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집에 오면 손을 안씻는데
전 오자마자 손씻는게 습관이고,
애들도 그러고 특히 코시국인데도
몇번을 와도 괜찮다고 손을 안씻어요 ㅠㅠ
그래서 제가 씻으라고 웃으며 말하면
괜찮다고 하다가 눈치는 빨라서 바로 씻어요 ㅋ
살림도 야무지고 요리도 잘하는 지인인데
신기해요,
나이도 50코앞인데
주변에 그런 사람 있어요?
1. 뭐가
'23.1.14 11:03 PM (58.234.xxx.21)집주인이 씻었으면 하는데
뭐가 괜찮다는건지...괜찮다는 말이 웃기네요2. 네
'23.1.14 11:04 PM (114.222.xxx.223)ㄴ 뭐 안만졌다고
제가 씻으라고 말해도 되는거죠?3. 싰어
'23.1.14 11:06 PM (123.199.xxx.114)안씻을래면 오지마~~
4. ..
'23.1.14 11:07 PM (218.55.xxx.124) - 삭제된댓글전 그냥 소독약 칙칙 듬뿍 뿌려줘요
5. 왜
'23.1.14 11:14 PM (112.214.xxx.197) - 삭제된댓글말을 못하시죠?
손을 씻으라고 정중히 요청하세요6. 알콜물티슈
'23.1.14 11:28 PM (175.208.xxx.235)알콜물티슈라도 주세요.
전 식당가면 같이간 사람들에게 알콜 들어간 물티슈 나눠줍니다.
핸드백에 꼭 여유있게 갖고 다녀요.7. 아직도
'23.1.14 11:30 PM (211.247.xxx.86)화장실에서 손 안 씻고 나가는 사람 많아요.
8. 더러운
'23.1.14 11:40 PM (220.117.xxx.61)더러운 습관
싫음9. 전
'23.1.15 12:12 AM (14.32.xxx.215)남의집 잠깐 가면 아무것도 안만지고 손 안닦아요
수도가 의외로 더러워서...
공중화장실에서도 ㅠ10. …
'23.1.15 12:12 AM (123.213.xxx.157)그런사람 은근 많구요.
진짜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그냥 나가는 분들 많이 봤어요.11. ㅇㅇ
'23.1.15 12:25 AM (222.234.xxx.40)코시국 된지가 언젠데 손을 바로 안씻나요
저는 아이 과외선생님이 손 안씻고 바로 방에 들어가시길래 음로수와 손소독제 같이 들고 들어갔더니
아 하면서 손닦으러 나오셨네요12. …….
'23.1.15 12:52 A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손 자주 오래 잘 씻는 편인데..
욕실이 들어가는 게 꺼려지는 집이 있긴 해요.
엄마는 안방욕실 사용하면서 남편과 남자아이들 거실 욕실 사용하게 하는 집인데, 매일 청소하는 것 같진 않고.. 눈이 한 번 트여버리니 ㅠㅠㅠㅠ
그렇다고 싱크대에서 손씻어도 되냐고 하기도 그렇고 손소독제 물티슈 핸드크림 항상 들고다녀요. 밖에서는 화장실 눈에 뜨이는 대로 손 열심히 씻는 편이에요.
친구나 동료가 백화점이나 마트 화장실에서 손 안씻고 나갔던 것도 다 기억해서 괴로워요.13. ...
'23.1.15 6:04 AM (175.115.xxx.148)다음에 또 오면 집에 들어오자마자 손부터 씻자 하시며 화장실로 몰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