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가 너무 게을러요
새로 직장 구하는중인데 하루종일 집에있으니 더욱더 게을러져서 암것두 하기가 싫으네요
하루종일하는일이 배고프면 먹구 폰보다 졸림자구 티비보다 졸림자구...
저녁에 겨우 애들 냉장고에있은걸루 대충 밥차려주구...
이게 뭔지..
이 게으름을 어찌할까요
1. ...
'22.12.28 4:26 PM (222.117.xxx.67)다시 직장 다니면 또 바쁘게 지내실텐데
즐기세요2. ...
'22.12.28 4:27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이제 일주일 된거네요
좀 게을러도 돼요3. ㅇㅇ
'22.12.28 4:28 PM (59.3.xxx.158)좀 쉰다 생각하시면 되죠.
곧 다시 직장 다니신다면서요.4. ㅇㅇㅇ
'22.12.28 4:31 PM (222.234.xxx.40)이제 그만 두셨는데 하루종일 누워좀 계신들 어떤가요
5. 우리나라
'22.12.28 4:51 PM (121.137.xxx.231)사람들이 제대로 쉴 줄 모른대요
정말 가만히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데
그럼 불안하고 시간을 허투로 쓰는 것 같고.
뭐라도 해야할 것 같고 ..
늘 바쁘게 살고 일을 많이해서 습관이 되어서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게을러져도 돼요6. 겨울이라 더해요
'22.12.28 4:55 PM (211.115.xxx.203)일자리 새로 구할 때는 우울 하기도 하고, 지금 너무 춥기도 하고,
게으름이라는 사치를 좀 부리세요.7. ㅁㅁ
'22.12.28 4:56 PM (112.151.xxx.85) - 삭제된댓글저도 퇴사하고 2년을 쉬었는데 다시 직장 알아보고 있어요.
나이가 있어 다시 취직이 어려울것도 같은데 집에 있으니 원글님처럼 지내고 있어서 너무 멍해서 힘들고 남편이나 얘들보기에도 좀 민망한감이 있어요.
운동도 하고 영어도 배수고 하는데도 나머지 시간은 펀하고 넷플보고..이렇게 계속지내는것도 힘들것 같은데 직장도 연봉쓰여있는것보니 갑갑하기도 하고..그렇네요.8. ,,,
'22.12.28 9:37 PM (121.167.xxx.120)마음껏 즐기세요.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어요.
에너지 충전이다 생각 하세요9. 부럽
'22.12.28 9:39 PM (61.4.xxx.26)그동안 고생했으니 지금은 좀 그래도 돼요
저도 지금 직장 30년 가까이 다녔는데 정년까지
다닐것 생각하니 끔찍해서 명퇴 고민중이에요
하루에도 열두번씩 맘이 이랬다저랬다 하는데
좀 쉬어도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에요
결심하고 나니 명퇴 안될까 안달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