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화경.이 꿈에 나왔는데요..
어릴때부터 유아세례 받았지만
다양한 종교에 열려있는 편이에요
몇년전부터 마음공부를 하다보니
종교불문하고 다양한 책과 동영상을 보게 되었고
신부님 강론말씀 뿐만 아니라
스님 법문도 종종 들었는데요
그런데 어젯밤 꿈에 제가 꿈속에서
누군가에게 법화경을 공부하라고 추천하면서
막 설명을 열심히 해주고 있더라구요 ;;
꿈에서 깬 저는 놀란게
제가 법화경을 이름만 많이 들어봤지
정작 이게 뭔지 내용은 전혀 모르거든요
금강경 반야심경은 책도 보고 해서 익숙한데
전혀 모르는 법화경을 남에게 설명해주다니.. 놀라웠어요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꿈일까요?
한번 읽어봐야 하나 그러고 있습니다.
1. ㅇㅇ
'22.11.21 3:22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종교 위기인 듯 해요
오히려 가톨릭 정체성 세워야 할 시점이죠
가톨릭이 그렇듯
저도 타종교 오픈 마인드였고
다양한 책 읽었어요
첫영성체 받을 무렵 꿈자리도 사납고
정점에서는 제 머리맡에 다름 아닌 제가
검은 한복 입고 절 째려보고 앉아있었어요
30년 전인데 무섭…
첫영성체 받고 편해졌어요
아무리 오픈 마인드라도 신앙의 경계는 있죠
법화경은 무속에서도 애용하는 거 아닌가요?2. 하루
'22.11.21 3:23 PM (211.203.xxx.69)종교를 떠나서 읽어보셔도 괜찮지않을까요
법화경을 읽거나 베껴쓰거나 하는 공덕이 아주 크다고 합니다.3. ㆍㆍ
'22.11.21 3:24 PM (220.94.xxx.156)불교신자인데요. 꿈은 그냥 꿈이에요. 아마 잊어버리셔서 그렇지 언제 한번 읽어봐야지 했을지도 몰라요.
그런거엔 큰 의미 두시지 말고 그냥 언제 기회되면 읽어보세요. 천주교 수행하시는데에도 도움될 내용이 있는지.....4. 지나다가
'22.11.21 3:24 PM (211.36.xxx.116)시험에 들지 마세요
5. ㅇㅇ
'22.11.21 3:25 P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성서 판서하면 되고요
꿈에 나온 건 다른 종교 유혹입니다
원글 얼굴하고요6. ...
'22.11.21 3:26 PM (112.150.xxx.156)광우스님 소나무 들어보면
법화경 사경하면서 가피 받으신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7. ㅇㅇ
'22.11.21 3:29 PM (106.101.xxx.31) - 삭제된댓글그냥 개꿈이에요
님이 불교에도 관심이 있고 법문도 듣고
관련 정보가 있으니 꿈에 나타난 것일뿐8. 129
'22.11.21 3:33 PM (106.102.xxx.96)성경을 필사하시는게.
9. ...
'22.11.21 3:50 PM (106.101.xxx.46) - 삭제된댓글불교에 자꾸 관심이 간다면
개종하세요
큰일 안 납니다
더 좋던데요
불교 접한 게 제 인생
제일 잘한 것 중 하나예요10. ...
'22.11.21 3:56 PM (223.62.xxx.145)신기하네요. 전 불교인데 개종까진 오버구요 ㅎㅎ
어차피 불교에선 불교믿든 개신교 믿든 천주교 믿든 아무 상관 안하니까요
그냥 심심풀이로 법화경 읽어보세요
근데 법화경 디게 어려운데 설명까지 해주셨다니 원글님이 전생에 수행자였거나 고승일 수도 있죠. 저도 그 설명 들어보고 싶어요. 궁금해요11. ...
'22.11.21 4:05 PM (115.22.xxx.175) - 삭제된댓글읽어보세요
와닿으면 종교도 바꾸고 하는 거죠
그게 뭐라구요12. 그거
'22.11.21 4:10 PM (115.22.xxx.175) - 삭제된댓글읽는 게 뭐라구요 ㅋㅋ
읽고싶으면 읽는거지13. 신약성서
'22.11.21 4:40 PM (175.223.xxx.90)법화경의 모방작입니다. 예수님 생애중 기록에 없는 기간에 인도에서 불교를 배웠다고 합니다. 종교 학자들이 아는 사실입니다.
14. 저도
'22.11.21 8:14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개종 추천이요
거부감이 없으신 듯 한데 관심이 가면 알아보는거 좋죠
저도 유아세례 받은 천주교가 모태신앙인 사람인데
이상하게 불교와 인연이 자꾸 생겨서
자연스레 불교를 따르게 됐어요
불교로 인해 불안감도 많이 사라지고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15. 저도
'22.11.21 8:15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개종 추천이요
꼭 개종까진 아니더라도
거부감이 없으신 듯 한데 관심이 가면 알아보는거 좋죠
그러다 이 길이 내게 맞다는 확신이 생기면 그 길로 가구요
저도 유아세례 받은 천주교가 모태신앙인 사람인데
이상하게 불교와 인연이 자꾸 생겨서
자연스레 불교를 따르게 됐어요
불교로 인해 불안감도 많이 사라지고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16. 요조숙녀
'22.12.8 12:36 PM (182.214.xxx.197)저 법화경 2년정도 사경하고 있어요
일단 마음이 굉장히 편안해요
어떤일에 대한 해결점과 방법이 법화경 쓰는 도중에 떠오를 때도 있어요
경전 구입해서 읽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