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기분이 나쁠때 기분나쁘다고 말 할수는 있어요.
그런데 몇명 겪고나니 그 말로만 자기 감정 표현하는 사람은
피해야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어요.
아주 오래전 제 아이 유치원시절.
제 아이얼굴을 때린 친구, 선생님께서 주의좀 주십사 부탁했더니
상대 아이 엄마 소식듣고 전화해서 30분 동안 한 말이라곤
"내가 지금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너~무 기분이 나빠서,
너무 기분이 안좋네요.안좋아"
이거였어요.
당연히 사과도, 변명도 없었죠.
범죄 관련뉴스를 보거나 길거리에서 주폭 사고 사고 치는
영상들 보면 자기가 기분이 나빠서 한대 쳤다.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 뭐 이런 인간들이 대다수.
결국. 원인이 누구에게 있던간에 자기기분이 수틀리면
무슨 짓을 하겠다는거잖아요.
자신의 감정 표현을 세세하게 하지 못하고
상대방이 내 기분을 거스른다 이거 하나만 떠오르면
인간관계고 뭐고 범죄자고 뭐고 그냥 입으로,손으로
사고치는 유형같아요.
자기 감정에 취해서 너무 디테일하게 말하는 사람도
힘들지만, 무식하게 기분 나쁘네 어쩌네 하는 인간은
정말 무서운 유형이에요.
주변에도 자기 기분만 운운하는 사람들 ..생각해보면
꽤 있을거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나빠서..라는 말만 연발하는 사람
. 조회수 : 1,475
작성일 : 2022-12-28 20:43:35
IP : 223.38.xxx.1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lTwy
'22.12.28 8:51 PM (220.117.xxx.61)있죠
자기가 갑일때 자기 기분이 우선2. 맞아요
'22.12.28 9:2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자기기분을 다 들어내는 사람은 저도 피해요
싸울때 주위상관없이 욕하고
아앜ㅡ소리지르는사람도
본인기분 나쁘다고 팍팍 티내면서
주위사람 불편하게 만드는사람3. 자기가을인데도
'22.12.29 6:54 AM (116.123.xxx.191)사무실에서 자기 기분나쁘다고 따지는 계약직 아줌마봤어요.
제옆에 있던(나도 계약직) 사람인데 팀장한테 단톡방(저랑셋)에 조목조목 자기 기분나쁜거 적어놓더라구요.
참 기가막힌데 그냥 구경하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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