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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적으로 재수해도 될까요

재수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22-12-16 11:04:34
수능 국4수2영4화3지4



6모23333



9모32345



재수 시켜달라는데 기숙고 3년 안한공부
재수 1년으로 달라질까 싶고
기숙학원비 4천이상 들어갈거 같은데
내년에도 저런성적이면 아이한테 너무 실망할거같고
솔직한 맘은 그냥재수비용으로
반전세 방얻어 독립하라고 내보내고싶네요






IP : 49.169.xxx.2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6 11:05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어렵네요....
    안하는 애는 재수해도 안 하는데
    안했으면서 자기 성적 받아들이는 건 안되고...
    근데 수학성적 보니 근본적으로 못하는 애도 아니고....
    아무리 애가 원한다고 해도.....

  • 2. 일단정시
    '22.12.16 11:09 AM (121.129.xxx.112)

    일단 정시로 안정적인곳 넣어서 걸어두고요
    재정적으로 힘들지 않으시다면 재수 시켜주겠어요
    수학이 좋아서 과학만 좀 올려도 학교 레벨이 달라질듯요
    본인 의지 있으면 가능하지 싶습니다

  • 3. ..
    '22.12.16 11:09 AM (14.32.xxx.34)

    저희 애도 재수했는데요
    솔직히 재수는 한 해 해서 성적 올린다기 보다
    첫 시험에 쫄아서 제실력 발휘 못한 애들이
    멘탈 회복해서 자기 성적 받는다는 게 맞는 것같아요
    그러니까 막 갑자기 성적이 좋아지고 그러는 건 아니더라구요

  • 4. 26
    '22.12.16 11:17 AM (223.16.xxx.67)

    전 재수해서 많이 올랐는데 노량진 학원다녔어요.
    대학입시만이 답은 아니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그래도 재수해서 원하는 대학에가서 공부를 하고싶냐고 진지하게 대화해 보세요
    저희 아버지는 저 그때 수능 망쳤을때, 그냥 점수맞춰갈래, 장사할래, 재수할래 물어보셨어요 ㅎㅎ

  • 5. ..
    '22.12.16 11:25 AM (1.225.xxx.95)

    저라면 재수는 시켜줄것 같아요. 대신 2달간 영어라도 빡세게 해서 2등급까지 올리면 시켜준다고 해 보세요. 아이가 의지가 있는지 확인도 하고, 또 점수 올리면 자신감도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 6. ㅇㅇ
    '22.12.16 11:25 AM (121.144.xxx.53) - 삭제된댓글

    저라면 기숙가거나종합가는거로
    타협해서 허락할듯
    절대독재보내지마세요
    제주위 독재 보낸 애들
    더떨어짐

  • 7. 재수
    '22.12.16 11:44 AM (39.122.xxx.3)

    국영어 올라고 수학만 안떨어져도 괜참ㅎ을 성적대인데 재수 시켜주세요 아이도 원한다면 더더욱이요

  • 8. 현실적으로
    '22.12.16 11:52 AM (39.7.xxx.183) - 삭제된댓글

    국어는 올리기 힘들어요
    수학은 이미 잘하는데 내년 수능에 더 잘나온다는 보장 없음
    영어 한국사는 비중이 적음
    탐구는 올릴수 있음 ㅡ 그런데 1문제로 등급이 달라질만큼 촘촘

    아마 열심히 하면 지금보다 잫 나올거예요
    그런데 국어를 엄청 올리지 않는 한 대학 수준이 드라마틱하게 변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저 점수대가 무지 두터우니까요

    그럼에도 아이가 원한다면 재수 학원을 보내줄 것 같아요 아님 평생 원망
    저 위에 영어 올리면 등록시켜준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거 아니면 솔직히 합격할 만한 데 이번에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 9. ㅇㅇ
    '22.12.16 12:12 PM (119.194.xxx.243)

    일단 영어4는 감점이 너무 커서 본인생각하는 대학은 힘들지싶은데요.
    수학이 좋아서 과탐 영어만 힘써보면 올해보다는 대학라인 올라가지 싶어요. 아이가 원하고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지 않다면 후회없도록 재수 시켜보는 것도 좋지 싶어요. 길게 보시고 기회 주세요.

  • 10. 국어는
    '22.12.16 1:33 PM (220.78.xxx.226)

    재수해서 드라마틱하게 올리기 어렵다네요

  • 11. 저희는 반대
    '22.12.16 1:34 PM (121.136.xxx.42) - 삭제된댓글

    둘째 아들, 작년에 수능 망치고 재수 안하다고 성적에 맞춰 가더니 1학기 끝나고 반수 선언. 학원은 안다닌다고 아파트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했어요, 다행히 올 해 수리논술로 최초합해서 원하는 곳 갑니다.
    수학2라면 수학 올리고 과탐 공부 더 하면 논술도 가능성 있으니 원하는 대로 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 12. ...
    '22.12.16 2:02 PM (211.36.xxx.153)

    저희 아들은 원년 수능 456 으로 깔았었어요
    6수시 광탈 예비 하나두 없고 깡재수 한다고
    해보라 했죠 정시 쓸 데도 없고 방법이 없어서
    내신 2점 중반 경기 일반고 인데 기숙학원 보냈어요
    공부 잘하란 말보다 끝까지 기숙학원에서 잘 견디면 된다 얘기했었어요 그냥 안쓰러 워서
    결과는 고등 재수 다합쳐서 젤 좋은 성적이 나와서
    서성한 장학금 받고 좋은 과 갔어요 연고대 공대 가능했는데 재수이고 원하는 과는 진학사 4칸정도 나와서 안정적으로 썼어요

    원년에 생각도 못해본 학교라 감사히 보냈습니다
    아이늘 한번 믿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재수 과정이 힘들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고 희망을 가지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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