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남 지역건설사 서진건설이 분양하는 '함평 엘리체 시그니처' 232가구가 1순위 청약에 나왔지만 단 한 건의 청약 신청도 받지 못했다.
대구에서는 미분양 여파가 핵심지 수성구까지 번지고 있다.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지역이지만, 올 7월부터 대구에서 분양된 16개 단지 중 15개 단지는 2순위 청약에서도 완판되지 않았다. 이밖에 경북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영주 아이파크·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충남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논산 아이파크 등에서도 일반 분양 청약에서 미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면 건설사 망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