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감과 관련있나요

가을 조회수 : 1,525
작성일 : 2022-11-03 07:20:20

저는 누가 저를 무시하는것을 많이 싫어하는것 같애요
누구나 무시당하는 감정을 좋아하지는 않죠 ..
그런데 저는 그런 느낌을 다른 사람들보다 좀더 많이 안좋아하고
예를들면 친구라도 몇번 그런일이 겹치면 연락을 끊고 관계를 정리하는거 같애요
보통들 이렇게 하시나요
갑자기 이런 제가 자존감이 높은건지 아님 자존감이 낮은건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저는 어떤 성향인 걸까요
IP : 223.62.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향은
    '22.11.3 7:59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모르겠고
    수차례 무시당했다고 느끼면 그 관계는 끊는 게 맞아요

  • 2. 낮은거
    '22.11.3 8:08 AM (121.133.xxx.137)

    맞는듯해요
    제 엄마가 항상 당신이 자존심이
    세서 인간관계가 힘들다하는데
    옆에서 보기엔
    자존감이 낮아서 남의 평가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까짓거하고 넘어갈것도
    혼자 속앓이를 많이 하더라구요
    상대는 인식도 못하는데
    혼자 상처받고 곱씹다가
    상대는 다 잊어버린걸 뒤늦게
    토로해서 이상한사람 취급도
    당하고...두어번 반복되면
    엄마가 끊던 상대가 멀리하던
    끊어지더군요
    팔십대인 지금 정말 속 터눟을
    친구나 지인 단 한명도 없어요
    말 꼬투리 잡힐까봐 저도 길게 대화하는거 피한지 몇년 됐어요
    대화하면 항상 긴장하게 돼서
    말하기 싫음

  • 3. 무시는 안되죠
    '22.11.3 8:18 AM (59.28.xxx.63)

    여러번 그랬다면 그 사람과는 정말 필요할 때만 잠시 보는게 맞는 거 같아요.
    그리고 꼬투리 잡고 늘어지며서 무시하는 사람은 그 사람 인간성이 정말 밴댕이에요.
    친구라도 시간을 두고 연락을 멈췄다고 다시 잠시 하는게 맞습니다.

  • 4. ㅇㅇ
    '22.11.3 8:58 AM (121.190.xxx.131)

    자존심이 세다 == 자존감이 낮다

  • 5. 자존감
    '22.11.3 9:00 AM (211.248.xxx.147)

    제가 생각하는 자존감은 남들의 말에 동조하거나 흔들려서 냐 스스로 내 가치를 의심하지 않는거예요. 이와 별도로 상대가 불편헌 행동을 게속 한다면 뭐하러 구지 만나나요

  • 6. ㅇㅇ
    '22.11.3 9:06 AM (223.62.xxx.107)

    전 누가 날 무시하거나 말았거나 내 가치는 변함없다고 생각해서 별로 신경안써요.
    크게 자존심 상하지도 않아요

  • 7. ㅇㅇ
    '22.11.3 9:08 AM (223.62.xxx.107)

    근데 누굴 만났는데 내가 불편하다? 그럼 만나는거 쉬어요.
    뭐하러 기분 나쁜데도 만나나요?

  • 8. 가을
    '22.11.3 9:38 AM (223.62.xxx.110)

    댓글 감사드려요
    네..무시하는 사람들하고 같이 만나는게 싫어서
    연락끊고 안만나는데
    그러다보니 주위 사람들을 너무 자르는거 같아서요
    저만 특별히 이상한 사람들만 만나는건 아닐테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친구들 지인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지내시나 궁금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860 가을 웜톤인줄 알고 살았는데요 아리송 12:08:07 31
1646859 트럼프 멜라니아여사 영상은 확실히 별로 없네요 ..... 12:07:04 59
1646858 가천대학교 논술 2 지방인 12:05:32 60
1646857 반월상 연골 손상으로 물리치료 받고 있는데 좋아지는 느낌이 없어.. ... 12:03:29 50
1646856 마음도 나이가 듭니다 꽃동하 12:00:34 197
1646855 가방 사이즈요~ 1 루이 11:59:47 53
1646854 방광염 이렇게 힘들게 안 낫나요? 5 힘듬 11:46:43 422
1646853 오프라인이나 sns 돈자랑 하면 범행대상이 되는거 같아요 .... 11:46:36 259
1646852 제 막장 친정 이야기 11 ㅇㅇ 11:45:54 785
1646851 베이지톤이 안 어울려요 4 ㅣㅣ 11:44:43 397
1646850 작은 냉장고 신세계네요 요알못 한정.. 11:44:07 483
1646849 타조가죽 예쁜가요? 1 adler 11:42:43 87
1646848 탄핵되면 2 .. 11:42:10 277
1646847 이시영, 6세 아들 업고 히말라야 4000m 등반 성공 13 .... 11:34:23 1,637
1646846 라디오 스타에 게이 도 나오고 세상 변하긴했네요 15 ........ 11:34:07 1,354
1646845 어느 집회로 가야해요? 11 윤거니 퇴진.. 11:31:16 426
1646844 빵가게 카운터직원이 5 손님 11:29:50 810
1646843 강혜경의 국회에서 충직한 모습때문에 명태균에게 더 화가나네요 2 ㅇㅇ 11:26:11 841
1646842 종로3가 약국에서 사면 좋은 것들 4 약국 11:23:51 690
1646841 열혈사제1 이제 쿠플에 없는거죠? 어디서 보나요? 3 .. 11:17:51 425
1646840 지역 촛불집회 일정 올립니다 부산은 서면 집회 있어요 3 가져옵니다 11:17:43 233
1646839 요양보호사 도움받고 계신분들 비용 좀 여쭤볼게요. 15 ㅇㅇ 11:16:07 702
1646838 요새 영유다니는 실제 아이들 모습이라네요 5 11:15:38 1,878
1646837 졸피뎀 드시는 분 계세요? 9 .... 11:14:49 632
1646836 명태군이 어젠 공손. 오늘은 화내는 이유? 6 요상 11:13:17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