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기라는 세째는 버림받았다고는 해도 사는건 꽤 잘살던데요
재벌은 버림받아도 최소 중산층이구나 했고
어찌보면 가장 똑똑하다던데 가장 영리한 선택일수 있는게
간섭덜받고 기업경영 머리아프고 대신 떨어지는 콩고물은 얻어먹고...
2. 진회장은 똑똑해 보여도 어찌보면 어리석은게
자기뜻에 안맞는 아들을 저리 내치면
늘 주변에 딸랑이만 남지..자기랑 달라도 좀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야지..
3.고용승계로 자기 가정을 지키려는게 아니라
김치국밥 프렌차이즈를 내준다거나 1억만 꿔줘도 자살까지 안가는데
아님 자기 집하나 사놓고 도우미로만 일하게 해줘도 그렇게까지는...
머리가 좋은거 같은나 생활머리는 별로...
4.환생한 현우는 대학도 안갔다지만 투자나 경영 산업전반에 대한 분석능력이
대단...월가 투자자 오세현과 맞짱뜨는 지식과 견해...
저건 단지 미래를 안다고 해도 힘든 능력.
현우는 30-35세 정도인데 대학안가도 대기업에서 또는 재벌가에서
10년일하면 저런걸 보고 듣는건지...
5.현우가 생활머리 별로인게 비자금은 모른척했어야함.
알고있더라도 미리 몰래 정황을 관찰해야 했어야 하고
말그대로 모른척했어야 하는데 너무 순진하다는 생각..
선대회장 운운하며 골프채 휘두르는 보스 설득하는거 보면
그쪽으로 잔머리가 안돌아가는지 안타까움..
노하우를 묻는 신입도 좀 지켜보면서 가까이 할 인간인지 아닌지
좀 신중했어야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