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신은 놓치지 않는군요....
이명박에게 로봇 물고기가 있었다면, 윤명신에게는 탄광수색용 로봇....
산업부 핵심 관계자는 "3개 정부기관이 함께 소방안전을 위한 4족보행로봇에 대한 R&D를 추진해 우선 이달 중에 과제 초안에 대한 공고를 할 것"이라며 "이후 추가 검토를 거쳐 내년 1월께 정식 과제 공고를 내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년동안 추진되는 과제이며 부처 예산을 합해 모두 320억원이 투입된다"며 "개발이 다 끝나면 실증 테스트를 거쳐 실제 상황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본적인 형태는 4족 보행을 하다가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화재진압에 적합한 형태로 변신해 소화작업에 나설 수 있어야 한다"며 "또 기능을 일부 조정하게 되면 탄광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명을 탐지하는 수색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