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주택이라서 목욕할때 급탕키고 다쓰면 급탕을
꺼야 난방이되는 기름보일러인데요.
중3올라가는 딸한테 2년넘게 목욕하고 급탕 꼭 끄라고
매번 잔소리해도 안끈날이 더많아 제가 대신 꺼주기도하다
인상쓰며 잔소리하면 왜 비아냥거리냐 그러고
다시 교육시켜도 또 까먹고 누가 계속 꺼주긴어렵고
급탕끄나안끄나 신경쓰고살자니 피폐해지고 놔두자니
난방이 안된다거나 연료소모가 많고 목욕은 왜 뒹굴거리다
밤12시넘어 해대고 난리인지 밤새 뭘하는지 방학때는
점심때가되야 겨우일어나고 제말투는 계속 전투모드고
내버려두자니 속터지고 다들 어찌견디시는지...
양치도 까먹을때도 많아 계속 체크하고샬자니
어느순간 지치고 놔두면 이빨도 다 썩어버리겠죠.
저도 50살 갱년기인지 불쑥불쑥
울화가 치미는데 자식 생활습관까지 체크해야되다니
갑자기 화가 너무 나는겁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소리하다 쓰러지겠네요.
에효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23-01-08 00:22:22
IP : 183.104.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3.1.8 12:33 AM (220.117.xxx.26)거긴 사춘기 딸이죠
전 남편이 .. 에효2. 내년
'23.1.8 12:59 AM (122.42.xxx.81)내년 여름에는 학원보내요 기숙학원써머캠프
3. 속터지지
'23.1.8 1:03 AM (117.111.xxx.115)마시고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세요
4. ker
'23.1.8 1:24 AM (180.69.xxx.74)크게 써붙였어요
급탕끄기 붙이세요5. 그럴 땐
'23.1.8 7:11 AM (124.54.xxx.35)급탕 후 냉방이 된 집에서 잠을 자게 하세요.
온가족이 며칠 고생을 해야하긴 하지만요
이빨 썩은 후 치과 데려가시구요.
자기 몸이 고생해봐야 버릇을 고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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