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원일기는 효도 과목 교과서네요
복길엄마 남동생이 사귀는 여친에게 어머니 편찮으신거 말을 못했다고 하니 얼른 결혼하라고 ㅎㅎ (얼른 결혼해서 며느리가 모시란 말)
그러다가 복길엄마가 모시기로 했는데
남동생 여자친구가 그걸 알고는 불같이 화를 냄
어머니 당연히 모셔야지 뭐하는 거냐면서 어머니 안모시면 헤어지자겠다고 ㅎㅎㅎ
결국 남동생이 모시고 얼른 결혼시키기로 하고 (며느리가 모신다는 말) 훈훈하게 정리
김회장집 맏며느리는 어른들 밥해드려야 한다고 부녀회 야유회도 안가고 친정도 안가고 ㅎㅎ
1. 시간차
'23.1.11 9:13 PM (220.117.xxx.61)시간차가 심해서
요즘은 비적용되죠.2. ker
'23.1.11 9:16 PM (180.69.xxx.74)지금 보면 어이없죠
3. 보고또보고
'23.1.11 9:20 PM (175.193.xxx.206)보고또보고만 봐도 지금 보면 참 이해 안가죠. 새벽에 출근하면서 대가족 밥 다하고 빨래 하고 3교대 근무. 그냥 밥도 안해먹고 3교대 간호일 하다가 힘들어서 아이 유산하고 그런 사람들도 있는데 말이죠.
4. 저때
'23.1.11 9:24 PM (211.112.xxx.173)큰엄마들, 작은엄마들, 우리엄마, 이모들. 동네 아줌마들 진심 효부인사람 1도 없었어요.
남자들 강압으로 죽은척 살았던거지.
남자들의 환타지물.5. 00
'23.1.11 9:26 PM (118.235.xxx.2)작가는 여자 아니었을까요?
가끔 고두심 친구로 여 작가가 찾아오잖아요.
그러면 동네 여자들 다 와~ 하면서 부러워하고 ㅎ
작가라는 직업이 세상 최고인것 처럼 표현되고 ㅎ
전원일기 작가도 거기 며느리들 처럼 안살았을것 같아요6. 효도 아님
'23.1.11 9:26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여성의 노동력 착취를 위한 억압과 폭력에 가까운 강요죠.
대체 그 드라마에서 남자들은 뭘 하는지 모르겠어요.7. .....
'23.1.11 9:27 PM (180.69.xxx.152)저 대학다닐 때도 남자애들이 지들끼리 하던 소리가 있었어요.
만나는 여자애가 착한 앤지 알아보려면 자기랑 결혼하면 시부모 모시고 살아야 된다...질러보라고...
그래도 오케이 하면 그 애는 착한 여자라고....ㅋ8. 아닌데
'23.1.11 9:41 PM (112.147.xxx.62)노마네는 와이프 집나가고
이장도 고부갈등으로 며느리 나가잖아요9. 아닌데
'23.1.11 9:42 PM (112.147.xxx.62)응삼이도 고부갈등 나오는데요
10. . .
'23.1.11 10:03 PM (49.142.xxx.184)재방송도 하지 말았으면
그거보고 아직도 꿈에 사는 노인들 많아요11. 가끔
'23.1.11 11:52 PM (218.237.xxx.150)전원일기 좋아하는데 가끔 미친거 같아요
수남엄마가 제주 출신인데
에피소드 두개가 기억나네요
일단 둘째 며느리 친정에서 냉장고를 사준다는데
그걸 큰집 즉 김혜자네 주고 수남이네가 큰집 낡은 걸 물레받는걸로 하자고 하고 그걸 실행
완전 미친거죠
비슷하게 수남엄마 친정에서 비행기표보내주자
그걸로 김회장네 부부 제주도 다녀옴
유인촌 완전 미친거죠
지돈도 아니고 장인장모 돈으로 지 부모 호강시킴12. 가끔
'23.1.11 11:52 PM (218.237.xxx.150)물레받는 ㅡ 물려받는
ㅜㅜ13. ㅋㅋㄱ
'23.1.12 2:52 AM (117.111.xxx.138) - 삭제된댓글효도는 낳고기른자식이 하는건데
생판남의집딸 노동력 뼛골까지 빼먹는게 무슨 효도예요ㅋㅋㅋ
학폭 능가하는 여성가스라이팅 착취 학대죠
옛날여자들은 돈벌데없어서 저걸 다 당하고 산건데...에휴
지금 시점으로 보면 전원일기는 미친드라마같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