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한다는말보다 더 설레는 말이
깊이 있게 와닿는 말이
예전에 개괴천선 이란 드라마에서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약혼녀도 기억을 못하는데 전후사정을 듣고는
재벌집 약혼녀와 짜장면 데이트를 하면서
노력해보겠다는 말을 하는데요
전 그게 더 설레이던데요..
그리고 다 아는 유명한 소살이지만 신조햡려라는 김용 소설에서
16년간의 이별후 재회할때
당신은 늙은게 아니고 장성한 거지요...
저말이 I love you보다 더 깊은 정을 담은 거 같네요..
1. 다른의견
'22.11.9 4:22 PM (1.177.xxx.111)늙은게 아니고 장성했다....저에겐 그저 그런 말의 유희 처럼 들려요.
늙었다는 말이 나쁜가??
늙는다는 것에 대해 불편하고 가끔 서글픈 감정이 들긴 해도 거부감은 없어서 그런지 저런 표현이 오히려 불편....^^;;2. ㅇㅇ
'22.11.9 4:32 PM (222.234.xxx.40)기억잃은 사람이 연인이라는 사람에게 노력해 볼게요 ..
음 좋아요!
장성했다는 윗분 말씀처럼 별로 감흥이 없고 그냥 여전히 아름다워 라고 듣고 싶네요3. 노력요?
'22.11.9 4:32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사랑해보다 노력해보겠다가
더 설레다니 특이하시네요
나같음 기분 완전 나빠서
관둬 이 ㅅㅋ야 할듯4. 카라멜
'22.11.9 4:36 PM (125.176.xxx.46)원글님은 오래 쌓이는 그 시간과 정성을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전 막상 그 대사에는 설레지는 않지만 알거는 같아요
5. ㅎㅎㅎ
'22.11.9 4:37 PM (211.192.xxx.145)신조협려라는 긴 소설을 읽으며 대단원에 나오는 장성했다가 설레는 거지
저것만 떼놓고 보면 느낌이 잘 안오죠 ㅎㅎㅎ6. 음
'22.11.9 5:06 PM (211.114.xxx.77)저는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무슨 느낌인지도.
7. 음..
'22.11.9 5:27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사람감상은 다 각각이라...본문의 글은 사실 감이 잘 안오고요.
그 스토리의 맥락상 와 닿는 말이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보고싶다 보고싶었어 가 그런 말 같아요. 보고싶어.8. ..
'22.11.9 5:50 PM (112.155.xxx.195)보고 싶었어
니생각나서 샀어
맛있는거 먹는데 니생각 나더라
전 이런거.9. 학교
'22.11.9 5:50 PM (39.122.xxx.3)중학교때 몇몇 반 남자친구들에게 좋아한다는 편지를 받았었는데 한명이 너의 모든게 내맘에 쏙들어 첨봤을때 부터 내맘에 쏙들었어 전 이글귀가 오래도록 설렜어요
10. 원
'22.11.9 5:58 PM (59.27.xxx.107)꽤 오랜만에 만났는데 '매일밤 하늘을 보며 네 생각을 했었어.. "
심쿵했었어요11. 전
'22.11.9 8:37 PM (121.182.xxx.161)말은 진짜 헛되다 생각해서 ...
행동에 설레요.12. 저도 윗님 동감
'22.11.9 9:04 PM (218.39.xxx.66)행동이 설레이지 말은 안설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