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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눈동자도 수술(교정)이 가능한지요?

마나님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22-11-12 09:45:29
딸이 쌍수하면서 삼백안이란것도 알았고 ,눈동자도 유독 두둑한걸 알았어요

벌써 3개월이 지났고요

중간에 불안했던 맘이 싹사라질 만큼 잘 자리 잡았고요

다들 예쁘다하시는데 속쌍처럼 될가능성도 있다고 하시는데 일단만족합니다

더 크게 하면 불룩 나온 눈동자때문에 소세지쌍수가 될가능성도 있을꺼 같기도 합니다

눈썹정리를 못해서 눈썹문신 진짜 잘하시는 분한테 받았고 ,속눈썹이 길다고 눈썹펌도 공짜로 해주시고 ,진짜 진짜로 너무 이쁘게 돼 인스타에도 올리셨어요~~ㅋ

진짜 너무 예뻐진 딸 사진 보여주고 싶을정도로요~~ㅋ



근데 아이가 친구들이 자기가 눈을 뜨면 눈도 크기도 하지만 삼백에 사백안에 가까워 좀 무서워 보인다고 , 본인도 그렇다고



어제는 저는 조금 생소한데 눈동자도 교정이 가능한데 , 잘 모르면 엄청 위험한줄 안다며 , 병원가서 상담받고 왔다고 하네요

신사역에 있다 하고요 , 부모님 모시고 오면 상세 더 설명드린다고요

수술비용이 5백 만원대라 자기가 돈벌어서 할수 있음 해보고 싶다고해요



키도 164에 45 원 얼굴도 못생긴 얼굴은 아니고 조그마한 얼굴 (연앤얼굴)

그냥 이대로 만족해서 살면 싶은데 안되나봐요 ㅠ



저번글에는 울퉁불퉁 자리 못 잡을때 사진 올려보고 싶다했다 혼쭐이 났는데

지금은 너무 예뻐져서 진짜 보여주고 싶을 정도에요



주위에서 쌍수 어디서 했냐고 묻고 눈썹문신 눈썹 펌으로 얼굴이 완전 업글 됐어요

카톡 어플보시면 화장어플 쓰고 코만 살짝 보탰고 나머진 진짜 얼굴

다들 역~시 성형의 힘은 위대하다고 하네요

그 세가지 해도 그냥 자신감 뿜뿜

새내기라 좀 꾸미고 다니면 좋은데 기숙사에서 다니니 화장할 시간,머리할 시간이 없다네요~~ㅋ



그래도 벌써 이상형이라고 따라오는 선배도 있었다고

잠시 만나보자는데 공부할 시간 없다고 거절했다네요

저같음 이쁜 나이에 연애도 했음 싶은데

이제껏 철벽을 쳐서 여친6명 하고만 노네요



이상 쌍수 3개월 된 딸 후깁니다

또 겁이나긴하네요 , 댓글 무섭






IP : 175.119.xxx.15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1.12 9:59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눈은 함부러 건들이는게 아닙니다
    흰자 맑게
    눈동자색 여리게
    다 부작용 엄청심하고
    전문의들은 절대로 권하지않습니다

  • 2. ....
    '22.11.12 9:59 AM (106.102.xxx.171)

    그래서 써클렌즈를 끼는거죠.

  • 3. dlf
    '22.11.12 10:01 AM (180.69.xxx.74)

    노노 말리세요
    눈동자 건드리다 큰일나요
    렌즈 껴도 되고 쌍꺼풀 자리잡으면 덜 해져요

  • 4. ..
    '22.11.12 10:03 AM (180.69.xxx.74)

    근데 화장어플에 코 보태면 전혀 다른 얼굴 되죠 ㅎㅎ
    우리애도 그리 해놔서 왜 그러냐
    본판이 낫다 하는데
    본인은 그게 좋은가봐요

  • 5. 화장어플에
    '22.11.12 10:11 AM (125.182.xxx.65)

    코 높이면 환생 수준인데요.
    제딸이면 눈동자는 안 건드리겠습니다.
    지각있는 안과의사면 눈동자 수술하라고 할 사람 하나도 없을듯.

  • 6. 마나님
    '22.11.12 10:18 AM (175.119.xxx.159)

    여기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딸을 댓글 보여주려고 해서 입니다
    그런교정술이 가능하다면 안할 사람이 어딨겠어요
    쌍수가 문제가 아니라 눈동자가 위에 있어서 쌍수가 더 빛을 못 발한다고요
    눈동자를 아래로 내릴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신세계 아닌가요?
    전 있다해도 눈은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절대 건드리면 안된다는 입장이고요
    진짜 이런 교정술이 있는지가 궁금했어요 ㅠ
    코가 좀 넓어 코성형을 원했지만 위험부담이 있어 어릴때부터 쌍수로 합의를 봤었어요
    그리 못난코는 아닌데 코볼이 좀넓어요

  • 7. ..
    '22.11.12 10:21 AM (223.38.xxx.212)

    써클끼면돼요.
    저도 약간 삼백안이고 눈크기에비해 눈동자 작아서 자연스러운거 계속 껴요.
    원데이 착용감도 좋고 괜찮아요.

  • 8. .....
    '22.11.12 10:37 AM (220.122.xxx.137)

    청춘만 있는게 아니라
    40대 50대 아마 90대후반까지 육체(몸) 건강 관리 해야 하죠.
    20대는 미모에 촛점 두지만 그 몸을 망가뜨리게 하면 안 되죠.
    이상한 시술이나 무리하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것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만 해요.
    할 수 있는 시술이 아니라 하면 나타날수 있는 부작용들을 생각해야죠.

  • 9. 지나다
    '22.11.12 10:40 A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삼백안은 눈동자를 건드리는 수술은 아닌걸로 알아요
    눈아래 살 부분을 어떻게 수술해서 한대요

  • 10. 지나다
    '22.11.12 10:41 AM (119.71.xxx.60)

    삼백안 수술은 눈동자를 건드리는 수술은 아니고
    눈 아래 애교살쪽에 어떻게 해서 삼백안처럼 안보이게 하는 수술이라고 들었어요

  • 11.
    '22.11.12 10:50 AM (172.226.xxx.40)

    눈은 조금만 잘못되면 실명이예요!!!
    정신차려요~~~ 철없는 아가씨야…

    눈 노화 빨리 오는 사람은 40대부터
    적어도 50~60부터 각종 질병 시작되는데…

    콘텍트랜즈만 한평생 껴도
    60대 안과가서 보면 눈이 너덜너덜하고
    망막 분리에 실명 안되려고 수술해요.
    (가족중 있음)
    그때가서 눈관리 잘할걸 해봤자 소용 없어요.

    눈동자 크기 위치
    누가 날 그렇게까지 자세히 보지 않아요.
    그게 자칫 평생 장님으로 살아도 될만큼 중요해요???

  • 12. ..
    '22.11.12 11:02 AM (112.187.xxx.144)

    그냥 컬러렌즈 끼세요 ..

  • 13. ...
    '22.11.12 11:24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삼백안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시 교정술 있어요
    사시는 시력발달에도 영향을 주기대문에 수술이 필요하고 눈동자가 위로 올라간건 상사시라고 하구요
    근육을 수술한다고하던데 결론은 효과 거의 없음입니다

  • 14. 마나님
    '22.11.12 11:43 AM (175.119.xxx.159)

    삼백안인걸 몰랐을때 또 주위서 사시라 해서 어릴때부터 유명한 병원 다 찾아다녔어요
    결국은 20 명 의사중 사시라 하던분은 7분 정도
    최근에 쌍수할때도 의사쌤이 자세히 보고 또 보고 하더니
    삼백안이라 그렇게 보이지 사시는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사시란 소릴 이번에 첨 들어봤어요
    진짜 자세히 보는 사람한텐 보이나봐요 ㅠ( 54인데 )

  • 15. !!
    '22.11.12 11:45 AM (1.237.xxx.230) - 삭제된댓글

    사시아니면 눈성형의사가 그냥 렌즈끼라 했어요.

  • 16. !!
    '22.11.12 11:51 AM (1.237.xxx.230) - 삭제된댓글

    아이 쌍수한 의사가 차라리 서클렌즈끼라 했어요.

    그리고 성형 상담받을때 안검하수란 소리도 들었는데 안과의사는 안검하수정도는 아닌데 성형의들은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라고 했고...

    삼백안인지 사시인지는 안과의사가 더 잘 알테지요.

  • 17. 딸이랑
    '22.11.12 11:59 AM (125.182.xxx.65)

    엄마랑 같이 외모를 나노 단위로 분석하고 계시네요.
    딸이 혹시 그래도 엄마가 무던하게 말리고 제지해야할 판에
    엄마랑 딸이랑 둘이 강박적으로 외모에 집착하시네요
    워~워~하세요 어머님

  • 18. 마나님
    '22.11.12 12:04 PM (175.119.xxx.159)

    오해세요
    저는 절대로 손 못되게 해요
    남편도요

    아이를 무작정 억누를수 없으니 여기다 묻고 하소연하는거에요
    정말 겁많아요
    제가 암걸리고 보니 무탈한게 최고더라고요

  • 19. ..
    '22.11.12 12:08 PM (223.62.xxx.134)

    눈동자 건드리는 수술(예룰 들어 흰눈동자 하얗게 만드는..)
    인중 줄이는 수술 하면 안 되는 거에요

  • 20. 둥둥
    '22.11.12 12:46 PM (112.214.xxx.42)

    김완선 삼백안이었는데
    다시 나올때부더 교정이 돼있엏어요.
    농담으로 김완선 노래중에
    "나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위요"
    라고 부르면 다들
    니가 더 무서워, 라고 했잖아요.
    완전 교정이 돼서 신기해요.

  • 21. 괜한 오해
    '22.11.12 7:55 PM (125.182.xxx.65)

    죄송합니다.예쁜 따님 괜히 눈동자 수술하다가 만에 하나 잘못되면 어쩌나요.충분히 예쁘다고 이야기해 주시고 잘 눈에도 안 띄는 눈동자보다 자기개발에 공들이라 해 주세요.
    인생도 즐기구요.좋을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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