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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하고 있는거

남편들이 조회수 : 3,979
작성일 : 2023-01-06 19:05:30
부인이 전업하고 있는거 남편들이 만족해하는 분들 많으시나요?
돈 많이 버는 남자 아닌담에야 애들 크고 나면 부인이 돈 벌어오기 바라겠죠?
IP : 218.144.xxx.1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1.6 7:14 PM (180.69.xxx.74)

    여유되면 그렇지도 않아요
    나가면 결국 가사일 나눠해야 하고
    아프면 돈 더 들어서요

  • 2. 평생골골
    '23.1.6 7:17 PM (125.179.xxx.236)

    저희 남편도 제가 일한다하면
    그거 벌어 병원비로 다 쓸거 같다고 ㅜㅜ
    번듯한 직업 재취업 못하면 그냥 알뜰살뜰
    살림 하고 있는게 돈버는거 같아요
    물론 제 경우는요

  • 3. ㅁㅁ
    '23.1.6 7:1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아주 아주 상위 몇퍼나 그렇게 여유로우려나
    남자들 속마음은 능력녀 마눌둔이 다 부러워해요
    마누라가 알바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 4. 아이어릴때
    '23.1.6 7:22 PM (175.193.xxx.206)

    큰애 두돌때 좋은 일자리 나와서 가려 했더니 애를 두고 어딜 가냐고 난리 였어요. 애들 다 크고 나서 일한다 하니 무지 좋아하더라구요.

  • 5. 대체로
    '23.1.6 7:52 PM (211.234.xxx.63)

    어릴때는 집에 있어 케어하기를 원해도
    중딩만 되어도 목돈이 들어가니 바라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그나마 양심이라도 있으면 미안해서 앞에서 대놓고 말 못하는거고

    한달 수천만원 버는 사람도 마찬가지던데요
    오히려 돈 떠나 집에만 있는게 한심하다고 그래요

    아니면 극보수적이라 살림 자식은 여자책임이라는
    남자들이나 살림이나 해 그러구 아 바람피는 새끼들은
    마누라 전업이 좋다고 합디다.

  • 6. 부실한
    '23.1.6 7:53 PM (110.70.xxx.22)

    부인이 병원비로 다쓰면 싫어하죠
    항상 느끼는게 저런분은 결혼 안했음 어떻게 살았을까 싶어요.
    살림도 하고 애도 낳는데 일하면 아프다??

  • 7.
    '23.1.6 8:01 PM (121.183.xxx.85)

    저희 남편은 저 일못나가게 하네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어요

  • 8. 물론
    '23.1.6 8:09 PM (218.155.xxx.132)

    돈 벌어오면 싫어하진 않겠지만
    십년 경단녀되니 예전 하던 일은 할 수 없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일은 몸이 고된 일 밖에 없으니
    본인도 안타까워해요. 나름 대기업 다니던 사람인데
    이젠 다 소용없으니…
    근데 저나 남편이나 아이 케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지금 취업해서 하루 종일 일하고 300 이하로 벌 바에야
    아이 돌보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냥 쭉 이렇게 갈 것 같아요.
    금전적으론 집 마련할 때 친정에서 목돈 도와주신 것도 있어서
    저도 마음은 좀 편해요.

  • 9. ㅇㅇ
    '23.1.6 8:12 PM (125.179.xxx.236)

    부실한
    '23.1.6 7:53 PM (110.70.xxx.22)
    부인이 병원비로 다쓰면 싫어하죠
    항상 느끼는게 저런분은 결혼 안했음 어떻게 살았을까 싶어요.
    살림도 하고 애도 낳는데 일하면 아프다??

    뭐지? 왜 궁금한데?
    어디 심술난 시어머니같은 궁금증이네 ㅋㅋ

    결혼안했음 애낳고 살림하며 골병들일없이 잘먹고 잘살았것지
    집도 친정에서 해줬으니 혼자 잘살았것지. 됐냐

  • 10.
    '23.1.6 8:25 PM (220.94.xxx.134)

    애들 다크면 나가서할일이 도우미나 식당알비인데 늙어 그거라도 하길 바라는 남자가 얼마나있겠어요 그정도면 애어닐때 벌써 일하리나가지 그런일할정도로 여유없으면

  • 11. 나이들어
    '23.1.6 9:06 PM (124.54.xxx.37)

    몸쓰는일밖에 없는데 그거 나가지 말라며 생활비도 줄이는 인간은 어찌 이해해야하나요

  • 12. 아침공기
    '23.1.6 9:23 PM (119.70.xxx.142)

    요즘은 사실 남자들도 전업 안좋아하죠.

    아이크면 뭐라도 하면 좋아하는게 솔직한 심정일겁니다.
    40대면 아이들 어느정도 컸고 앞으로 돈들어갈 일은 많고....
    직장인이면 퇴직도 얼마안남잖아요.
    버거울나이죠.
    40대이후는....

    유산많이 받을 예정이고 돈많으면 예외고요.

  • 13. ㅇㅇ
    '23.1.6 9:25 PM (118.235.xxx.134)

    남자들도 셔터맨이 꿈인걸요.

    전업주부하고싶단 말들 많이해요

  • 14. 경제상황에
    '23.1.6 10:57 PM (121.182.xxx.161)

    따라 다르죠. 외벌이 수입 외엔 전혀 기댈 데가 없으면 아내가 알바라도 해서 한푼이라도 벌어와줬으면 할 거구요.
    외벌이라도 전문직이고 넉넉하게 벌면 솔직히 남편도 아내가 전업인 게 편하죠. 삶의 질이 달라지죠.아이 키울 땐 특히 더 그렇구요.
    여기서 남편이 더 아내의 전업을 원한다는 집은 남편이 잘 버는 집일 거에요. 수입이 어느정도 되니 삶의 질을 원하는 집이요.

  • 15. 제가
    '23.1.6 11:21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아이 중학교 가면서 일하기 시작했어요
    딱 10년 일했네요
    조그만 가게라 앞으로 75살까지는 하지 않겠나 싶어요
    뭐 주5일하는거라 괜찮어요
    남편은 올해 퇴직했어요

  • 16. ㅇㅇ
    '23.1.6 11:39 PM (118.235.xxx.134)

    아무리 잘벌어도 더 잘버는 아내원해요

    남자도 놀고싶어하는데 말을 안해서 그렇지..

  • 17. ...
    '23.1.7 1:33 PM (183.98.xxx.33)

    현실에서 전업여부는 남편 수입과 상관 없어요
    여성의 직업적 능력으로 선택이 달라는거지

    사실 본인이 얼마 못버니깐
    남자가 어느정도 번다고 착각하고 사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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