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리는 것 맞죠?
저는 온가족 데리고 나가봅니다.
도저히 이 가슴속 울분과 분노를 참을 수가 없어요.
집회허가 어쩌고 하는데
나가보면 같이 소리칠 시민들이 있겠죠?
불같이, 화산같이 수많은 시민이 쏟아져 나오면
물대포를 쏘겟어요? 최루탄을 쏘겠어요?
쏘면 온몸으로 맞으면서 사과하라고 외칠겁니다.
생때같은 아이들 그냥 서서 죽게 만들어놓고
추모계엄령 선포해서 어떤 비난도 안 들으려는 것들에게
국민이 얼마나 분노하고 있는지 보여줄겁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토요일 오후5시 시청역7번출구 이태원참사추모집회
ㅇㅇ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22-11-03 23:43:48
IP : 183.100.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22.11.3 11:45 PM (223.38.xxx.38)가족 다 같이 갑니다. 2016년 그 겨울 후 처음이예요.
2. .....
'22.11.3 11:48 PM (223.62.xxx.122)몸이 아파 못가지만 마음만은 간절히 응원합니다!!!
3. .,
'22.11.3 11:49 PM (1.241.xxx.148)박 때도 애기 데리고 여러 반 갔었고
이번에도 가족과 두 번 갔었고 토요일에도 함께 갑니다
가 보시면 사람 정말 눈물나게 많아요4. ㅇㅇ
'22.11.3 11:53 PM (183.100.xxx.78)지난반 대규모 집회때 갔는데
그때는 머릿수 채워주고자 의무감으로 갔지만
이번에는 제 마음속 분노와 설움을 어찌할 줄을 모르겠어요.
꽃다운 나이의 아이들을 무참히 죽게 만들어 놓고도
사과한마디 없이 뻔뻔스럽게 구는 저것들에게
국민들이 얼마나 화가나 있는지 정말 보여주고 싶어요.5. 가슴이
'22.11.3 11:58 PM (115.143.xxx.46)너무 답답하고 울분 화가 치밀어 살 수가 없네요.
지난 번 대규모 집회 때 세상이 떠나가라 윤가ㄴ은 퇴진하라 김명신을 특검하라 소리 질렀더니 조금은 후련해 졌었어요.
이번 일 겪으며 치밀어 오른 분노를 분출하러 토요일 온 가족 출동합니다! 내 세금 받아 처 먹으면서도 나를 지켜주지 않을 정권을 더 이상 내버려 둘 수가 없네요. 하루라도 빨리 윤가 정권을 끝장내야 국민이 살아요.6. ..
'22.11.4 12:13 AM (1.227.xxx.55)5년짜리가 겁대가리 없이 금방 날릴 줄도 모르고.. 정말 분개합니다.
7. ㅠ
'22.11.4 1:07 AM (220.94.xxx.134)딸이랑 나갑니다ㅠ 그거라도 해야할듯
8. 기레기아웃
'22.11.4 9:52 AM (61.73.xxx.75)추모집회로 행진은 하지 않고 주최측에서 리본과 초를 나눠줄 예정인데 혹시 모자랄수 있다고 하니 초를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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