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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범생이로만 살아와서 삶이 재미가 없어요

가을 조회수 : 3,197
작성일 : 2022-11-12 12:38:03
학교집 스타일로 공무원공부하느라 금새 나이먹고 벌써 마흔중반이네요.
주위에 착하고 순한 내성형 친구들은 꽤있어요.
그래서 가끔 밥먹고 차마시는정도네요.
연애도 딱히 못해보고 남사친도 안생기더라고요ㅎㅎ

앞으로 남은 날 재밌게보내는 법 추천좀 해주세요.

운동도 마스크쓰고하는 필라테스하고있어요.
IP : 106.102.xxx.7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12 12:39 PM (171.97.xxx.46) - 삭제된댓글

    나이트 가서 부킹 하고 놀아보세요.

  • 2.
    '22.11.12 12:44 PM (223.38.xxx.203)

    여행도 많이 다니세요

  • 3. ...
    '22.11.12 12:44 PM (58.234.xxx.222)

    시간 날때마다 여행 하시면서 견문도 넗히고, 다른 사람들 사는 모습도 보고 여러 경험을 해보세요

  • 4. 갑자기
    '22.11.12 12:46 PM (112.171.xxx.141) - 삭제된댓글

    웬 나이트요
    좋아하는 취미 동호회면 몰라도..
    친구보니 혼자 여행도 진짜 잘다니고 꾸준한 운동 콘서트 맛집...
    전화해보면 늘 바쁘더라고요
    결론은 집순이보다 나가라는것. 암튼 저보다 더 재미있게 잘 살아요
    그앨보면서 결혼하지 않는 삶중에 가장 행복하고 완벽한 삶이 저런게 아닌가 싶었어요

  • 5. 재밌다는게
    '22.11.12 12:48 PM (114.206.xxx.134) - 삭제된댓글

    사람들마다 달라서
    우선 자신이 뭘 하면 재밌고 행복한지 그걸 찾는게 우선이죠.
    일단 찾고나면 세상 무서울게 없어요.
    내가 힘없고 지쳤을 때 기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으니까요.
    나이 칠팔십 돼서도 나이트가서 부킹할 자신 있으면 그 방법도 나쁘진 않겠죠. ㅎㅎㅎㅎ

  • 6. 갑자기
    '22.11.12 12:48 PM (112.171.xxx.141) - 삭제된댓글

    맛집도 받아주는 곳은 다 혼자 다녀요
    응? 그런곳을 혼자간다고? 하는곳도 다 가요
    대단해요 암튼

  • 7. 재미?
    '22.11.12 12:50 PM (220.83.xxx.69)

    범생이의 재미는 재미가 아니고

    날라리의 재미가 진짜 재미인가요?

    나이트 가서 부킹하고 원나잇한다고 재밌을까요?

    자기 자신의 재미를 찾으면 돼죠

    지금 연애때문에 그러시는건가요?

  • 8. 다양하게
    '22.11.12 12:5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자타공인 범생인데 학교만큼 사람만나기 좋은 곳이 없고, 공부하면서도 연애 많이들하지 않나요? 시험되고 나면 소개팅도 많이 하잖아요. 여러면에서 아쉽네요.
    지금까지 안해보셨던 것들 해보세요. 다양한 사람도 만나보시구요. 필라테스 말고 수영이나 등산 아님 바이크같은 것들도.. 골프, 테니스 등... 우선 여기저기 기웃기웃하시면서 맞는 것을 찾아보세요.

  • 9. ...
    '22.11.12 12:50 PM (171.97.xxx.46) - 삭제된댓글

    나이트가 뭐 어때서요?
    누가 아나요? 나이트 댄스에 숨은 재능이 있을지.

  • 10.
    '22.11.12 1:15 PM (1.236.xxx.165)

    저도 완전 모범생으로만 살아왔고 같은 마흔중반이지만, 삶이 재밌어요. 여행다니고 맛집다니고 넷플릭스보고 이런소소한것들이 삶의 재미 아닌가요? 원글님도 그속에서 재미를찾으세요

  • 11. Dd
    '22.11.12 1:19 P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남녀가 골고루 많이 모이는 동호회 들어 보세요 .
    필라테스 너무 좋은 운동이니까 쭉 계속 하시면서
    테니스,골프,러닝,등산,자전거 같은 운동 동호회 추천해요.
    저 마흔초 미혼인데 저도 오랫동안 취미가 요가,손뜨개,그림 이었는데 나이들수록 뭔가 고립되는 느낌들어서 야외에 나가서 더 활동적이게 할수있는 운동으로 바꾸고 동호회 들어 보니 좋네요 .
    활력이 더 생기더라구요. 여러 인간군상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경제적 여유 좀 생가면 사격,승마,낚시 같은것도 배워보고 싶어요

  • 12. Dd
    '22.11.12 1:21 P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남녀가 골고루 많이 모이는 동호회 들어 보세요 .
    필라테스 너무 좋은 운동이니까 쭉 계속 하시면서
    테니스,골프,러닝,등산,자전거 같은 운동 동호회 추천해요.
    저 마흔초 미혼인데 저도 오랫동안 취미가 요가,손뜨개,그림 이었는데 나이들수록 뭔가 고립되는 느낌들어서 야외에 나가서 더 활동적이게 할수있는 운동으로 바꾸고 동호회 들어 보니 좋네요 .
    저는 러닝이랑 테니스 배우고 있고 동호회 들어서 마라톤 대회도 두번 갔다 오고 주말은 테니스 동호회 사람들하고 게임하고 놀아요 .남녀가 골고루 많이 모이는 동호회 들어 보세요 .
    필라테스 너무 좋은 운동이니까 쭉 계속 하시면서
    테니스,골프,러닝,등산,자전거 같은 운동 동호회 추천해요.
    저 마흔초 미혼인데 저도 오랫동안 취미가 요가,손뜨개,그림 이었는데 나이들수록 뭔가 고립되는 느낌들어서 야외에 나가서 더 활동적이게 할수있는 운동으로 바꾸고 동호회 들어 보니 좋네요 .
    활력이 더 생기더라구요. 여러 인간군상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경제적 여유 좀 생가면 사격,승마,낚시 같은것도 배워보고 싶어요. 확실히 밖을 좀 돌아 다니면서 사람을 만나야 활력이 더 생기더라구요. 여러 인간군상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경제적 여유 시간적여유 좀 생기면사격,승마,낚시 같은것도 배워보고 싶어요

  • 13. ㅇㅇ
    '22.11.12 2:15 PM (106.101.xxx.190)

    주위에 비슷한 범생이같은 분들만 있으실거예요.
    조금씩 시도해보세요.
    가까운곳 여행이라도

  • 14. ㅡㅡ
    '22.11.12 10:38 PM (39.124.xxx.217)

    오십되니까
    뭔가 아쉬워요...ㅡㅠ
    아직 젊으니까 막 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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