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중 아버지가 먼저
위축되거나 자식 눈치를 보신다던지
남편 그늘이 큰가요
부부사이가 좋으신경우요
두분이서 항상 같이 다니세요
1. ...
'23.1.9 7:49 AM (118.37.xxx.38)그건 모르죠.
어머니 성정에 따라 다를테니까.
기가 꺽이실지
자식이 무시할까봐 더 세게 나오실지
아니면 더 의지하고 징징거리실지...2. ㄴㄴ
'23.1.9 7:50 AM (59.6.xxx.68)자식들이 어떤 자식들이냐에 따라 서열관계가 새롭게 정리되죠
오히려 남편 옆에서 기죽어 살다가 남편이 가면 얌전한 자식들에게 그동안의 기죽어 산거 억울해서 자식들 들들 볶고 새로운 보스로 힘자랑하고 대접 받으려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자식들이 센 경우엔 자식들 눈치 살피죠
관계는 언제나 현재 어떤 사람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냐가 관건이라고 봐요
어머니와 남은 자식들이 어떤 사람들이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3. 저희
'23.1.9 7:51 AM (175.223.xxx.74)엄마는 살찌고 더 좋아졌어요. ㅜ
4. ㅐㅐㅐㅐㅐ
'23.1.9 7:54 AM (1.237.xxx.83)케바케입니다
하물며
저희 시아버지 돌아가시니
작은아버지가 이제 내가 넘버원이다
나를 받들라 ㅎㅎ5. ...
'23.1.9 8:01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양희은씨가 얘기했죠.
명랑한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먼저 세상 떠났고 우울한 할머니들은 할아버지들이 생존해계신다. 엄마 보면 적극 공감요ㅋㅋ6. 너무
'23.1.9 8:46 AM (59.8.xxx.220)힘들어 하세요
몇십년 같이 했는데 예전 같을리가
성격이 쎄서 절 그렇게 못살게 했던 시모인데 측은지심으로 위로해 드리며 보살펴 드려요
옛일은 옛일일뿐7. ㅎㅎ
'23.1.9 8:48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네 제주변은 좀. 거의 그렇네요.
기가 꺽인거보단 쓸쓸해하는. 사이들좋은경우였고요.
노후대비는 달해놓아서 자식 신경쓰이고 이런건 없지만요.8. ㅎㅎ
'23.1.9 8:49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제주변은 좀. 거의 그렇네요.
기가 꺽인거보단 쓸쓸해하는. 사이 좋은 경우들였고
노후대비는 잘해놓아서 자식 눈치 이런건 없지만요.9. ㅎㅎ
'23.1.9 8:51 A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네 제주변은 좀. 거의 그렇네요.
기가 꺽인거보단 쓸쓸해하는. 사이 좋은 경우들였고
노후 대비는 잘해 놓아서 자식 눈치 이런건 없지만요.10. ..
'23.1.9 9:03 AM (211.208.xxx.199)아무래도 말빨이 줄어요.
조금만 서운하게 해도
"네 아버지 있었으면 너희가 이러겠니?"
돌아버리죠.11. 양희은
'23.1.9 2:26 PM (112.164.xxx.13) - 삭제된댓글그말 잘못된거지요
말도 말 같은 소리를 해야지
아니그러면 할아버지 계ㅒ신집은 다 우울하고
혼자이신분들은 명량하답니까,
나이들어서 뭔 소릴 하는지,
울 친정엄마 아버지 가시도 3년은 두문불출하셨어요
미용실도 안가고, 옷도 대충,
3-4년 정도 가다가 어느날부터 괜찮더라고요
그래도 아버지 계실때가 좋았다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