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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리스로마신화를 보다가,,,,;;;

참나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22-11-22 09:28:02
젤 극혐하는 근친상간이 틈만나면 나오네요
전부터 볼만하면 나와서 그때마다 포기했는데
보고싶은데 극복을 못하겠네요
IP : 1.245.xxx.1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천상혼
    '22.11.22 9:32 AM (68.1.xxx.86)

    유럽의 왕과 왕들 끼리의 결혼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간다 싶어요.
    순혈주의에 선민사상처럼 자기네 핏줄끼리 결혼해야 가장 순순하고 강력한 후손을 가질 수 있다 여겼겠죠.
    재산때문에 아랍쪽은 아직도 사촌끼리 근친혼을 많이 하는 거 보면 기득권을 놓기 싫은 분위기의 씨족집단이
    생각해 낼 수 있는 사고였을 거에요.

  • 2. ㅇㅇㅇ
    '22.11.22 9:36 AM (120.142.xxx.17)

    남의 가치관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은 고대의 관습을 바꿀 수도 없고...

  • 3. ...
    '22.11.22 9:37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지금 생각으로 과거를 재단하면 안 되죠

  • 4. ??
    '22.11.22 9:39 AM (58.120.xxx.107)

    등장인물 신의 대부분이 제우스 자식인데 어쩔수 없지 않을까요?

  • 5. ㅁㅁ
    '22.11.22 10:01 AM (211.192.xxx.145)

    신화를 신화로 보지 못하고.
    비유가 뭔진 배우셨는지.

  • 6. 단군신화
    '22.11.22 10:07 AM (115.138.xxx.132)

    심지어 우리 조상은 곰하고....

  • 7. 윗님
    '22.11.22 10:11 AM (58.120.xxx.107)

    빵터졌네요. 최고세요 ㅋㅋ

  • 8. 원글님
    '22.11.22 10:12 AM (58.120.xxx.107)

    전 아동용만 읽다가 첨 읽은 신화에서
    아레스와 아프로디테의 불륜이야기가 넘 인상적(?)이어서 뇌리에 깊게 박혔는데 그닥 혐오감은 없었어요.
    다큐도 아니고.

  • 9. ..
    '22.11.22 10:15 AM (39.7.xxx.225)

    플라톤이 그랬다던가요
    아이들에게 신화 들려주면 안 된다고

    우리 고대 이야기는 도미 부인 설화처럼 정조를 지키는 걸 기리는 문화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대놓고 말하면 그리스 로마 이야기는
    합리화하느라 그렇지 자체는 경멸스러운 소재가 많아요

  • 10. oo
    '22.11.22 10:17 AM (218.153.xxx.74)

    그 옛날 이렇게 많은등장인물과 서사를 만들어낸 이가 누구일까요??
    엄청 천재였거나 사기꾼???
    암튼 대단하긴해요

  • 11. ..
    '22.11.22 10:23 AM (39.7.xxx.225)

    신화란 게 당시 지배층의 성격을 드러낸 이야기라 추측하는데
    소아 성애가 만연했던 그리스의 신화에 역겨운 게 많은 건 당연할 지 몰라요.;;;

    지구 반대편 동방예의지국에서 홍익인간 운운하며
    정반대 이야기를 만들고 있었던 걸 생각하면 ^^
    적어도 한민족 최초의 조상님은 좋은 분들이었던 듯

  • 12. ..
    '22.11.22 10:29 AM (39.7.xxx.225)

    곰과 결혼한 게 아니고
    적어도 사람으로 만든 다음에 결혼한 거 아닌가요

    천제의 아들이 천출?과 결혼한 걸 보면
    지배층이 교만하거나 억압적인 분위기는 아니었던 걸로 보이고
    홍익인간 재세이화란 개념 때문이었는지
    당시 중국에서 우리 민족은 상하가 서로 아끼고 사랑한다고
    부러워했던 것에 중점을 두어 봐야 하지 않을까요.

  • 13. ..
    '22.11.22 12:02 PM (210.218.xxx.49)

    따지고 보면 마늘하고 쑥이 우리 조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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