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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을 쓰고 싶을 때면 생각 해요

0000 조회수 : 4,274
작성일 : 2022-11-25 14:50:07


내년 하반기에 집 사려고 고군분투 중입니다.

제 주제를 알게 되었고

제 수준에 맞는 집을 구하기 위해

눈은 낮추고 수입은 올리려고 노력중이어요.


하지만 종종... 지름신이 절 괴롭혀요.

사실 벌이가 적진 않아요.

근데 그래봤자 서민이니까요..


오늘은 몽클레어 지름신이 다녀갔어요.

너무 사고 싶더라고요. 숏으로요...

당근도 봤는데 아무리 그래봤자 100은 다 넘으니까

혼자 머리 쥐어짜며 고민하다가

가고 싶은 아파트 매매가를 보았어요.


그리고 하고싶은 인테리어 사진들을 보고요.

아 몽클레어 이거 하나 안 사면 중문이랑 샷시 새로할 수 있겠다.....

하면서 참았어요.


이렇게 가끔 지름신이 왔다갈때면

저는 아파트 매매가를 보고

인테리어를 찾아봐요.


지름신이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도망가네요...

소비다이어트에 최고예요.

이렇게 자중하니 내게도 꼭 집 한채 생겼으면...

IP : 58.233.xxx.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5 2:5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님 멋있음.

    저같은 탕진러는 백날 자제하려해도 다음달의 나를 믿어보자!하며 지르고 보는.... ㅜ

  • 2. 멋있음
    '22.11.25 2:53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꼭 좋은집 사서 행복하게 입주하세요

  • 3. 짝짝짝
    '22.11.25 2:54 PM (118.235.xxx.160) - 삭제된댓글

    참 잘하셨어요^^

  • 4.
    '22.11.25 2:55 PM (124.49.xxx.188)

    엫 .. 다그렇죠

  • 5. 그런돈은
    '22.11.25 2:56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잘 참았어....통장을 만들어서
    그 금액만큼 넣어놓아요
    ㅋㅋㅋ

  • 6. 저도
    '22.11.25 3:14 PM (218.48.xxx.98)

    그래요..ㅠㅠ돈을 꽤 버는데...이 돈이면 소파를 바꾸지..이러고 멈췄어요,ㅋㅋ

  • 7. 0000
    '22.11.25 3:24 PM (211.234.xxx.239)

    저도 침대.... 이러면서 ㅋㅋ

  • 8. 저는
    '22.11.25 4:00 PM (117.111.xxx.166)

    당근에서 ㅎ결

  • 9. ㅎㅎㅎ
    '22.11.25 4:27 PM (211.246.xxx.119) - 삭제된댓글

    맥케이지 10년 전에 산 거
    아직도 멀쩡해서
    이번엔 몽클 샀어요. 대행으로
    이젠 직구도 귀찮고
    오히려 자잘한 소비를 줄여야 하는데
    그게 어려워요 ㅠㅠ

  • 10. 옷사치가
    '22.11.25 5:18 PM (119.71.xxx.177)

    망하는 지름길이죠
    옷만안사도 돈이 쌓입니다

  • 11. 잘될거야
    '22.11.25 6:23 PM (39.118.xxx.146)

    저 오늘 옷 마구 사질렀는데
    코트랑 가디건 두가지를
    제 딴엔 과분하게ㅠ
    사실 지난 달에 패딩도 샀었는데ㅠ
    급반성하며 침울해집니다ㅠ
    근데 다른데는 돈 안 써요ㅠ

  • 12. 129
    '22.11.25 7:31 PM (125.180.xxx.23)

    꼭 좋은집 사시고
    행쇼~

  • 13. say7856
    '22.11.28 3:52 PM (39.7.xxx.113)

    소비다이어트 저도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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