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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요즘 식비 아끼는 법 (별거 없어요)

물가 넘 비싸 조회수 : 27,449
작성일 : 2022-12-19 17:52:30
수시로 냉장고 청소,
코스트코에서 식자재 구매 ->소분,
냉파

마트는 월 1회 코스트코 방문,
나머지는 마트 온라인 배송
파나 야채, 과일은 오기다 동네 저렴한 집에서 한두개씩 사구요.


주말에 사람 많은 코스트코 가는거 안 좋아하는데
물가가 너무 올라 요즘은 한달에 한번 꼴로 갑니다.
주로 구매 하는건 고기, 햄, 오일류, 빵과 과일이예요.


냉장고에 쟁이는거 안좋아 하고
빵은 사실 해동빵 안 좋아하고
냉동 고기도 해동 귀찮아 전엔 먹을만큼 그냥 동네서 샀는데
이젠 동네나 마트 물가도 감당이 안되서 그냥 코스트코에서 삽니다.

코스트코 장보면 고기나 빵(모닝빵, 크로와상등 ) 다 일일이 소분해서 냉동실에 채우는데 힘들긴 하지만 한달 양식이 되니 다 해놓으면 든든하긴 합니다.

요즘 냉장고 청소를 자주 하는건 이렇게 한달에 한두번 채워야 하거든요. 그래서 비우려고 청소 자주 합니다. ㅋㅋ

냉장고 채우고
냉파 하고
냉장고 청소하고
또 채우고 ㅎㅎㅎ


IP : 223.38.xxx.17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물가
    '22.12.19 5:53 PM (223.38.xxx.17)

    너무 비싸서 장보는것도 후덜덜 합니다.
    이렇게 냉파하니 요즘 외식 잘 안 해요.

  • 2. ...
    '22.12.19 5:54 PM (220.116.xxx.18)

    역시 부지런해야 알뜰해지나 봅니다
    아니 알뜰하려면 부지런해야하는 건가? 암튼...

  • 3. 사실
    '22.12.19 5:56 PM (223.38.xxx.17)

    코스트코 한번 가면 최소 20~30만원은 쓰잖아요?
    그래서 잘 안 가기도 했는데
    저희 동네엔 시장도 없고 마트도 차타고 가야하고 이젠 동네 물가도 비싸 귀찮지만 이렇게 사서 소분 후 쟁입니다.

  • 4. 220.116
    '22.12.19 5:57 PM (223.38.xxx.17)

    사실 주기적으로 냉장고에 청소하고
    오늘은 뭐 해 먹나 냉장고 칸칸에서 찾아야 하고
    소분 하는일 귀찮긴 합니다. ㅋㅋㅋ

  • 5. ....
    '22.12.19 5:58 PM (222.236.xxx.19)

    저는 동네 마트가 제일 낫더라구요.. 저희동네는 마트가 곳곳에 있어서 그때그때마다 세일할때도 많구요
    거기에서도 안파는건 가끔 옆동네 걸어서 30분 걸리는 곳에는 홈플러스도 있고 이마트도 있는데 운동삼아서 걸어서는 가요..

  • 6. 222.236
    '22.12.19 6:00 PM (223.38.xxx.17)

    저희 동네 슈퍼가 장사가 안 되는지 가격이 예전 같지가 않더라구요. 비싸게 팔기로 작정했나봐요.
    그래서 동네 슈퍼도 부담스러워요.

    가끔 예전엔 동네 시장이 있어서 그날그날 장보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7. dlf
    '22.12.19 6:01 PM (180.69.xxx.74)

    다 안가고 온라인으로 시켜요
    충동구매 안하니 덜 드는 느낌 ? ㅎㅎ

  • 8. 180.69
    '22.12.19 6:03 PM (223.38.xxx.17)

    그건 그래요.
    필요한것 위주로 구매 하니까요.

    시간 세이브도 되구요.
    점점 쇼핑이 귀찮아 지더라구요 ㅎㅎ
    무겁기도 하고

  • 9. 4번임
    '22.12.19 6:04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

    한달에 4번임 최소 20씩만해도 80만원를 코스트코에 바치는건데
    이러니 세계1위 소비국이 한국 코스트코와 스벅이라잖아요.
    절약보단 낭비처럼 보여요.
    다 못먹고 버리는거 정리하기가 더 귀찮더라고요.
    저는 하루에 한번 집앞 마트장 보는데 1만 5천원만 쓰기로 해서
    아침에 국끓인건 저녁까지 다먹거나 조금 남은건 버려요.
    저녁에 아침 국거리 장봐요. 시금치 된장국, 콩나물국, 김치국,무우 어무국, 쇠고기 무국, 미역국등 돌려가며 끓여요.
    밑반찬은 검은콩 사서 콩자반 하면 한달 먹어요.
    멸치도 한봉 사면 2달은 먹나봐요.
    오징어 볶음 매인하거나 섬겹살 구이 가끔하고, 카레와 김치 한가지로 단품으로 끝낼때 있고
    만두는 직접 만두피 구입해서 50개 만들어 냉동실 얼려서 만두국이나 만두쪄서 간장에 찍어도 먹네요. 김치놓고
    일식 4찬 정도 해요. 한갈에 40만원으로 맞춰요. 여유가 없어서요~~~

  • 10. ..
    '22.12.19 6:09 PM (218.146.xxx.238)

    획실히 외식은 거의 끊었어요. 건강에도 안좋구 거의 만들어먹고 냉파하고 필요한것만 사다먹어요

  • 11. 39.7
    '22.12.19 6:11 PM (223.38.xxx.17)

    그정도는 못 가구요.
    코스트코는 한 달에 한번(많으면) 그 정도 가요.

    냉파하며 느낀건데
    부지런하고 머리가 똑똑해야지 냉장고 활용도 잘 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보통 냉동실애 넣어놓고도 잊어버리잖아요? ㅋㅋㅋ

    39.7님은 살림과 요리를 잘 하시봐요.^^(부럽)

  • 12. 218.146
    '22.12.19 6:12 PM (223.38.xxx.17)

    그런 장점도 있죠. ^^
    그런데 끝없이 나오는 냄비, 그릇류 들과 설거지의 늪은 극복이 ㅜㅜ

  • 13. ...
    '22.12.19 6:16 PM (106.101.xxx.100)

    어디서 장을 보나 그건 각자의 식생활과 생활패턴에 따라 다르지만 결국 제일 중요한 건 냉장고에 쟁이지 않고 그때그때 버리지 않고 식재료를 낭비하지 않고 잘 먹어 치운다가 정답이죠

    사실 그렇게 낭비되는 식재료가 많잖아요
    냉장고는 터질듯이 채우고도 귀찮아서 시켜먹고 외식하고...

  • 14. 그런데
    '22.12.19 6:17 PM (118.235.xxx.90)

    고기류는 냉동실 들어갔다 나와도 맛이 괜찮나요?
    저도 한꺼번에 사서 쟁이고 싶어도 그러지 못해요
    동네 중규모쯤 되는 마트가 제일 싸더라고요 판란 30알 3980원
    제주돼지고기 뒷다리살 3킬로 한번에 사면 100g당 550원
    심봤다 하고 사왔어요

  • 15. ....
    '22.12.19 6:23 PM (58.148.xxx.122)

    코스트코에 매주 가면서 20만원씩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될라구요?
    매주 가는데 20쓰면
    식재료만이 아니라 다른 걸 많이 사겠죠.

  • 16. 고기
    '22.12.19 6:24 PM (211.227.xxx.57)

    많이 먹으면 어쩔 수 없이 코스트코 가게 됩니다
    동네 마트에서 간단하게 그날그날 먹을거 장보면 좋은데
    직장다니면 쉽지가 않아요 저도 코스트코 다녀오면 소분하고
    정리하느라 반나절이 가지만 고기는 한번 먹을만큼 진공포장해놓으면
    김냉에서 보관이 길어지고요 치즈도 소분 공산품도 코스트코가 워낙 좋아서요
    냉장고가 꽉 차면 불안한 마음을 가지는 지라 어느 정도 비우고 장을 보러 갑니다
    냉장고와 냉동고 컨버터블이라 기본적으로 냉장고가 작아요 이것도 식재료 낭비하지
    않는 것에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냉장고가 한눈에 스캔이 되니까요

  • 17. 이렇게하면
    '22.12.19 6:26 PM (183.104.xxx.78)

    한달식비가 얼마나 되나요? 우리집은 그때그때 계획없이
    장보는편인데 외식빼고 100~150까지도 나오거든요.
    장은 자주보는데 막상 뭐하려면 또 없고 그러네요.
    코스트코가까우면 한번씩 가겠는데 두시간가야해요 ㅠ

  • 18. 대형마트
    '22.12.19 6:26 PM (210.221.xxx.92)

    대형마트 가본 기억이 가물가물

    아주 조금씩 집근처에서 사요
    그게 최고인듯

  • 19. gg
    '22.12.19 6:27 PM (219.255.xxx.12) - 삭제된댓글

    저도..
    3주에 한번꼴 가는듯요~
    빵 소분, 고기 소분, 하고 오아시스 쿠폰줄때 아이먹일것과
    야채 배송ㅎㅎ
    방금도 냉동해놓은 목살 녹여서 구웠는데 가성비 최고여..
    김치찌개도 끓이고, 볶음밥도 해묵고, 구워도 먹어요~
    고기 냄새 예민한데 아직까진 고런거 없었어요~

    그리고 냉털을 합니다. 정말 파먹어요 ㅎㅎ

  • 20. 맞아요
    '22.12.19 6:29 PM (118.235.xxx.105)

    아는얘기인데 게을러지면 실천못하고
    식재료 많이 버리게 되죠.

  • 21. gg
    '22.12.19 6:30 PM (219.255.xxx.12)

    저도.. 요즘 코스트코 3주에 한번꼴 가는듯요~
    빵 소분, 고기 소분 하고
    오아시스 쿠폰줄때 아이먹일것과 야채 배송ㅎㅎ
    방금도 냉동해놓은 목살 녹여서 구웠는데 가성비 최고여..
    김치찌개도 끓이고, 볶음밥도 해묵고, 구워도 먹어요~
    목살, 돼지분쇄육, 소고기들 좋고요~
    고기 냄새 예민한데 아직까진 고런거 없었어요~

    그리고 냉털을 합니다. 정말 파먹어요 ㅎㅎ

  • 22. ㅇㅇ
    '22.12.19 6:34 PM (125.185.xxx.236) - 삭제된댓글

    저는 3달에 한번 분기별로 코스트코 장보기 해요
    한번에 50~60만원쯤 구입해요
    야채나 두부 콩나물 같은건 동네마트 이용하고
    밀카트나 다른 식재료는 마켓컬리 할인상품 위주로
    가끔 구매하구요
    대신 냉장고 재고품(?)을 앱에 일일이 기재해서
    그날그날 앱으로 냉장고상황 학인하고 메뉴를 정해요
    확실히 이전에 비해 버리는 식재료가 거의 없어졌고
    집밥메뉴도 다양해졌어요
    배달이나 외식도 완전 줄었구요
    냉장고 식재료들을 얼른 먹어야한다는 중압감이
    매식 줄이는데 아주 큰 몫을 합니다
    장보기비용보다는 배달이나 외식이
    전체식비를 많이 좌지우지하더라구요

  • 23. 저는
    '22.12.19 6:35 PM (118.129.xxx.34)

    소소히 간단하게 먹기요.
    그랬더니 이마트 등급도 하락했어요. ㅜ

  • 24. ㅇㅇ
    '22.12.19 6:35 PM (125.185.xxx.236)

    저는 3달에 한번 분기별로 코스트코 장보기 해요
    한번에 50~60만원쯤 구입해요
    야채나 두부 콩나물 같은건 동네마트 이용하고
    밀키트나 다른 식재료는 마켓컬리 할인상품 위주로
    가끔 구매하구요
    대신 냉장고 재고품(?)을 앱에 일일이 기재해서
    그날그날 앱으로 냉장고상황 학인하고 메뉴를 정해요
    확실히 이전에 비해 버리는 식재료가 거의 없어졌고
    집밥메뉴도 다양해졌어요
    배달이나 외식도 완전 줄었구요
    냉장고 식재료들을 얼른 먹어야한다는 중압감이
    매식 줄이는데 아주 큰 몫을 합니다
    장보기비용보다는 배달이나 외식이
    전체식비를 많이 좌지우지하더라구요

  • 25. 저는
    '22.12.19 6:35 PM (116.33.xxx.19)

    저는 과감하게 코스트코 끊고 배달식 외식 끊었어요

  • 26. ..
    '22.12.19 6:35 PM (182.224.xxx.3) - 삭제된댓글

    식비절약 관심있다고 하시니...
    비비고나 cj제품 좋아하시면
    cj더마켓 오늘까지 연말행사중이니 들어가보세요.
    7만원이상 40%할인쿠폰도 챙기시구요.

  • 27. 코스트코 월1회
    '22.12.19 6:37 PM (223.38.xxx.84) - 삭제된댓글

    가요. (바빠서 못 가는 달도 있구요)
    매주가면 사람 많은거 싫어하는 남편이 기겁을 할거예요 ㅋㅋㅋ

    네 맞아요.
    저희 고기 찾는 아들이 있어요.
    저빼고 다 육류파.
    그래서 코스트코 가요. ㅎㅎ

  • 28. 코스트코 월1회
    '22.12.19 6:39 PM (223.38.xxx.84)

    가요. (바빠서 못 가는 달도 있구요)
    매주가면 사람 많은거 싫어하는 남편이 기겁을 할거예요 ㅋㅋㅋ

    네 맞아요.
    저희 고기 찾는 아들이 있어요. (저빼고 다 육류파)
    그래서 코스트코 가요. ㅎㅎ

    전에 쟁이지 않을땐 한 20만원 썼는데 이젠 고기때문에 40만원은 쓰는것 같아요.

  • 29. 냉동실활용
    '22.12.19 6:39 PM (175.208.xxx.235)

    마자요~
    전 코스트코는 안가지만 야채를 제외하면 뭐든 다~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요.
    비록 질려서 다~ 못 먹고 약간 남은건 버리더라도 이게 낫더라구요.
    국이나 찌개도 끓이면 2인분 정도 얼렸다가 몇일뒤에 해동해서 먹으면 맛도 별 차이없더라구요.
    조리 한번해서 두번 먹으니 너무 편해요.

  • 30. 118.235
    '22.12.19 6:43 PM (223.38.xxx.84)

    사실 해동 고기가 냉장 고기 보다 맛 있을순 없죠.
    그래서 주로 구워 먹는것 보단 양념들어가는걸로 요리합니다.
    구이용은 쇼핑한 직후에 먹어요.
    (삼겹살은 양도 너무 많고 냉동해도 산패가 빨라 잘 안사요)

    아들이 고기는 찾고
    한우나 동네 고기값은 감당 안되니 그냥저냥 만족하고 먹습니다. ㅋㅋㅋ

  • 31. 183.204
    '22.12.19 6:45 PM (223.38.xxx.84)

    한달식비 백 안되는것 같아요.
    요즘은 애들이 찾는 치킨, 짜장면 외엔 외식 거의 안 해요.

  • 32. 125.185
    '22.12.19 6:47 PM (223.38.xxx.84)

    와 부지런하시네요!
    저도 맨날 냉장고랑 싸우는것 같아요.
    남김없이 먹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ㅎㅎ

  • 33. 182.224
    '22.12.19 6:49 PM (223.38.xxx.84)

    아 그런게 있었나요?
    저도 활용해야겠네요.
    정보 감사해요^^

  • 34. ,,
    '22.12.19 7:06 PM (117.111.xxx.191) - 삭제된댓글

    크로와상은 냉동했다가
    실온에 뒀다가 드시나요?

  • 35. 코스트코에서
    '22.12.19 7:17 PM (218.39.xxx.66)

    겨우 20-30 장보고 한달먹는거 대박이네요
    그거 한 보름이면 끝나던데요
    순 음식만사도요

    주로 저도 고기사요
    그래도 얼마못감 ㅠㅠ

    아 진짜 힘드네요 먹고살기

  • 36. ......
    '22.12.19 7:21 PM (211.49.xxx.97)

    저도 동네마트나 로컬푸드가서 조금씩사요. 뭐 쟁이는거 싫어서요.단점은 이틀만 장안보면 먹을게 없어요.

  • 37.
    '22.12.19 7:24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제일 안좋은게 대형마트 자주 가는거에요
    식구들까지 주렁주렁 달고 가는거요

  • 38.
    '22.12.19 7:25 PM (223.62.xxx.77)

    제일 안좋은게 대형마트 자주 가는거에요
    식구들까지 주렁주렁 달고 가는거요

  • 39. 저는
    '22.12.19 7:29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하나로마트.. 사냥채집 부족도 아니고 진짜 여기를 많이 갑니다.
    빵은 만들어먹고 김치도 조금씩 절여서 담가먹고 냉동식품 안먹고 과자 음료도 거의 안사고 배달 외식 안하는데..진짜..
    고기 사와서 소분냉동, 마늘 사와서 갈아서 소분냉동, 대파 사와서 씻고 다듬고 소분..에휴..

    저는 이 대형마트가 고마워요.

  • 40.
    '22.12.19 7:42 PM (61.83.xxx.150)

    식구 적어도 코스코 한 달에 1번은 가요
    물가가 비싸서
    계란 그릭 요거트 우유 고기 야채 빵 사러 가요.
    20-30정도 쓰지만
    마트 거의 안가는 편이죠.
    야채까지 질이 좋아서 꼭 사게되네요

  • 41. ..
    '22.12.19 8:48 PM (211.234.xxx.247)

    쟁여도 되는거 안되는거 구분해서 삽니다..끝.

  • 42. 저는
    '22.12.19 9:51 PM (211.234.xxx.237)

    냉동실에 소분해놓은걸 잘 안꺼내게 되네요
    일단 냉동실에 쟁여놓은건 맛없게느껴져서
    대량구매 못해요 ㅠ

  • 43.
    '22.12.19 10:56 PM (59.16.xxx.46)

    글 감사해요 가장 기본이죠
    냉장고 청소부터 해야겠어요

  • 44. 갈망하다
    '22.12.19 11:01 PM (125.184.xxx.137) - 삭제된댓글

    고기쟁이.아들 둘이라 요즘은 진짜 달에.2-3번 코스트코 가네요.
    냉동이 냉장보다 맛있을수 없지만...
    동네 정육점에서 사면 감당이 힘들더라구요.
    소는 부채살 팩 사서 잘라서 국끓이거나 수비드해서 냉동으로 쟁여 놓구.
    삼겹살이랑 앞다리는 잘린거 사다가 한주에 한팩 먹는거 같아요.
    버섯이랑 청경채, 난각2번 계란, 우유는 코스트코에서 사네요. 나머진 야채는 오아시스 쿠폰오면 사구요.
    그때그때 필요한건 동네마트에서 사요.
    이렇게 해야 그나마 넉넉히 먹네요.
    그리고 성인 추리닝도 코스트코 세일하면 그나마 저렴하네요. 아울렛가도 기모는 가격이..
    이쁘진 않지만 검정만 입는 사춘기 아들이라 상관없네요.
    정말 올해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맞벌이라 힘들면 외식도 자주 했었는데(분식같은 저렴한걸로) 이것도 반조리로 해먹기 시작했어요.
    외식을 최대한 줄이니 확실히 식비는 주네요.
    대신 제가 바쁘네오 ㅜㅜ

  • 45. 갈망하다
    '22.12.19 11:06 PM (125.184.xxx.137)

    고기쟁이.아들 둘이라 요즘은 진짜 달에.2-3번 코스트코 가네요.냉동이 냉장보다 맛있을수 없지만...
    동네 정육점에서 사면 감당이 힘들더라구요.
    소는 부채살 팩 사서 잘라서 국끓이거나 수비드해서 냉동으로 쟁여 놓구.
    삼겹살이랑 앞다리는 잘린거 사다가 한주에 한팩 먹는거 같아요.
    버섯이랑 청경채, 난각2번 계란, 우유, 과일은 코스트코에서 사네요. 나머진 야채는 오아시스 쿠폰오면 사구요.
    그때그때 필요한건 동네마트에서 사요.
    과자는 대형마트 에서 무료배송 맞춰서 한번씩 구매하구요
    이렇게 해야 그나마 넉넉히 먹네요.
    그리고 성인 추리닝도 코스트코 세일하면 그나마 저렴하네요.
    시중에 옷들 세일한다해도 그렇게 싸게 파는지 모르겠어요.
    이쁘진 않지만 검정만 입는 사춘기 아들이라 코스트코 행사 상품이 딱이네요.
    정말 올해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맞벌이라 힘들면 외식도 자주 했었는데(분식같은 저렴한걸로) 이것도 반조리로 해먹기 시작했어요.
    외식을 최대한 줄이니 확실히 식비는 주네요.
    대신 나눠서 주문하고 소분하고..제가 바쁘네요ㅜㅜ

  • 46. ㅡㅡ
    '22.12.20 12:21 AM (110.14.xxx.46)

    코스특노끊고 냉동소분힌지 않고 식비 반으로 줄어듬.

  • 47. ..
    '22.12.20 1:25 AM (1.233.xxx.223)

    기본으로 냉장고 파먹기하고
    코스트코에서 사면 도움되는게 있어서
    한달 두번은 가요.
    나머지는 오아시스나 에브리 이마트 할인상품
    확실하 식비 엄청주네요

  • 48.
    '22.12.20 8:33 AM (121.141.xxx.43) - 삭제된댓글

    가까이 코스트코가 생겨 자주 가게 되었어요
    포장단위가 크지만 다 먹기만 하면 거기 제품이 가성비 좋네요
    엊그제 사온 체리토마토와 두번구운곱창김 굴 살치살 맛있네요

    그런데 포장단위가 크거나 한번 사볼까싶은 생필품을 사다보니 소비금액이 많이 올라가네요

  • 49. 동감
    '22.12.20 9:13 AM (211.62.xxx.13)

    저랑 비슷해서 반갑네요 직딩맘이고 코스트코 한달에 한두번 가고 급한것만 집앞 마트에서 해결

    베이커리 고기 연어 치즈 냉동식품 와인 다 만족스러워요 한번씩 가서 스트레스 해소하고 옵니다

  • 50. ㅇㅇ
    '22.12.20 9:48 AM (112.150.xxx.31)

    전 자주가요.
    일주일에 한번은 코슷코가요.
    대신 필요한거데 셀하는거만사와요
    이거먹어볼까? 안사요.
    코슷코서 장보니
    저는 자잘하게 나가는돈을 아끼니까 오히려 나은듯해요.
    일반마트서 안사고 참다가 코슷코서 사오고
    소분하고 냉동하고
    그러니 외식을 안해요

  • 51. ㅡㅡㅡ
    '22.12.20 10:29 AM (110.14.xxx.46)

    코스트코 안가고 냉동소분 안하면서 식비 엄청 줄었어요. 가족이 입이 짧아 냉동한걸 싫어해요..ㅠㅠ 대가족 대식가는 원글처럼 하는게 맞죠..온라인 장보기 배달되는데 이게 훨씬 편리하고 시간 비용 생활비 절약되요, 코스트코 장보기로 비용절약한다는건 처음 듣긴 하네요.집집마다 상황이 다르니 뮈가 정답인지는 ㅇ소르죠

  • 52. ㅠㅠ
    '22.12.20 10:53 AM (124.5.xxx.117)

    냉장고파먹기부터 해야 겠습니다 ㅠㅠㅠㅠ

  • 53. 베스트 글에 ㅎㅎ
    '22.12.20 11:22 AM (223.38.xxx.79) - 삭제된댓글

    이게 뭐라고
    (별 내용도 없는데 ㅋㅋ)

    장보기 노하우 알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사실 가족수 적으면 코스트코 (주로 대용량) 구매 아까울 수 있어요.
    코스트코 회원이었긴 한데(몇년 안 한적도 있고) 전엔 일년에 두세번 갔어요.
    주로 동네 마트갔구요.

    그런데 물가는 계속 오르고
    아이들이 맨날 고기를 찾으니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ㅜㅜ

  • 54. 베스트 글에 ㅎㅎ
    '22.12.20 11:22 AM (223.38.xxx.79)

    이게 뭐라고
    (별 내용도 없는데 ㅋㅋ)
    장보기 노하우 알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사실 가족수 적으면 코스트코 (주로 대용량) 구매 아까울 수 있어요. 코스트코 회원이었긴 한데(몇년 안 한적도 있고) 전엔 일년에 두세번 갔어요. 주로 동네 마트갔구요.

    그런데 물가는 계속 오르고
    아이들이 맨날 고기를 찾으니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ㅜㅜ

  • 55. 냉장고 청소
    '22.12.20 11:24 AM (223.38.xxx.79)

    하면서 가장 고민되는게 뭔지 아세요?

    여기저기서 받은 각종 1회용 소스예요.
    버리기엔 아깝고
    냉장고에 놔두면 눈에 안 띄어 잊어 버리게 되는 소스요.

  • 56. ㅎㅎ
    '22.12.20 1:23 PM (1.224.xxx.104)

    외식을 줄이니,
    그 망할 소스류...
    넣지말라고 해도 챙겨주는것들
    덜 굴러 다녀서 좋고,
    저는 컬리에서 1주에 한번 기본 식재료 시키고,
    고기나 해산물류는 귀찮아도 농라에서 시켜요.
    비싸고 좋은 1++ 9등급 고기도 하번 외식할 비용으로 쟁기면 한달 먹더라구요.^^

  • 57. 재래시장 애용중..
    '22.12.20 2:35 PM (218.239.xxx.32)

    야채.생선은 근처 시장에 걸어서 다녀요 운동도 할겸 하루걸러 한번씩 다녀요..만원이면 채소를 4-5가지나 살수 있어요

    우유는 근처 할인매장 가서 많이 사요 성장기 아이가 3명이라 우유는 넉넉하게…

    고기는 옆옆동네 식자재마트에서 세일 할때 사와요 그때 가서 냉동식품(우동면.튀김류)사서 냉동실에 넣고 그때 그때 꺼내서 먹어요

  • 58. 대형마트팬
    '22.12.20 3:08 PM (211.208.xxx.120)

    하나로-트래이더스-코스트코 돌아가며 각 매장을 주2회 이상 다녀요. 품목도 달라요. 배달 외식 간편식 냉동식 거의 안쓰고 다 해먹으니 장보는게 일이예요.
    동네시장은 싸지도 않고 추워서 걷기 힘든데 주차도 불편해서 안가요. 냉동소분은 일상이고요.

    육류는 대형마트가 고마워요.

  • 59. 코스트코
    '22.12.20 3:40 PM (61.170.xxx.106)

    저도 좋아하는데 한번 가면 지출이 후덜덜이라 가끔 갑니다~ 역시 부지런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 60.
    '22.12.20 4:59 PM (118.46.xxx.14)

    코스트코같이 대량으로 파는 건 소분도 귀찮고 냉동실에 들어갔다가 나온 건 맛도 없고 해서
    그냥 그때그때 온라인으로 마트에서 배송시켜요.
    먹을만치만 재료 배송시켜서 그거 다 해먹고
    또 주문해서 해먹고.
    우린 외식은 마지막에 한게 여름에 휴가 갔을 때..

  • 61. ㅇㅇ
    '22.12.20 5:17 PM (180.230.xxx.96)

    요즘 보통 다들 긴축하나봐요
    어제 오늘 동네 식당에서 모임있어 밥먹었는데
    다들 원래는 줄서서 먹던곳인데
    오늘은 이상하게 한산하다고 말하더라구요
    점심 피크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몇안되더라구요

  • 62. 저랑
    '22.12.20 6:40 PM (61.84.xxx.145)

    비슷한 스탈이시네요
    절약방법 맘에 듭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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