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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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설 학원끊기 프로젝트 보셨나요?
1. como
'23.1.2 6:09 PM (182.230.xxx.93)제가 서울서 학원에 의지해서 공부시겼어요. 딱 학원 숙제만 하는아이....
특목고 보내서 기숙하면서 모두가 학원 없이 인강으로 스스로 파는형식으로 공부를 하니 성적이 급상승
결국 뭐든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자기주도형으로 바꿨어요.
모두가 사교육을 안받는 환경이라야 스스로 파는 공부를 시도했지 그렇지 않음 늘 학원끊으면 안되는줄 알고 불안해서 못 끊었을거 같아요.2. oo
'23.1.2 6:13 PM (180.230.xxx.166)학원의 폐해가 뭐냐면 그냥 시키는대로 로봇이 된단거죠 ㅠㅠ
시키는것만 하다보니 그냥 몰라도 하고 알아도 하고 본인이 뭘 아는지 모르는지
숙제 다 하면 공부 끝난걸로 알고 ㅠㅠ3. Unn
'23.1.2 6:16 PM (122.42.xxx.81) - 삭제된댓글담주에는 그 프로그램 전후 가구선전 나올듯요 컨설팅홍보같던데요
4. 일단
'23.1.2 6:18 PM (39.7.xxx.245) - 삭제된댓글엄마가 여유롭게 아이를 바라봐줘야 해요
무조건 자기 스스로 일어나고 자는거 부터가 공부 시작이라
하고 싶을 만큼 가장 중요한 습관 이구요
몇년전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ㅇㅇㅇㅇㅇ~라는 제목으로
쓴 적도 있는데
어릴적 부터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 지게하는 하는게 밑에 자리 잡고 있어야 하구요
그 다음에서야 공부든 뭐든 저절로 해결 되더군요5. 그 컨설
'23.1.2 6:20 PM (211.244.xxx.173)그 컨설팅 100만원 넘어요.
6. ...
'23.1.2 6:20 PM (218.237.xxx.185) - 삭제된댓글학교 근무하는데
요즘 아이들 조기교육영향으로 똑똑해졌다지만
수업 시간에 깊이있게 생각을 못해요
지금이야 나이 어리니까 좀 더 나아지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쌤들 얘기 들어보면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구요
걱정이네요 너무 수동적으로만 공부하는거 같아서7. ...
'23.1.2 6:23 PM (218.237.xxx.185)초등학교 근무하는데
요즘 아이들 조기교육영향으로 똑똑해졌다지만
수업 시간에 깊이있게 생각을 못해요
눈 앞에 시각 자료없으면 집중도 못하고..
텍스트로만 있는 지문 읽고 생각하는걸 어려워해요.
지금이야 나이 어리니까 중고등학교는 좀 더 낫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쌤들 얘기 들어보면 큰 차이 없더라구요
걱정이네요 너무 수동적으로만 공부하는거 같아서
문해력이 요근래 왜 화두가 되었을까요.8. 그냥
'23.1.2 6:25 P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상위권은 많이 하고 나아진 것 맞고
중하위권은 그냥 그렇죠.
일반고 인서울 현역 100명이상 보내는 곳도 있고
10명 이내 가는 곳도 있는데 교사 이야기는 뭐 자기가
본것만 갖고 이야기하는 거니까요.9. 그냥
'23.1.2 6:28 PM (118.235.xxx.127)상위권은 많이 하고 나아진 것 맞고
중하위권은 그냥 그렇죠.
일반고 인서울 현역 100명이상 보내는 곳도 있고
10명 이내 가는 곳도 있는데 교사 이야기는 뭐 자기가
본것만 갖고 이야기하는 거니까요.
고등교사라도 자기 자식조차 그다지 객관적으로 못보던데요.10. 담주
'23.1.2 6:32 PM (122.42.xxx.81)담주에는 그 프로그램 전후 가구선전 나올듯요 컨설팅홍보같던데요
함부로 따라하다가는 ...
애들이 공장에서 찍어내는 공산품이 아니죠11. 일단
'23.1.2 6:32 PM (39.7.xxx.245) - 삭제된댓글자기주도 학습을하면 공부의 재미를 조금씩 느끼게
돼요
그러다보면 스스로의 힘을 믿게 되고요
인서울 하는게 목표로 해야 한다면 그냥 학원 보내시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근데 알아가는 기쁨을 느껴본 아이들은
어떤 대학을 가든 상관 없다고 봐요12. ...
'23.1.2 6:38 PM (125.177.xxx.6)자기주도가 하루 아침에 뚝딱 되는게 아니죠.
어릴 때 부터 책 한권을 읽어도 스스로 선택해서 읽고 생각하고 해야하는데 요즘 아이들 유치 아니 그 이전 부터 너무 많은 사교육에 휘둘리는 것 같아요.부모들은 일주일에 한 번 놀이식이니까 가서 놀다오는거다 라고 생각 하지만 아이들은 알죠.그게 놀이를 가장한 학습이란 거를...그러다보면 수동적으로 변하게 되고 지치게 되고 그런 것 같아요.13. ...
'23.1.2 7:05 PM (118.235.xxx.39)고등학교 상위권 최상위권은 지기주도 안 되면 힘들더군요 학원 다닌다고 수능 1등급이 절대 안 나오더라고요 중학교는 문제가 쉬우니 학원만 다녀도 다 백점 맞아 왔어요 고등 가서 망했지만
14. 사실
'23.1.2 9:10 PM (175.212.xxx.111)학원은 부모의 불안함으로 유지 되는 거죠.
자기주도가 어려운게 아닌데 부모가 못 기다히은 거죠.15. 모카
'23.1.2 9:38 PM (1.248.xxx.34)솔직히 초등 공교육부터 문제가있다고봐요 물론 좋으신 선생님들도 있지만 복불복이죠. 초등때부터 어느정도의 진단과 평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내 아이가 교육과정을 어느정도 소화하고 있는지 알길이 없어요. 그것때문에 더 불안해서 사교육으로 갑니다. 학교가 제 기능만 한다면 이렇게 안해요
16. 1avender
'23.1.3 1:31 AM (175.207.xxx.12)학원수업은 다 떠먹여주는거니 의존적으로 학습하게 되는데, 그럴수록 낯선 텍스트를 보고 읽고 스스로 이해 분석하는 능력은 떨어지게 되고 선행 안하면 뭔소린지 점점 알기 힘들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