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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경되서 좋다했는데 또 생리해요

........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22-11-02 13:00:26
생리양이 많아지고 주기도 점점 짧아지는 것 같아서 얼마전에 산부인과 병원 진료 받았구요. 
피검사 했는데 호르몬 수치상 완경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근종은 있지만 사이즈 비슷하다고 하셨구요

여하튼 그래서 이제 완경이구나 내 인생에 생리대 쓸 일은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에 갑자기 생리를 하네요

이러기도 하나요 ?

굳이 원인으로 떠올릴 수 있는건
어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한것과 아이때문에 최근 스트레스 엄청 받은거.. 
홍삼 1개 먹은거... 이런게 있긴해요 

IP : 183.97.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 1:02 PM (220.116.xxx.18)

    2-3년은 오락가락해요
    정상입니다

  • 2. ..
    '22.11.2 1:02 PM (203.247.xxx.44)

    완경되면 팍 늙어요. 많이 아프구요,
    지금을 즐기세요. 부럽 ㅠㅠ

  • 3. 맞아요
    '22.11.2 1:05 PM (220.75.xxx.191)

    이삼년동안 들쑥날쑥하는
    경우도 많으니
    항상 생리대 갖고 다녀야해요

  • 4. ...........
    '22.11.2 1:07 PM (183.97.xxx.26)

    그렇군요 ... 생리 안해서 너무 좋았는데.. 생리대 가지고 다녀야하는군요. 지금을 즐기라고 하시니 그렇게 하겠습니다. 다들 감사드립니다.

  • 5. 그러다
    '22.11.2 1:13 PM (123.199.xxx.114)

    1년안에 끊겨요.
    주름이 확생겨요ㅠ

  • 6. 폐경되는게
    '22.11.2 1:42 PM (117.111.xxx.94) - 삭제된댓글

    왜 좋다고 하지? 이상하네
    골골골 할머니로 가는데

  • 7. 000
    '22.11.2 2:30 PM (106.102.xxx.70)

    저도 53살이라서 재작년부터 생리가 오락가락하더니 여름부터 생리가 없길래 완경인 줄 알았어요. 여름동안 분비물도 하나도 없어서 신기하고 생리도 안하니 좋았거든요. 근데 몇 달 그러더니 몸이 여기저기 너무 안좋고 얼굴도 훅 가더라구요? 생전 안 아픈 저였는데 관절 허리 몸이 물에 젖은듯 무겁고 암튼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 큰 병 걸렸나 싶을 정도로요. 근데 한 달 전 또 분비물이 있더니 생리를 하고 몸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여성홀몬 문제구나 완경되면 늘 이렇게 아프면서 노인이 되는구나 싶어요. 지금은 다시 괜찮은데 진짜 완경되면 ㅠㅠㅠㅠㅠ 생리가 반가운 날이 있을 줄이야...

  • 8. ..........
    '22.11.2 3:58 PM (183.97.xxx.26)

    그렇군요 . 저도 워낙 생리 오래하기도 하고 양도 많다보니 안하니까 너무 좋은거에요. 그래서 단순하게 마냥 좋아한거구요.. 얼굴이 훅가고 아프고 늙어버리는군요 ㅠㅠ 반갑게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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