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골이만큼 괴롭다.

에효..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23-01-11 10:11:42
23년...매일 아침을 엄청난 재채기 소리에 깨요.
겨울이면 추워서 봄가을이면 알러지로.
온갖 알러지로 하루종일 코풀고 재채기도 어마어마하게 크게하고 온몸으로 내뿜어서 어떨땐 저렇게 재채기하다 숨넘어갈까싶어 걱정스러울때도 있어요.
한약에 알러지 주사에 소금물로 코 헹구기 알러지약 상시복용...할거 다해도 똑같네요.
하기야 본인이 젤 괴롭겠죠.
아침에 그렇게 무섭게 몇분 재채기 하고나면 온 얼굴에 콧물 눈물이 줄줄이에요.
하지만 저도 너무 괴로워요.
새벽에 잘 자다 끔찍한 재채기소리에 깨는건...정말 즐거운 하루의 시작은 아닙니다.
23년이나 됐는데 오늘은 왜 더 거슬리고 듣기 싫을까요?
IP : 174.29.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
    '23.1.11 10:15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아침 첫소리가 그러면 아아아
    저 이해해요 얼마나 싫을지

    저는 식사 후 양치하면서 크아~~~~~~~악 하는 소리를 내는 가족과 같이 사는데
    정말 ㅜㅜㅜㅜㅜ

  • 2. ..
    '23.1.11 10:17 AM (211.58.xxx.158)

    울집 큰애가 그래요..
    코풀고 각티슈 몇통씩 쓰고..
    제가 남편 코골이도 힘들어 귀마개하고 자거든요
    자주가는 카페에서 비염면역 주사 소개받고 맞더니 너무
    편하고 좋대요.. 서울이라 이제는 휴가내고 본인이 맞으러 가네요
    그런쪽으로도 알아보세요

  • 3. 재채기
    '23.1.11 10:19 AM (121.167.xxx.204)

    우리집에도 있어요
    원글님네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한번씩 집이 떠나가라 재채기를 해대면
    큰 소리에 놀라는 만큼...........꼭 저렇게 해야만 하나
    하는 미움이 올라와서 힘들어요. 저는 35년 ...절대 적응 안되요

    남편한테 물어봐요
    높은 사람 앞에서도 재채기 나오면 그렇게 마음껏 시원하게 재채기 하냐고.
    당연히 아니라 하지요.
    그럼 집에서도 조금 절제하면서 할수는 없냐고
    같이 사는 식구 생각은 안 하냐고 살살 말해보는데
    집에서 재채기도 맘대로 못 하냐는 반응.
    원글님은 아침마다 그러신다니
    위로 드립니다

  • 4. 지겨워
    '23.1.11 10:28 AM (121.133.xxx.137)

    누가아니래요
    보통은 목소리 안싣고 그냥 취!!!하잖아요?
    근데 이눔의 잉간은 온 목소리를 실어서
    에에에췌!! 해요
    깜짝깜짝 놀랄정도로요
    전 삼십년이네요 -_-
    하품도 그렇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653 (끌어내) 오징어게임 시즌2가 재미없었던 이유 2 내란성질환 23:55:30 208
1675652 잡혀갔겠죠? 1 내일아침엔 23:55:20 199
1675651 최강욱이 말하는 윤가의 미래 1 .... 23:51:56 517
1675650 육아휴직 질문좀 할게요 1 23:51:02 65
1675649 정보를 취합해본결과 월화 중에 체포들어갈꺼 같은데 ... 23:49:50 240
1675648 송중기 재혼 참 잘했네요. 행복해보여요 5 ... 23:47:37 653
1675647 시금치 잎 끝부분이 자주색으로 2 질문 23:46:27 145
1675646 여러분 쿡에버 세일인거 아세요? 6 세일 23:42:00 746
1675645 유튜브 쇼츠에 빠져버렸어요 1 어쩌쓰까 23:41:30 336
1675644 토트넘 진짜 못해요 5 ㅇㅇ 23:33:18 402
1675643 윤악귀체포))) LA산불보니 산 가까이에 있는 주택 4 ........ 23:31:21 810
1675642 콩삶아서 두유섞어 식사대용으로먹었는데요 6 ··· 23:27:48 824
1675641 푸드트럭 없는 윤석열 지킴이 집회 불쌍해요. ㅠㅠㅠ 13 아이고 23:27:37 1,473
1675640 셀프 밀키트 만들어 드시는 분? 4 밀키트요 23:26:41 346
1675639 초등성대수학경시 준비는 학원에서 어떤식으로 하나요 2 교육 23:25:02 181
1675638 탄핵 찬성하던 연예인들 조용하네요 24 .... 23:15:15 2,953
1675637 경호원 여러분, 인간적 도리는 할 만큼 했습니다 5 ㅅㅅ 23:14:44 810
1675636 아주버님 이말에 제가 민감한건가요 11 23:13:56 1,017
1675635 저 아래 호텔에서 선본 글 보니 생각나네요. .. 23:13:54 394
1675634 체중감량을 10kg했지만 7 저는 23:09:56 1,542
1675633 저 아래 76년이 50세냐는 말에 .. 74년생은 52세 인가요.. 25 내나이 23:06:38 2,204
1675632 끌올)귄%동 제명 청원 13% 부족 13 정의 23:05:48 687
1675631 MBC 만난 경호관 "모두 지쳐..수뇌부 체포 원해&q.. ... 23:05:46 879
1675630 내란성 질환(?) 뭐 생기셨어요? 25 ㄱㄴ 23:02:35 1,059
1675629 네블라이저 추천해주세요 1 기침 23:01:24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