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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정한 후에도 갈등하는 사람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22-12-31 14:28:00
세탁기를 엘지를 사고 삼성을 살 걸 그랬나
옷을 큰 싸이즈 사고 작은 걸 살 걸 그랬나
그런 생각을 한 번도 아니고 볼 때 마다 하는 건 왜 일까요?
살 때도 백 번 고민하고 산 건데 이런 제가 피곤하네요
IP : 223.33.xxx.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31 2:29 PM (220.116.xxx.1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75209&page=1&searchType=sear...

    어제 올라온 연봉 25억 아버지의 조언 참고하세요

  • 2. ㅁㅁ
    '22.12.31 2:33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자기 확신이 없으니까 아 저것이 더 좋았을까? 하는거죠

    자신을 믿으세요
    탁월한 선택이었어 음 훌륭해 하고 의식적으로 말하세요

    이걸까 저걸까 고민하는것은

    10 대 90 이면 고민 안해요 당연히 90 으로 선택하죠

    그런데 49 대 51 이니까 고민하는거죠

    즉...이것을 했어도 저것을 했어도 크게 달라질것은 없어오ㅗ
    본인만 모르는거죠

  • 3. 확신또는 망각
    '22.12.31 2:39 PM (125.178.xxx.215)

    본인의 선택을 믿으세요
    매 순간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걸
    자꾸 자기암시를 주시고
    한번 결정한 사항은 잊어버리시고 비교를 하지 말아야합니다

  • 4. .....
    '22.12.31 2:42 PM (222.236.xxx.19)

    근데 귀찮지 않나요... 그런사람들 보면 그냥 귀찮지도 않나 싶어요
    그것도 본인도 엄청 피곤할일 같아서요

  • 5. 진달래
    '22.12.31 2:43 PM (112.161.xxx.197) - 삭제된댓글

    자기를 칭찬해주세요
    얼마전에 모든게 침체되어 나만 바보같은 생각에 매일 밤마다 울다가
    어떤 정신과의사분이 나와서 자존감 키울려면 자기를 끊임없이 칭찬하라고 하더라고요
    양팔을 교차해서 안고 너는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거야
    걱정하지마.두려워하지마,모든것 다 해낼거야 이렇게 토닥토닥해주니까
    마음에 위로가 되더라고요
    한번 해보세요

  • 6. ....
    '22.12.31 2:44 PM (221.154.xxx.113)

    원글님 삶이 편해서 그러신듯
    산다는건 크고작은 선택의 연속인데
    이미 끝난 선택한것에 대해
    후회해봐야 아무 영양가 없잖아요.

    반품하든 되팔고 새로 살게 아니면요.
    근데 결정한것을 엎으려면 지금보다
    더 힘들고 깊은 고민이 필요한데
    그럴 수 있으신가요?

  • 7. lllll
    '22.12.31 2:55 PM (121.174.xxx.114)

    저도 원글님같은 성향이예요.
    결정전에 엄청 고민하기를 수십번.
    결정한후 될 수있으면 갈등의 대결점들을 생각안할려고 합니다.
    그게 최선이었다고 다독거리면 되요.
    자신에게 피곤해져요.
    생각을 좀 가볍게하고 그게 뭐라고 죽고사는 문제도 아닌데 그죠?

  • 8. 기회가
    '22.12.31 2:5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번 기회가 인생의 마지막 선택인것처럼 절대 후회하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것 아닌가요?
    어릴때 제가 그랬어요. 여러가지로 여유가 없어서 한번의 기회라도 망치면 안되는 상황이었거든요.
    지금은 이번에는 A써보고 다음에는 B를 사야겠다는 마음으로 선택해요.
    기회는 다음에도 많아요~~

  • 9. 책임지고
    '22.12.31 3:05 PM (123.199.xxx.114)

    싶지않은 마음과 욕심이 많은 성격이에요.
    어느선에서 만족하며 살아야죠.

    결국 삼성과 작은걸 사도 후회하실꺼에요.

  • 10. ..
    '22.12.31 3:21 PM (91.74.xxx.108)

    자신을 믿으세요
    탁월한 선택이었어 음 훌륭해 하고 의식적으로 말하세요

    감사합니다

  • 11. ㆍㆍ
    '22.12.31 3:35 PM (119.193.xxx.114)

    그때 그 선택을 한 건 그 당시의 최선이고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거죠. 지나고나서 후회된다면 그건 지난후 시점으로 본거구요.
    괜찮아. 큰 차이없어. 어쩌겠냐 이미 지난 걸. 죽고사는 문제아니다. 를 되뇌이며 주문을ㅇ걸어보세요.

  • 12. ㅁㅇㅁㅁ
    '22.12.31 3:37 PM (125.178.xxx.53)

    완벽주의라 그래요
    죽도록 힘들면 좀 놔져요
    경험과 시간이 필요

  • 13. ㅁㅇㅁㅁ
    '22.12.31 3:37 PM (125.178.xxx.53)

    그런생각들때마다

    어차피 큰차이 없어!
    10년후 내 인생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어!

    하고 되뇌이세요

  • 14.
    '22.12.31 3:47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10년 넘게 오시는 도우미 이모님이
    개인적으로 애지중지하는 물건이 없는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사기 전에는 몇백번 생각하고 해를 넘겨가면서 고민하고 고장날때까지 씁니다
    그러나 한번 사면 엄청나게 사용합니다
    마구마구 부러먹습니다
    아까워서 못쓰고 그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물건은 꼼꼼하게 조사하고 마음에 드는것으로 사기는 합니다

  • 15.
    '22.12.31 3:48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10년 넘게 오시는 도우미 이모님이
    개인적으로 애지중지하는 물건이 없는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사기 전에는 몇백번 생각하고 해를 넘겨가면서 고민하고 고장날때까지 씁니다
    그러나 한번 사면 엄청나게 사용합니다
    마구마구 부려먹습니다
    아까워서 못쓰고 그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물건은 꼼꼼하게 조사하고 마음에 드는것으로 사기는 합니다

  • 16. 위에
    '22.12.31 9:07 PM (182.210.xxx.178)

    진달래님 댓글 읽고 저도 따라해봤어요.
    너무 좋네요^^

    그리고 첫댓글 링크 감사해요.
    어제 안읽은 글인데 내용이 너무 좋아 저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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