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아 하시나 했더니 나중에 보니 나 더 먹으라고 안 드신거였다.
오랜 만에 친정 엄마가 오셔서 유명 베트남 음식을 배달 시켰는데
너무 잘 드셔서 배부르다고 안 먹었다.더 연세 드시기 전에
많이 사드렸야겠다.
어효 ㅜㅜㅜ
너무 좋은 부모님을 두셨네요
효도하는 마음도 너무 예뻐요
제 부모님이 제게 그리해주셨고 제가 제 아이들에게 그렇게 합니다.
부모님께도 갚아야 하는데 일찍 가셔서 만분의 일도 못해드렸어요.
원글님께서는 원없이 해드릴 수 있도록 부모님 건강하시길 빕니다.
사랑 엄청 받고 자라셨네요~~^^저도 갈치 가운데 토막살 통통한거 가시는 발라서 아버지가 저만 주셨어요 그러다 7살때 등교전 학교앞에 살던 친구집을 들렀는데.친구 아버지가 갈치 가운데토막 혼자 드시더라구요 친구나 저나 4남매였는데 그날 문화충격 받았음^^
저는 제가 그래요 애들이 잘먹으면 덜먹게되더라구요 펑펑 사줄수 없는 형편이 미안한거죠..
맞아요 이젠 반대가 되네요
저도 이젠 제가 아이한테 그러고 있더라구요.
이래서 사랑은 내리사랑인가봐요.
자식입에 뭐 들어가는게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