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벌 여사 자신은 차별안햇다더니

ㅇㅇ 조회수 : 4,454
작성일 : 2022-12-19 12:54:56
어제 보니 나 너 똑같이 먹이고 입혔다고
그래서 진짜 그런줄알았는데
은혜로 알고 승계는 꿈도 꾸지마라는말을
귀에 못이박히게 했다니..

한 여자로서 이해못하진 않지만
그래도 차별은 한거네요...

그것도 심히....ㅠㅠ


IP : 61.101.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9 12:55 PM (223.38.xxx.118)

    먹이고 입히고...
    재벌집에서 그게 뭐가 대수라고
    저정도면 정서적 학대죠

  • 2.
    '22.12.19 12:56 PM (116.121.xxx.196)

    사실 데리고와서 키운게 어딘가요
    그시대가 그렇긴했지만
    지금같음 누가 남편이 밖에서 외도로 낳아온 애를 부인이 키우나요 이혼감이지

    남편이 잔인하긴했어요

  • 3. 지기
    '22.12.19 1:00 PM (61.74.xxx.194)

    키우나요? 돈이 키우고 집안일 하는 사람들이 키웠겠지
    애는 무슨 잘못인지..
    악랄한 노인네

  • 4. ....
    '22.12.19 1:01 PM (220.84.xxx.174)

    살인교사는 정말 악마같지만
    일반 가정이라도, 솔직히 외도해 온 자식에게
    재산의 대부분이 간다면 좋아할 부인이
    누가 있겠어요

  • 5. ...
    '22.12.19 1:12 PM (220.116.xxx.18)

    자기배로 낳은 친자식 가운데서도 차별하게 되는게 인간인데, 시앗이 낳아온 아이를 표면적으로야 똑같이 대하겠지만, 마음에 어떻게 친자식 같겠어요
    보는 눈이 있고 남편에게 꼼짝 못하니 그렇게 분노를 다스리고 산거니
    도준이 아버지 말대로 존재 자체가 미움인데...

    인간의 욕망이 그렇죠
    그 할머니가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 아닌 이상, 그시절 할머니가 가질만한 태도라 이해는 가요
    비정상이라 놀라운 건 그런 분노가 남편마저 죽이게 사주할 정도로 심각했다는 것일 뿐

  • 6.
    '22.12.19 1:25 PM (116.121.xxx.196)

    드라마고 주인공의아버지니까 그렇지
    82쿡에 남편이 외도했다 애생겨서
    우리집에 왔다 나보고 키우란다하면 뒤집어질듯요

    그시대가 여성의삶이 그랬고
    재벌집에 부인무시하는 남편이니
    미안해하거나 고마워하지도않고
    찬모취급했다잖아요
    근데 혼외자가
    내 애들을 물맥이고 독차지한다

    이건 성인군자라도 참을수없고
    그래서도 안될일이긴합니다
    우리가 주인공 편이긴하지만요

    저 남편이 평소에 아내를 워낙 하찮게 대하긴했잖아요
    저라도 분노 끓어오를듯

    저는 애가 없어도 이해가가는데요
    그 애가 우리집에 있는걸 보는거 자체가 고통아닌가요

    입장바꿔 부인이 외도해서
    남의남자애 임신해서
    남편앞에서 한집에서 당당하게 그 애 키우면
    남자들은 바로 살인납니다
    상상도 못할걸요

    근데 그걸 여자들에게는 강요했던게
    그 시대 가부장제의 잔인함이죠

  • 7. 근데
    '22.12.19 1:25 PM (122.36.xxx.75)

    저라도 싫겠네요
    남편이 밖에서 낳아온 자식이 후계자 되는건

  • 8. 첩의
    '22.12.19 1:36 PM (121.140.xxx.182)

    자식이 뭐가 좋다고요

  • 9. ....
    '22.12.19 2:01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그 시대에는 아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의 안위를 위해서 아이를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죠.
    아이를 키우는 여자면 계속 특별한 인연을 잇게 되니 아이만 들이고 샘모는 인연을 끊는 방법을 쓰는 거죠.
    생모가 원해도 아이만 뺐어 왔겠죠.

  • 10. 플랜
    '22.12.19 2:13 PM (125.191.xxx.49)

    말로 한게 아니고 눈으로 그랬다고
    그 할머니 눈으로 그래도 무서울것 같아요

  • 11. ㅡㅡㅡ
    '22.12.19 2:24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눈빛으로 속마음이 본인도 모르게 표현됐다는거죠.
    너무 인간적인거 아닌가요? 겉으로라도 공평하게 대하는것도
    못하느 사람이 천지삐까리예요.

  • 12. 첩자식
    '22.12.19 2:28 PM (125.132.xxx.178)

    할머니를 제일 이해해주는 사람이 그 첩자식이라는 게 아이러니하죠.

  • 13. dlf
    '22.12.19 2:43 PM (223.32.xxx.98)

    첩 자식이 어찌 차별이 안될까요

  • 14. ...
    '22.12.19 3:12 PM (118.235.xxx.3)

    밖에서 낳아 온 아들도 모자라서 그 손주에게 기업을 물려주려고 하면 눈 뒤집히는 건 이해가 가네요

  • 15.
    '22.12.19 5:07 PM (183.98.xxx.128)

    남편 바람 나서 데리고 들어온 애가 이뻐 보이는게 더 비정상 아니에요? 아무리 밑에 직원들이 키웠어도 눈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것만으로도 으~~ 너무 싫으네요. 당연히 살인미수는 잘못됬지만 첩의 자식 속으로 미워한것까지 욕하면 안되죠. 욕 할라면 바람피고도 당당하고 첩자식 키우라고까지 한 진양철을 욕해야지. 사실 진양철 욕 먹을짓 많이 했는데 이성민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문제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604 월동 준비로 뭐 준비하셨어요? fkfkf 11:12:25 34
1650603 요즘 회사 복리후생 정말 진심 부럽네요. 1 나는 11:11:55 106
1650602 장수생 치대 약대 3 .. 11:10:46 102
1650601 점퍼 사라 마라 해주세요 3 .. 11:10:01 164
1650600 생각해보니 정치인들도 다들 체력이 좋네요 1 건강염려 11:09:55 60
1650599 커피는 참 묘한 음료예요 ㅁㅁ 11:09:42 126
1650598 다요트시작 이뻐지자 11:05:25 78
1650597 동공이 열려있다고 하는데 안과에서 2 11:04:39 237
1650596 혹한 다가오는데…훈련병들 줄 ‘깔깔이’가 없다 2 ,,,,, 11:04:31 159
1650595 한동훈 댓글 매크로 조작 드디어 밝혀지나보네요 5 껄껄껄 11:03:39 273
1650594 남편과 같이 옷장 정리를 해 본 결과 3 음.. 10:56:40 777
1650593 레티놀크림후기 3 ... 10:55:08 522
1650592 연말보관이사 이사준비중 10:51:53 79
1650591 고등아이 폰보다가 들켰어요 9 큰일 10:48:33 826
1650590 윤석열 골프’ 두고 “IMF 때 박세리도 큰 힘 됐다” 점입가경.. 18 000 10:46:49 592
1650589 운전할때 속도감이 확 느껴지는 시속 얼마세요? 8 ㅇㅇ 10:44:33 395
1650588 50대 가방 추천 좀 해주세요 가방 10:42:44 173
1650587 길냥이가 집에 안들어가네요. 4 겨우살이 10:41:28 375
1650586 타고난 대로 크는 거야.. 부모 성정 닮지,, 누굴 닮겠어. 11 유전 10:38:43 738
1650585 가천대 주차 도와주세요~ 4 ^^ 10:37:04 360
1650584 집담보대출 갈아타기? 2 붕어빵마미 10:36:51 232
1650583 요양병원에서 4 nanyou.. 10:36:31 370
1650582 저는 대통령실에 김건희라인이 3 ㄱㄴ 10:36:26 507
1650581 강남신축아파트 분양가에서 더 오를까요? 8 아파트 10:34:19 466
1650580 타미힐피거 코트는 품질이 괜찮아요? 1 aa 10:31:30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