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자기 눈에도 눈물 날 일 있을까요?
친정아버지 친구분들과 동업하다 일이 안풀리니 동업이 아니라 투자라고 법정다툼 10년 넘게 하는데
아버지 제일 친한 오랜 친구가 자기만 피하자고 재산 돌려놓는 바람에 다른 동업 친구분들도 오분사열해서 서로 물고물리는 법정 싸움이 됐어요.
지금은 아이러니하게 그 제일 친한 친구와 함께 편이 되서 나머지 동업자들과 다툼인데 돌아보면 이 친구의 배신만 아니였음 이런 일 없었을 것 같은데...
그 재산 돌려놓은 곳이 큰 딸 남편, 첫째 사위였는데 코로나 앓는 중 심장 이상이 생겨 작년에 죽은 것을 보면 인과응보 없다고도 못하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요즘 힘든 일이 있는데
진짜 왜이리 괴롭히나 싶은 사람이 있어 저주라도 퍼붓고 싶다가도 괜한 업 짓기도 싫고 세상 그렇게 사는 사람이 좋게 될 것도 없을 것 같은 생각에 어서 벗어나서 잊고 싶은 바람뿐이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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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22-11-12 00:38:44
IP : 182.231.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2.11.12 12:44 AM (133.32.xxx.15)업보 확실히 있어요 도저히 망할수 없는 조건의 잘난 인간이 소리소문없이 망해가는걸 지켜보는중입니다
2. ...
'22.11.12 1:12 AM (221.151.xxx.109)그렇다면 원글님 아버지도 잘못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3. 제발 있었으면
'22.11.12 1:46 AM (175.119.xxx.110)앞집 인성쓰레기들 멸족되길 바라는데 아무 생각없이
잘 사는 듯.4. 인생은
'22.11.12 10:07 AM (106.101.xxx.103)부메랑 입니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죠.
선을 심으면 선의 열매가 맺고
악을 심으면 악의 열매가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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