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너무 힘들어요
1. 으흠
'22.11.2 11:12 AM (211.54.xxx.72)숨 좀 고르시고..
저도..처음에는 이 정돈 아니었는데
날이 지날수록
하루하루가 뭔가 기괴해져요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2. ㅇㅇ
'22.11.2 11:13 AM (14.39.xxx.225)저도 스테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일단 너무 피곤해요.
뉴스 찾아보지 말아야지 했다가도 다시 찾아보고 화나고 ㅠㅠ
근데 자꾸 오기가 나서 윤석렬 끌어내려야 된다는 생각 뿐이에요.3. ᆢ
'22.11.2 11:16 AM (175.223.xxx.107)진짜 처음 어버버하다가 갈수록 가슴미어지고 힘드네요
너무 허망해서4. **
'22.11.2 11:17 AM (211.234.xxx.133)저도 그래요 ㅠㅠ 어제 안봐야지 했는데도 피디수첩보고 어찌나 슬프던지요. 울화가 치밀어요
5. ㅇㅇ
'22.11.2 11:22 AM (121.190.xxx.178)무엇보다도 이 정권은 사악하다는것
참사를 사고라 하고 희생자를 사망자라하고 니늘은 애도만 해라 감정을 기간까지 정해주고 유족들이 요구하지도않은 보상금 들이밀어서 반대여론 만들고 주체가 없으니 책임도 없고 의무도 없다
그러고서는 집회 일어날까 동향 살피고
참 사악한 정권입니다6. 노을
'22.11.2 11:23 AM (106.247.xxx.197)조금전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운동센터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다양한 회원분들이 있는데 이번 이태원참사를 보는 시각이 다 다르다구요. 50대이신분들은 자녀가 그 또래여서 그런지 어떻게 길에서 사람이 죽을 수 있냐고 분노하는데 60대이신분들은 그러게 거길 왜 가서 사고가 나냐고 희생자를 오히려 탓한다구요.
70대이신분들은 젊은애들 안타까워 어떻게 하냐고 하시구요.
저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화가 더 기가 막힙니다.7. ㅇㅇ
'22.11.2 11:23 A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아이가 군대 있으니 당연히 걱정이 더 되시겠죠 ㅠㅠㅠ
8. ..
'22.11.2 11:40 AM (222.117.xxx.67)국민대다수가 힘들지 않을까요?
말로 내색하지 않지만 묵묵히
맡은 업무 열심히 하는것 밖엔 ..9. 며칠째
'22.11.2 11:49 AM (220.75.xxx.191)정신이 붕 뜬채로 일하고 있어요
저도 이십ㄷ니 아들 둘 엄마예요
아직 세월호 트라우마도 그대로구만
아주 말려죽일 작정인듯10. 그만좀하자
'22.11.2 12:08 PM (220.120.xxx.229) - 삭제된댓글뉴스 보면 화가 불끈 불끈 납니다. 왜 이런 나라가 되었는지 이 돼지새끼 찍은 인간들한테 정말 돌멩이라도 집어던지고 싶은 충동이 불같이 들기도 합니다. 너무 너무 화가나요. 애들이라도 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나라여야 되는데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선각자들은 어디에도 없어요.
11. ...
'22.11.2 12:59 PM (58.176.xxx.152)해외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는 교민입니다.
자식 둘과 부모님은 한국에 있고요. 세월호때도 충격 그 자체였는데 이번 역시 처음에는 한 두명 죽은 줄알고 에고.... 했는데... 나중에는 말이 안나오더군요. 교민들 역시 너무 다들 맘아파하고 트라우마들 격고 있어요. 멀리서나마 늘 우리 나라 잘 되길 바라는데 생각지도 못한 ??가 대통령이 되고... 올 초만해도 든든하게 느껴지던 나라가 요즘은 뉴스보면 그냥 위태로워 보여요....12. ..
'22.11.2 1:18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저도 마음이 계속 안좋아요
어제 총리 웃는거 보고
미친건가 했어요
좋은일 있나봐요13. ...
'22.11.2 6:29 PM (110.13.xxx.200)저도 기사볼때마다 눈물아...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