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셋이고 막내도 곧 중학생이 되면서 방이 네개인 아파트로 작년부터 집을 알아보고 있어요
올해 대출금리가 높아져서 그냥 포기할까 하다가 맘에 드는 집이 나왔는데 고민이 됩니다
저희집도 팔려야 이사가는데 관심있는분이 마침 나타났구요
지금집보다는 6000정도 비싸구요 복비이사비까지 하면 7천정도
대출받아야해요
현금이라고는 5천있는데 남편이 투자해놓은거라 지금은 뺄수 없다고해요
남편과 저의 월급을 합치면 평균 월 800정도 되는데
아이가셋이라 40만원적금말고는 남는게 없어요ㅠ
(상여금포함평균이라 평달은 650정도고 상여금은 또 들어갈데가 있더라구요)
대출을 받으면 적금 해지하고 40+@ 더해서 15년상환으로 갚아갈것 같은데..이정도는 생활비 줄일수 있을것 같아요
문제는 대출금리가 더 오르면ㅠ 고민되네요
지금은 막내가 안방에서 함께 자고 지내요
미안한마음이 크네요 아이도 자기방갖고싶어해요ㅠ
좀 무리해서라도 아이들클때 방네개집으로 이사가기위해 7천정도는 대출받아도될지..
지혜로운분들의 조언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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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이사..어떻게 해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22-11-21 22:30:03
IP : 122.252.xxx.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7천
'22.11.21 10:32 PM (121.156.xxx.243)부동산 담보대출 7천 말고는 다른 빚은 없다는 거죠. 월소득은 800이구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게다가 지금 집도 매수인이 나타났다는 거고요.
요즘 같은 때에 갈아타기 할 수만 있다면 기회라고 봅니다.2. ㅇㅇ
'22.11.21 10:49 PM (122.252.xxx.40)네 다른대출은 없어요
3. 갈아타세요
'22.11.22 8:54 AM (118.235.xxx.126)매수인 나타났을때 갈아타세요
금리 올라도 대출 7천이면 충분히 가능해요.
저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음에 드는 집이라니 기회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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