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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성공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거 같네요.

ㅣㅣ 조회수 : 3,637
작성일 : 2022-10-18 06:43:36


건강검진 때문에 금식 하는 중인데 와… … .
배고픈 건 모르겠고 기운 빠지네요. 힘들어요. 

보니까 다이어트를 성공하려면 의지력도 중요하지만
청춘의 힘을 빌리지않고는 어렵겠네요. 제 나이가 
얼마나 무거운 나이, 얼마나 무능한 나이가 됐는지 
이제 알 것 같습니다. 기운 없네요. 
IP : 175.197.xxx.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조건 안먹고
    '22.10.18 6:52 AM (59.6.xxx.68)

    체중만 줄이려고 하면 힘듭니다
    사람이 안먹고 살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운동과 병행하면 쉬워요
    저는 50넘어서 하루 4끼 먹으면서 살은 빼고 근육은 붙이는 방법을썼는데 그냥 굶기만 하는 것보다 쉬우면서도 효과는 드라마틱하고 가장 좋은 건 살빠진게 아니라 건강해지고 매일 벌떡 일어나 오늘은 뭐할까 의욕과 활력이 넘치게 된거예요
    근력운동 꼭 병행하세요
    먹는거 줄이는거는 결국 중간에 그만둬야 하기 때문에 부작용도 있고 몸에는 득되는게 없어요

  • 2. 근데요
    '22.10.18 7:07 AM (211.218.xxx.160)

    피티받는데비용이 너무비싸요
    잃회5만원 적어도30회는 받아야하는데
    넘비싸요

  • 3. 00
    '22.10.18 7:09 AM (223.38.xxx.220) - 삭제된댓글

    머리도 멍텅구리되고
    다이아트하는사람보면 두뇌에 영양공급이 안되니
    사방팔방 짜증내고 다니더라구요

  • 4. 사방팔방
    '22.10.18 7:17 AM (175.223.xxx.97) - 삭제된댓글

    짜증.. 인정

  • 5. ㅇㅇㅇ
    '22.10.18 7:36 AM (211.248.xxx.231)

    50중반. . 9월부터 시작했고 5키로쯤 뺐어요
    점심까진 일반식 먹고 6시전엔 달꼼한 간식도 조금은 먹어선지 체중이 내려가니 기분도 업이네요
    가벼운 몸 넘 좋아요
    모두가 짜증내는건 아니에요
    건강을 위해 마음을 다잡아보세요

  • 6. 살 못빼는
    '22.10.18 7:41 AM (121.133.xxx.137)

    사람들은 참 구실도 많더군요 ㅎㅎ
    뇌에 영양이 안 갈 정도로
    무지한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은
    많이 먹어도 머리가 안 돌아가는 사람

  • 7. ..
    '22.10.18 7:45 AM (14.32.xxx.34)

    원래
    다이어트가 금연보다
    어려운 거랍니다
    의지력에 관한 책 내용이에요

  • 8. ...
    '22.10.18 7:58 AM (121.166.xxx.19)

    맞아요 그게
    진리네요
    어렸을때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좀 다이어트가 되더라구요
    의지가 아니라 그 사람을 생각하면
    밥 안먹어도 배부르고 그렇거든요
    갑자기 어느 영화나 책 작품에
    푹 빠져도 안먹고 살이 빠지고 그랬고요

    맘이 헛헛해 자꾸 뭘 먹는게
    의지로 다잡아지는게 아닌듯요

  • 9. dlf
    '22.10.18 7:58 AM (180.69.xxx.74)

    4ㅡ6키로씩 몇번 뺐는데
    유미가 더 힘들어요

  • 10. 글쎄요
    '22.10.18 8:06 AM (114.205.xxx.231)

    드라마틱한 다이어트 아니고야
    약간의 돈과 의지면 가능은 하죠

    저 취미발레 하는데 앞,,뒤, 옆으로 둘러보면 다들 좍좍 빠지고들 있던데요. 근데 석달 다니는 사람도 드물어요

  • 11. 다시
    '22.10.18 8:10 AM (1.222.xxx.103)

    3년내 원상복구가 90%에요.
    넘 괴로워마세요

  • 12. ..
    '22.10.18 8:25 AM (14.36.xxx.129)

    160에 48~50키로 유지중이에요.
    나이는 50대 중반 넘어섰구요.
    소식하고 간식 줄이고
    단백질과 야채를 많이 먹으려 노력합니다.
    어제 저녁은 오후 5시에 미역줄기볶음과 당근볶음, 도라지무침을 많이 넣고 계란프라이 1개넣고 귀리밥 1/3공기에 들기름을 듬뿍 넣어 비빔밥을 만들어 맛나게 먹었어요.
    오늘 아침은 소고기에 파프리카와 당근, 양배추, 토마토에 치킨스톡과 토마토홀캔을 넣어 푹 끓인 스튜를 먹을거에요.
    제가 너무 좋아해서 가끔 한 솥 끓여놓고 며칠 먹어요.

  • 13. ..
    '22.10.18 8:44 AM (211.36.xxx.39) - 삭제된댓글

    59.6님
    네끼먹고 근력운동 머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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