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찬욱, 최동훈 감독의 공통분모 아시나요?
밑에 서강 vs 성균관대 글 보니
티 안낸다는 표현 있던데
딱 맞는 듯 합니다.
아웃풋 몇 명으로
학교 평가 우습다는 거 아는데
결국 서울대도
그 출신들이 나라를 좌지우지하니까
서울대서울대 하는거 아닙니까?
또 이런 글 올리면
일년에 무슨무슨 사짜가 몇 명이네
비교 당하겠지만
입학 정원수를 비교해봐야하는 거고..
사춘기 아이들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학교나 어떤 기관에서 하는
입시 설명회 가봐도
어쨌든 아직은...
연고대 다음으로 서강대 언급해주죠
서강 경영 vs 성균 글경 과는
좀 다른 차원이겠지만
아직 전체적인 위상이랄까
그건 서강대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못 보내서 그렇지..ㅠㅠ
현실 생각하니...급 우울
밥솥 돌아가기 시작하고
밥이라도 잘 먹으니
국 끓이러 일어납니다...
에랏이...휴 ..끙
1. 서강대
'22.12.22 7:47 AM (27.163.xxx.198)서강대에 영화동아리 출신 많아요.
2. ...
'22.12.22 7:50 AM (114.204.xxx.120)서강이 내실 있고 탄탄한 건 아는 사람은 다 알죠.
공대가 한양 성대에 밀린다고는 하지만 같은 과 기준 입결이 낮진 않더라구요. 한양이나 성대는 다이아나 반도체 이런걸로 끌고가는 미끼학과가 있는데 서강은 약간 고지식한가 싶게 그런 장사를 안하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리고 커뮤에서 일단 쪽수가 밀리니 같이 붙질 않는 듯 해요. 애들 입시 사이트에서 제일 말이 없고 한양은 그냥 문과는 제일 밀리고 공대는 누구나 인정하는 셋중 탑 별로 내가 낫다 내세우질 않고, 성대는 화력 장난 아니에요.
성대는 삼성빨로 이십년을 저러는데 지금쯤 연대는 몰라도 고대는 따라잡고도 남았어야 한다고 ㅎㅎ
그런 것 보면 오래된 관습과 인식을 바꾸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3. 신해철
'22.12.22 8:17 AM (175.116.xxx.115)서강대예요^^
4. 서강대생들
'22.12.22 8:26 AM (59.6.xxx.68)학풍이 그래서인지 학교 다닐 때부터 멋내고 허세부리고 일단 대학 들어가면 퍼지는 그런거 없죠
공부하느라 바쁘고 속 다지느라 정신없어서
다들 보면 조용히 자기 할 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학부 때나 졸업해서 나와서나
그 말많은 이대도 정작 이대생들이나 졸업생들은 말이 없어요
안가거나 못 가거나 학교 근처도 안가본 주변 사람들이 난리지..
사람들 참 할 일 없다 싶어요5. ㅇㅇ
'22.12.22 8:52 AM (59.10.xxx.178)서강대 영화공동체라는 써클인데
그 써클 분위기도 그렇게 에세이 쓰고 공부하는 분위기 더라구요
90년대라 지금의 영화공동체가 어떨지 모르지만요6. ㅇㅇㅇ
'22.12.22 9:02 AM (120.142.xxx.17)90년대 저 서강대 다닐 때 수업 끝나면 종이 울려요. 고딩때랑 뭐가 다르냐 싶은게. 요즘도 그럴려나? ㅎㅎㅎ
7. 000
'22.12.22 9:16 AM (61.79.xxx.115)서강대 지금도 종 울린데요. 자리지정도 있는것 같고. 고3처럼 공부해요. 시험 기간때는 고3때보다도 더 징그럽게 공부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질높은 수준의 강의 듣는다고 엄청 뿌듯해하면서 다닙니다. 우리애도 성균, 서강 다 붙고 수원가기 싫어서 서강갔는데, 성균이 대세다 이런말 들으면 속상해해요. 서강 내려치기 좀 안했음 좋겠어요. 암소리 안하니깐 만만한가봐요.
8. ㅎㅎ
'22.12.22 10:44 AM (1.243.xxx.9)자리지저은 다른대학도 많이 그래요.
출석체크때문에...9. ---
'22.12.22 2:14 PM (211.215.xxx.235)이글도 웃겨요. 영화감독 몇명으로 서강대 우위라니.ㅋㅋㅋ
물론 서강도 좋은 학교이고 제가 대학갈때만 해도 연고대 다음이었구요
지금은 성균관대를 애들이 더 선호하긴 하죠.
그냥 성균과대나 서강대나 오십보 백보 거기서 거기구요.
개인이 스스로 잘 알아서 하면 되는겁니다.
심지어 하위 대학 나와도 더 잘 나갈수 있는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