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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알 안개 속 밀실 (제3 산록교 사건) 보셨나요?

.. 조회수 : 3,791
작성일 : 2023-01-08 19:29:56
제가 가끔 그알을 뒤적뒤적 다시보기를 하는데..
예쁜 23살 아가씨의 삶이 너무 짠하고 마음아프고..ㅠㅠ
화가 나고 속상하고.. 
부검이라도 했더라면.. 
혼자만 꽃이 없는 납골당..
김상중님의 마지막 멘트가 참 아프네요..
울어줄 사람도, 수사결과에 항의할 사람도 없다는..
직접증거는 없지만 꼭 진실이 밝혀지기를.. 
(그놈의 보험 좀 중복으로 가입 못하게 할 수는 없나요.. 에휴..)


 
IP : 175.114.xxx.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8 7:30 PM (112.147.xxx.62)

    엄마와 계부가 죽인...?

  • 2. ..
    '23.1.8 7:32 PM (175.114.xxx.50)

    윗님
    죽인 --> 죽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ㅠㅠ
    현재 검찰이 과학적 간접증거밖에 없다고
    경찰한테 보강수사하라고 했다네요.

  • 3.
    '23.1.8 7:3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아... 기억나요ㅠ

  • 4. ...
    '23.1.8 7:3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기억나죠. 미성년 딸 다방에서 일 시키고 월급 받아가는 여자가 엄마였으면 보험금때문에 딸 죽이고도 남죠. 천벌 받기를.

  • 5. .....
    '23.1.8 7:35 PM (119.71.xxx.84)

    가족이 피의자라면.. 진실을 밝히기도 힘들지만.. 밝혀져도 울어줄 사람이 없다는게 정말 슬프네요ㅠ

  • 6. ...
    '23.1.8 7:36 PM (112.147.xxx.62)

    ..
    '23.1.8 7:32 PM (175.114.xxx.50)
    윗님
    죽인 --> 죽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ㅠㅠ
    현재 검찰이 과학적 간접증거밖에 없다고
    경찰한테 보강수사하라고 했다네요.
    ㅡㅡㅡㅡ
    알아요
    그래서 말줄임표한거죠
    보강수사해봤자 증거가 없는걸...

  • 7. ..
    '23.1.8 7:37 PM (175.114.xxx.50) - 삭제된댓글

    세상에 15살 아이가 24시간 다방 가서 일 시켜달라고 해서 주인이 엄마 오라고 했더니 엄마라는 인간이 동의서 싸인해주고 월급날마다 가로채고..ㅠㅠ 어려서는 자기 재혼한다고 보육원 보내고..

  • 8. ..
    '23.1.8 7:40 PM (175.114.xxx.50)

    112.47님 기분나쁘게 해드리려는 건 아니고요.. 제가 원글이다보니 판결나지 않은 내용을 확정적으로 말하기 꺼려져서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

  • 9. ..
    '23.1.8 7:45 PM (175.114.xxx.50)

    119.71님 맞습니다..ㅠㅠ

  • 10.
    '23.1.8 7:47 PM (122.36.xxx.160)

    저도 본방 볼때 참 안타깝던 사연이었어요.

  • 11. ...
    '23.1.8 7:48 PM (112.147.xxx.62)

    고소공포증 있어서
    그런 근처는 가지도못한다던데

    사진찍어준다고 난간에 앉혀서는...

  • 12.
    '23.1.8 7:51 PM (58.140.xxx.234)

    넘 가슴아픈 사연이었어요 ㅜ

  • 13. ..
    '23.1.8 7:53 PM (175.114.xxx.50)

    윗님 그알팀이 실험한 결과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앉았다가 떨어지거나 서서 떨어졌다면 포물선을 그리며 더 멀리 떨어져야 한대요. 의식이 없는 사람을 다른 사람이 떨어뜨려야 그렇게 다리에 가깝게 떨어진다네요. 그래서 꼭 부검을 했어야 했던 것 같아요..

  • 14. 딸이
    '23.1.8 8:01 PM (217.149.xxx.103)

    흐릿한 사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이쁘던데.

    저런 것도 애미라고. 천벌받을 뇬.

  • 15. 미소
    '23.1.8 10:23 PM (211.223.xxx.98)

    기억나요.
    그알 보면서 너무 안타깝고 ,불쌍했어요
    어릴때부터 친모한테 버림받고,그럼에도 친모 사랑을 갈구한것 같더라구요.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착했다던데 왜 그런 운명을 타고 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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