19 20:59:09



얘가 우리집 자해 공갈 냥이 입니다
전에 저랑 남편이 여행갔을때 누나는 육아에 지친 엄마의 표정을 하게 만들고 자기는 누나 품에서 안떨어진다는 결의에 찬 표정을 한 그 냥이지요

지금 그 누나는 크리스마스 방학이 끝나자마자 바로 학교로 도망가 버렸구요..아주 행복해 합니다
잠을 잘때가 제일로 예쁜 냥이지요
눈을 뜨는 그 순간부터 징징대면서 저를 찾아오는..남편이 우리는 서로를 찾아 다닌다고 서로 분리불안이라 하더군요
지 나이와 등치를 잘 모르고 새벽에 와서 꼭 제 배위에서 아주 정성스럽게 열심히 꾹꾹이를 해서 갱년기 수면장애에 도움을 주는 아주 착한 냥이랍니다..
극도로 사회성 없고 소심한 애라 우리 말고는 다 싫어합니다

그래도 얘없으면 어찌 살았을지 모르겠어요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금광산
    '23.1.19 9:02 PM

    절대 소심해보이지 않은 핸썸 가이인데...ㅎㅎㅎ 저덩치에 자해공갈을 하는군요... 너무 구여워요

  • 꾸리
    '23.1.19 9:53 PM

    생긴건 카리스마 만땅인데 완전 극소심입니다
    자해공갈을 하면 바닥 소리가 완전..

  • 2. 하루
    '23.1.19 9:20 PM

    사자인줄요 ㅎㅎ

  • 꾸리
    '23.1.19 9:54 PM

    저 러프가 완전 사자 같지요??

  • 3. 까만봄
    '23.1.19 9:27 PM

    오~ 멋져요. 멋져….
    저 녀석이 앞구르기를 한다구요?
    저리 멋진 녀석이?ㅋㅋㅋㅋ

  • 꾸리
    '23.1.19 9:55 PM

    앞구르기 옆구르기 다 합니다..
    마루바닥이 밑으로 내려앉을것처럼...

  • 4. 오렌지
    '23.1.19 9:31 PM

    저 만만찮은 눈빛과 표정,
    글 보고 사진 있겠지 싶어 바로 달려왔는데
    고녀석 음...
    자태가 상당히 고혹적임과 동시에
    집사여 이제 내게 자유를 달라 !!!.. ㅋㅋ

  • 꾸리
    '23.1.19 9:56 PM

    자유를 아주 많이 좋아하긴 하지만..
    자꾸 옆집 할머니네 정원으로 넘어가서 감시를 소흘히 하면 안되요

  • 5. 브낭
    '23.1.19 9:50 PM

    너~~~무 예쁜냥이네요!!^^
    요아이들 품종이 북유럽 노르웨이 어쩌구 했던것 같은데 맞나요?ㅎ
    정말 도도한 아이 같이 생겨서는~ 누워서 머리 박는거 상상하니 ㅋㅋㅋㅋ

  • 꾸리
    '23.1.19 9:57 PM

    얘는 시베리안 포레스트랑 메인쿤 믹스예요
    근데 눈색이랑 생긴게 시베리안쪽을 더 닮은거 같지요??

  • 6. 챌시
    '23.1.19 11:23 PM

    오늘 줌인주아웃 고양이 대환장 파티 인가요? 짝짝짝 잘 오셨어요.
    노르웨이숲 인줄 알았는데, 더 어려운 이름의 품종묘군요?
    아무리 장난꾸러기, 심술쟁이라도, 다 용서가 되는..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네요.
    품에 가득 안고싶어요~ 자주 와주세용

  • 꾸리
    '23.1.20 12:31 AM

    저도 챌시 가끔 봐요
    턱시도 예쁜고양이..
    냥님들은 얼굴만 봐도 마음의 평화가 몰려오지요

  • 7. 관대한고양이
    '23.1.19 11:55 PM

    으허.. 의젓 카리스마냥!!

  • 꾸리
    '23.1.20 12:31 AM

    사진찍을때만 좀 의젓해요
    보기만 카리스마 뿜뿜이지요

  • 8. 노미토리
    '23.1.20 8:18 AM

    아~ 나만 냥이가 없어~ ㅠㅠ

  • 꾸리
    '23.1.21 1:34 AM

    저 털뿜뿜과 징징과 수면장애를 감수할수 있으시다면 한마리 어떨지....

  • 9. 동물사랑
    '23.1.20 8:27 AM

    카리스마 짱인 녀석이 분리불안이라니요?^^
    저 녀석 한번 안아봤으면 좋겠어요.

  • 꾸리
    '23.1.21 1:36 AM

    안는건 한30초정도 참아주더라구요
    안고 있으면 마음의 평화가 밀려옵니다

  • 10. 화무
    '23.1.20 11:20 AM

    갱년기 수면장애 ㅋㅋㅋㅋ 너무 웃껴요
    애가 아주 기품 있고 포스가 있네요
    너무 멋있어요

  • 꾸리
    '23.1.21 1:38 AM

    전업이라 다행이예요
    회사 다녔으면 힘들었을것 같아요
    새벽에 적으면 한번 많으면 3번을 징징대면서 와서요..
    음...아이 어렸을때도 자다가 중간에 오지 않았는데...

  • 11. ...........
    '23.1.20 1:18 PM

    귀요미의 꾹꾹이 정말 부럽습니다!
    저희 냥이는 좋아하는 이불에만 해줘요.ㅠㅠ

  • 꾸리
    '23.1.21 1:41 AM

    꾹꾹이를 배랑 가슴에 하면 점점 숨쉬기가 곤란해지고..잘못 자리를 잡고 방광에 꾹꾹이를하면...
    잠을 깨면서 꾹꾹이가 빨리 끝나기를 빌게 되지요...

  • 12. Flurina
    '23.1.20 5:18 PM

    어머나, 반전의 외모!!
    저 품위에 껌딱지라니...!

    근데 메인쿤 믹스면 덩치도 크겠는데요?

  • 꾸리
    '23.1.21 1:44 AM

    남자애들이 좀 독립적이지 못하다 하더니..
    딸아이가 쟤를보면서 고양이같은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 하더라구요

    5키로가 좀 넘게 나가고 키가 좀 커요
    근데 메인쿤보다는 작다고 하더라구요

  • 13. 요리는밥이다
    '23.1.22 2:27 AM

    아고 온몸으로 애교 뿜뿜 귀요미네요!! 엄마가 너무 좋다냥!!!

  • 꾸리
    '23.1.23 6:40 PM

    남자애라 그런지 여자들을 더 좋아해요
    엄마는 다 받아주는 사람이고..누나는 원래 좋지요..
    아빠는 그냥 가끔 망가진 인간이 되는 사람..

  • 14. ilovemath
    '23.2.1 12:56 PM

    뮤지컬 캣츠에 나오는 럼텀터거 같아요
    정말 늠름하게 잘생겼는데 소심하고 사회성없다니 외려 반전매력이네요
    제가 키우는 비키 Vicky는 완전 요조숙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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