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일 수도 있나요ㅠ
프레시한 향은 아니고 옛날 샴푸 향인 거 같았어요
좀 저렴하고 오래된 향수같기도 하고
안방에서 자고 있는데 너무 선명하게 갑자기 느껴져서 일어나서 안방 화장실 문을 열어놨나(윗층에서 샤워할수도 있으니) 하고 봤는데 아니네요 문은 닫혀있고 사실 샤워소리도 안 났고요
향이 방에 퍼져있는 게 아니라 누가 내 위나 옆에 있듯이 슥 나다가 지금 안 나요
이런 적 처음인데 무섭네요
행거 정리하다 옷정리 중에 애 재우면서 잠들었는데 귀신들어왔나ㅜ 바닥에 옷무덤 좀 있고요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다가 향기가 느껴져서 깼는데
... 조회수 : 4,437
작성일 : 2023-01-19 04:05:03
IP : 221.146.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1.19 7:09 AM (121.163.xxx.14)좋은향기면 좋은 분이 온 거에요
2. ㅎㅎㅎ
'23.1.19 7:19 AM (24.141.xxx.230)위 아랫집에서 샴푸를 해도
우리집에서 냄새를 느낄 경우도 있어요
저희 윗집 아줌마가 향수를 뿌리면
스치듯 냄새가 나더라구요3. ......
'23.1.19 9:32 AM (118.235.xxx.135)할아버니나 할머니가 손주 손녀 보고 싶어서 왔다가 좋은 운을 뿌려주고 가신 걸로 합시다^^~~
4. …
'23.1.19 12:30 PM (61.255.xxx.96)저는 가끔 할머니 향기(할머니가 자주 쓰시던 화장품)가 뜬금없이 날 때가 있어요
그러면 반가워서 할미~~한 번 부르고 다시 잠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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