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에 집 사려고 고군분투 중입니다.
제 주제를 알게 되었고
제 수준에 맞는 집을 구하기 위해
눈은 낮추고 수입은 올리려고 노력중이어요.
하지만 종종... 지름신이 절 괴롭혀요.
사실 벌이가 적진 않아요.
근데 그래봤자 서민이니까요..
오늘은 몽클레어 지름신이 다녀갔어요.
너무 사고 싶더라고요. 숏으로요...
당근도 봤는데 아무리 그래봤자 100은 다 넘으니까
혼자 머리 쥐어짜며 고민하다가
가고 싶은 아파트 매매가를 보았어요.
그리고 하고싶은 인테리어 사진들을 보고요.
아 몽클레어 이거 하나 안 사면 중문이랑 샷시 새로할 수 있겠다.....
하면서 참았어요.
이렇게 가끔 지름신이 왔다갈때면
저는 아파트 매매가를 보고
인테리어를 찾아봐요.
지름신이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도망가네요...
소비다이어트에 최고예요.
이렇게 자중하니 내게도 꼭 집 한채 생겼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