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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한 ADHD랑 아닌것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시금치 조회수 : 2,658
작성일 : 2023-01-17 10:28:14
예비초등된 남아인데요 어쩔때보면 평범한 남아같기도해요. 학습이 강한 놀이학교다녔는데 학습적인부분은 빠른편이지만 생활습관은 세상 답답해서요.
게을러서 느린건지(남편) 아니면 작업처리속도가 느린건지는
모르겠어요.
유치원에서는 느린데 고집있어서 끝까지 하는편이다
워크북을 풀게되면 집중해서 잘하는데 쉬운문제, 또는
빼먹고푸는 문제가 있기도하고 책상에 앉아있는 자세가 거의 누워있다시피해요. 이건 코어근육 없어서 그런가싶고,
유치원에서 있었던 얘기 물어보면
몰라. 왜그런건진 모르겠어. 라고 상황 설명에 약해요.
근데 수업 시간 내용은 잘듣고와요
어제 오늘 게시판에 ADHD얘기 들으니
어 우리아이 성향인데 싶다가도 요나이때 남아가
그럴수있단 생각도 들고 뭐가 다를까요.
IP : 59.27.xxx.19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가서
    '23.1.17 10:29 AM (223.38.xxx.134)

    진단받아보세요

  • 2. ....
    '23.1.17 10:30 AM (221.157.xxx.127)

    별문제없어보이는데요

  • 3.
    '23.1.17 10:34 AM (223.39.xxx.109)

    7살 8살 남자애들은 약간 뇌발달이 더뎌서
    첨엔 대부분 그래요 아직안되는거에요ㅎ

    좀더지나서 계속안되면 병원가는거구요

  • 4. ...
    '23.1.17 10:38 AM (116.38.xxx.45)

    학교에서 부정적 피드백이나 교우관계에 문제가 없다면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대부분 초등 입학하면서 1차적으로 그렇게 걸러지지만
    미묘하게 발견하기 어려운 add는 초고에 발견하기도 하는데
    (지능이 높은 경우 발견하기 힘들어요.)
    그런 케이스는 매우 적어요.

  • 5. song
    '23.1.17 10:42 AM (175.203.xxx.198)

    이런거 선무당이 사람 잡아요 병원가서 정확히
    진단받으세요 아이 성향이나 기질 본다
    생각하고 검사비 부담되도 한번 받아보세요

  • 6. ...
    '23.1.17 10:43 AM (221.140.xxx.205)

    저희 아이도 그랬는데 다들 별문제 없다고 하고 남아들 중 많은 아이들이 그렇다고 해서 그냥 넘겼어요
    성인 다 되서 요즘 adhd관련 글들이 많아 혹시나해서 뒤늦게 검사하니 조용한 adhd였어요
    검사해 보세요

  • 7. ...
    '23.1.17 10:49 A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

    학습이 강한 놀이학교..라고 원글에 나와 있네요. 아이가 환경상 학습은 중요하게 여겨도 기본적인 생활습관은 못따라가는거죠.

  • 8. ...
    '23.1.17 10:52 AM (211.208.xxx.249)

    저희 아들하고 약간 비슷한 경향이 있네요. 저는 그냥 느린 아이인줄 알았어요. 또 기다려주면 곧잘 해냈고...초등 2학년때 담임선생님과 상담중에 문제를 느꼈고 소아정신과가서 웩슬러 검사, 인지검사 뭐 그런거 다 받고 ADHD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게 최근 4달 사이의 일이에요. 지금 약을 복용하고 있고요, 행동이 크게 변하거나 하는 것은 못느끼지만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아이 상태는 엄마(주양육자)가 제일 잘 알고 있지만,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게 맞더라고요. 시간과 돈은 좀 들지만, 꼭 괜찮은 소아정신과 가셔서 상담 받아보세요! (예약잡기도 사실 힘드실꺼예요...저도 두달만에 겨우 예약했어요..소근소근)

  • 9. ...
    '23.1.17 10:54 AM (211.208.xxx.249)

    심리검사 받는 곳이 많긴한데요, 그냥 제 경험상 심리검사센터보다 소아정신과병의원으로 꼭 가보세요!

  • 10. ㅋㅋ
    '23.1.17 10:56 AM (119.69.xxx.167)

    코어근육에서 웃음이. .ㅋㅋ 그나이에 코어 근육있는 애들이 얼마나 있어서 다들 반듯하게 앉아 선생님 말씀 들으려나요?
    얼른 좋은 병원 찾아서 검사하러 가세요

  • 11. 병원이요
    '23.1.17 11:00 AM (218.214.xxx.67)

    소아정신과 가세요. 인터넷에서 읽은 글로 진단할 문제가 아니에요 ㅡㅡ

  • 12.
    '23.1.17 11:01 AM (223.39.xxx.109)

    아실수도있는데 혹시 거북맘토끼맘인가?
    거기한번 들어가서 눈팅해보세요
    그런데 아직너무어리지않나요...
    특별히 지적받고 문제행동아니면 괜찮아요

  • 13. 그리고
    '23.1.17 11:04 AM (223.39.xxx.109)

    그맘땐 백프로 나와요 ...
    .피검사나 수치가아니라 부모체크라서요
    선생님이 아이 행동 동영상으로보고
    진단하는거 아니면요
    뇌가발달하는 과정중이라서요

  • 14. .
    '23.1.17 11:40 AM (223.38.xxx.237)

    그나이에 진단받아서 약먹을거 아니더라도 엄마가 너무 답답하면 검사받아보세요. 검사받기까지도 사실 몇개월 걸리거든요.

  • 15. ..
    '23.1.17 12:26 PM (116.121.xxx.209)

    조용한 AD는 멍때리는 시간이 많고 잡생각들이 끊임없이 나서 집중력을 떨어트리죠.
    본인이 좋아서 집중해서 하는 건 집중력이 좋다 말할 수 없고요. 싫어도 해야하는일에 집중을 못하고 딴 생각에 빠지면 주의력결핍. ADHD범주에 들어가더군요.

  • 16.
    '23.1.17 12:44 PM (211.185.xxx.88) - 삭제된댓글

    adhd는 싫어하는 과목을 시켰을 때 집중을 못하고 자꾸 멍해지고
    공부중에 손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지면
    의심해야 합니다

  • 17. 유과
    '23.1.17 1:04 PM (61.99.xxx.54) - 삭제된댓글

    그리구 adhd는 유전인자가76%라고 해요
    아빠든 엄마든 그런게 오는거라
    부모도 우리애가 왜저러나?하는게아니라
    본인을 되돌아보셔야 합니다

  • 18. ..
    '23.1.17 2:14 PM (39.119.xxx.19)

    소아정신과가서 C.A.T(집중력검사)만 받아보고 싶다하세요. 거기서 경계 저하 뜨는지 보시면 나와요. 아동 심리검사에 부모검사지까지 할 필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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