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려운 일에 도전한다고 하면
아빠는 지금 있는 데도 안정적인데
왜 쓸데없이 시집도 안 가고 일을 벌리냐,
엄마는 우리가 밀어줄 돈이 어디있냐?
그래서 결국 일이 잘되면
그 중에 뜬금없는 친척이 도와달라는 연락이나 오게 만들고
엄마는 제가 잘되면 아들이 잘되어야지 하는 마음에 한 쪽으로 한숨 쉬고.
에고고...맘이 얼마나 쓸쓸할지...
없느니만 못한 피붙이가 꽤 있어요.
시어머니한테 그러네요.
잘 안풀리는 큰 아들과 비교해서...
무슨 죄지은 것같은 기분들게 만들어서..
실제로 집안이 어렵거나 한 것도 아니에요.
돈이 꼭 필요한 일에는 불평하면서도 도와주시기도 했어요.
그냥 부모님 주변의 수준이 그 정도가 아니라
보고듣고 한 것에 한계가 있어서 그래요.
그럼 그냥 놔두거나 정서적으로 응원만 해줘도 좋겠는데.
지금 제 주변에 저희 부모님같은 부모를 둔 친구들이 거의 없어요.
다들 때되면 와서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부모님들인데.
그냥 부모님 주변의 수준이 그 정도가 아니라
보고듣고 한 것에 한계가 있어서 그래요.
그럼 그냥 놔두거나 정서적으로 응원만 해줘도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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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 동감해요
자식이 뭔가한다는데 나쁜짓도 아닌데
지지는 커녕 초치고 못하게 막는 부모도 있어요
니가 그거해서 뭐할건데
될수나있겠어? 이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