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은 우리 차례라는
저희집 대학생 아이 둘도
그날 친구들이랑 이태원 가볼까
이야기 다 나왔었다고해요
한끗 차이로 삶과 죽음이 나눠지는거에요
지금 책임자 처벌 안하고
정신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똑같은일 되풀이 된다고봐요
1. 실제로
'22.11.1 7:46 PM (118.235.xxx.43) - 삭제된댓글중고등 포함 저희 가족 네명 이태원이란 곳 한번도 안가봤는데 가볼까 했어요.
그러다 홍대 갈까 하다가 동네에 행사가 생겨 거길 갔어요.(아파트 축제)
진짜 삶과 죽음이 한끗 차이라는거 실감해요.ㅠㅠ2. 그러게요
'22.11.1 7:48 PM (125.178.xxx.135)국가 행정치안이 이렇게 부재하다면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당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 됐어요.
끔찍합니다.3. 한덕수는
'22.11.1 7:51 PM (39.125.xxx.100)4. ㅇㅇ
'22.11.1 7:53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용산 가까이 살아서 제아이는 이태원에서 친구들 자주만나요
그날 친구들 만나러 갈수 있었죠
그주말에 해외출장 가서 그시간에 이태원에 안간거
너무 다행이다 싶어요
언제든 내일이 될수 있는일이죠
정신 나간 리더가 있는 세상에서는요5. .....
'22.11.1 7:58 PM (82.132.xxx.222)가만히 있으면 다 죽습니다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으니,
탄핵 시위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6. ******
'22.11.1 7:59 PM (210.105.xxx.68)그래서 우울해요
7. 상상초차 못해본
'22.11.1 8:01 PM (123.214.xxx.132)일이죠
길 가다가 압사당할 수 있다는건
또 어떤
상상조차 못해본 사건이 생길지 불안하네요
희생자가 없어서 천만다행인
강릉 낙탄 사고도
놀라웠는데
비교도 안되게
참혹한 사고가 났네요8. 한덕수
'22.11.1 8:04 PM (220.82.xxx.59)세월호때 대변인하던 그새끼하고 똑 같네요..다 결이 똑 같은것들..
9. 이게
'22.11.1 8:09 PM (211.248.xxx.147)예상할수 없는 현상이라면 어디서 무슨일 나도 알아서 살아야한다는거잖아요? 애들 어디간다고 할때 솔직히 겁날것같아요.
10. ㅠ
'22.11.1 8:12 PM (220.94.xxx.134)ㅠ 맞아요 우리애들일수도 ㅠ
11. 맞아요
'22.11.1 8:21 PM (1.228.xxx.127)다음은 우리 차례, 군대 간 울 아들 차례 될 거 같아요
12. 그게
'22.11.1 8:28 PM (210.125.xxx.5)그러니까요.
정말 서울 한복판 우리 가족들이 늘상 밥 먹으러가고 놀러가는 그런 곳에서 예상치도 못한 참사가 발생. .
하루하루가 무섭네요.13. ㅇㅇㅇ
'22.11.1 8:51 PM (120.142.xxx.17)진짜 노는 애들은 이태원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이태원 알면 그쪽 골목 안간다고 하기도. 그날 간 사람들은 이태원이 본진이니까 간 초짜인 분들이 많았다고...죽기도 억울한데 날날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은 뭔지. ㅠ.ㅠ
14. 영통
'22.11.1 10:05 PM (106.101.xxx.119)내 딸은, 이태원 간다는 친구를 자기와 놀자고 하루 연기시겼다네요. 선택이 그냥 우연이고 운. 그러니 더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