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옆에만 붙어 있으려고 해요
분명 옆에서 눈감고 자고 있는줄 알았는데 제가 일어나서 자리를 옮기니 한쪽 눈을 슬쩍 뜨고 안보는척 보더니 어느새 또 자리 바꾼 제 옆에 있어요
밥 먹을때도 제가 옆에서 지켜 봐야 밥을 먹고 화장실도 제가 지켜봐야 대소변을 봅니다
전 아침 정시 출근이 아닌 오후에 나가서 밤에 집에 오는 개인 사업자인데 제가 밖에 나가면 그냥 죽은듯이 잠만 자다 제가 집에 들어오면 그제서야 밥도 먹고 화장실도 가요 ㅜㅜ
지금도 제 허벅지에 엉덩이 꼭 붙이고 있네요
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케바케 인가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리불안 고양이와 함께 삽니다
..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23-01-06 22:36:32
IP : 223.62.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구.
'23.1.6 10:52 PM (125.191.xxx.252)하루종일 집사만 기다리는 냥인가보네요..
냥이도 외로움 탄대요.. 그래서 입양할때 외롭지 말라고 2마리 같이 데리고 오는게 좋단말도 하더라구요2. ::
'23.1.7 12:15 AM (1.227.xxx.59)혼자있으면 집사 바라기가 심한것 같아요.
저는 길냥이 한마리 1달 키우다가 자매냥이 한마리 더 데려왔어요. 고양이 말 읽어 버릴까봐서요^^ 혼자는 아무래도 심심할것도 같아서 데려왔는데 나중에 데려온 냥이가 사람을 좋아해요.
주방가면 주방 쫒아오고 방 침대에 누우면 바닦에서 식빵구우면서 바라보고요. 개냥이예요.저도 원글님 무슷말인지 이해해요. 너무 그러니 부담되요
둘이 새벽에는 우다다하며 잡기 놀이하며 잘놀고요.한마리가 대변보면 응원하고 시원하게 쾌변하면 둘이서 좋다고 같이 뛰여다녀요. 두마리가 서로 대화도 나누고 아무래도 심심해하지는 않을것 같아요.근게 소변을 그리 오래 참으면 방광염 걸릴까 걱정이네요.3. 그게
'23.1.7 12:18 AM (125.128.xxx.85)분리불안인가요?
원글님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아닐지요...
너무 귀여울거 같아요.4. ᆢ
'23.1.7 1:27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소변을 그리 오래 참으면 방광염 걸릴까 걱정이네요.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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