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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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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된 로렉스

궁금이 조회수 : 4,345
작성일 : 2023-01-16 07:51:53
결혼할때 아빠가 남편 사주신 로렉스시계를 어떻게할지 걱정입니다. 그냥 서랍에 넣어두고 35년이 지났네요.
남편이 부담스럽다고 한번도 안 찼구요.
보증서도 잃어 버려서요.
이거 팔 방법은 없을까요?
IP : 182.161.xxx.5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6 7:59 AM (27.162.xxx.59)

    보증서 없어도 판매됩니다 작년에 인터넷 검색해서 미리 견적받고 합정쪽 업체에 판매했어요 오래된 데이저스트 콤비 400넘게 받았어요 보관 상태 안 좋고 보증서 없고 수리 필요한 상태였어요 종로쪽에도 업체 많으니 빌품 팔아보세요

  • 2.
    '23.1.16 8:02 AM (182.161.xxx.56)

    감사합니다.지방사는데 서울 한번 가야겠네요.ㅎ

  • 3. ..
    '23.1.16 8:11 AM (211.208.xxx.199)

    결혼 35년이면 롤렉스 차기에 부담스런 연세가 아닌데요.팔더라도 좀 차다가 파시죠.
    그래도 결혼 예물인데요.

  • 4. ,,,,,
    '23.1.16 9:14 AM (59.22.xxx.254)

    비슷한 햇수의 로렉스 시계 시아버지 유품으로 받아 백화점가서 세척하고 용두같은 부품교체 지금 남편 한번씩 잘 차고 다닙니다. 친정아버지가 주신건데 저라면 잘 가지고 있을듯 하네요..

  • 5. ...
    '23.1.16 9:20 A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자녀에게 주시는 건 어때요

  • 6. 저같아도
    '23.1.16 9:36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부품 교체하고 세척해서 다시 남편 차게 하거나 아들 주겠네요.
    35년 세월이 거저 흐른 것도 아니고
    친정 아버지 선물이셨다면 그냥 보기만해도 좋지않을까요?

  • 7. ..
    '23.1.16 9:39 AM (211.208.xxx.199)

    자녀에게 주는거 하시니까 생각났는데
    저는 제 결혼예물로 받은 까르티에 탱크는
    딸아이 줬어요.
    이제 제 나이에 탱크를 차기는 손목만 어려보여요. ㅎㅎ
    다이아 같은건 새로 세팅해서 며느리를 줘도 되지만
    시계는 내 피붙이 아니면 사위, 며느리는 받기 싫어할것 같아서요.(저도 시어머니 롤렉스는 별로 받고싶지 않았어요)

  • 8. 자녀
    '23.1.16 9:39 AM (119.193.xxx.121)

    주세요. ...

  • 9. 저같아도
    '23.1.16 9:40 AM (124.56.xxx.134)

    부품 교체하고 세척해서 다시 남편 차게 하거나 아들 주겠네요.
    35년 세월이 거저 흐른 것도 아니고
    친정 아버지 선물이셨다면 그냥 보기만 해도 좋지 않을까요?

  • 10. ~~
    '23.1.16 9:40 AM (118.235.xxx.77)

    팔지 말고 간직하시죠..

  • 11. ,,,,
    '23.1.16 9:42 AM (59.22.xxx.254)

    백화점가서 세척하면 보증서 새로 발급해줍니다.

  • 12. 백화점
    '23.1.16 9:48 AM (122.32.xxx.116)

    가서 세척하시고 보증서 받으시고
    자녀분 물려주세요

  • 13. 150만원
    '23.1.16 10:19 AM (117.111.xxx.40) - 삭제된댓글

    주고 완전 새걸로 만들어서 잘차고 다녀요
    요즘 레트로가 핫하잖아요
    송은이도 자기 나이만큼 오래된 롤렉스 중고 사서
    잘차고 다니더라구요

  • 14. ...
    '23.1.16 10:21 AM (1.222.xxx.37)

    울 남편도 결혼때 예물로 받은시계를 잘 차고 있어요. 젊을땐 몰라도 지금은 50대중반은 됐을텐데 이젠 부담스러울 나이는 아닐텐데...

  • 15. ..
    '23.1.16 10:24 AM (210.113.xxx.50)

    팔지 마시고 자녀분 주세요
    요즘 롤렉스 줄서도 사기 힘들어요
    빈티지한 제품 일부러 찾는 사람도 있는걸요
    저 같으면 매장가서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세척해서 아이 줄 것 같네요

  • 16. ....
    '23.1.16 12:44 PM (180.224.xxx.18)

    백화점에서 보증서 만들어주신다는분이 있네요 ㅋ

    스위스 본사에서 발행하는건데요

    집에 두던거면 세척이나 이런거 할필요없어요

    그냥 착용 하시거나 종로 가셔서 몇군데 견적 뽑으시고 제일 많이 주는곳에 파시는게 좋아요

  • 17. ditto
    '23.1.16 1:22 PM (118.235.xxx.7) - 삭제된댓글

    빈티지 롤렉스 그 귀한 걸.. 판매한다니 제가 다 아깝네요 ㅜ

  • 18. 아이쿠
    '23.1.16 7:14 PM (182.161.xxx.56)

    댓글들 많이 주셨네요.남편은 원래 시계나 반지 절대 안 차구요. 아들이 있음 주면 좋을텐데 아들이 없어서요.사위 결혼예물로 주면 싫어할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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