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금쪽이편(모유수유)엄마가 전형적인 나르시스트 아닌가요?
1. 음
'22.10.15 11:0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분명 잘못된 상황인 것은 맞으나...방송에서 편집한 그 엄마의 어릴적 상처가 있었던것 같아요.
빨리 치료받고 나아지고 싶으니 신청해서 나왔겠죠.2. 치료가 필요
'22.10.15 11:02 AM (180.49.xxx.147)그 엄마의 말이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알수 없지만
일반적인 정신상태가 아닌 건 확실한 것 같아요.
인간을 키워내는게 아니라 애완동물 기르기와 흡사해 보였어요.3. ..
'22.10.15 11:13 AM (1.251.xxx.130)재활용을 못버리는것도 웃겨요
거기다 재활용땜에 엄마 부르고
친정엄마가 무슨죄에요
애가 만화도 안보나요
만화틀어주고 엄마 쓰레기 버리고 올께
아님 6세 딸이랑 가서 같이 버려도 되잖아요4. 너무이상
'22.10.15 11:28 AM (123.212.xxx.148) - 삭제된댓글애가 스스로 하나씩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하게 해 주는 게 아니고 영원히 자기 품에 아기로 남길 바라는 거죠. 애를 위하는 게 절대 아니에요.자기가 절대적인 위치의 엄마가 되고 싶은 거잖아요.
5. 이게
'22.10.15 11:29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쉬운 일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가능한 일이 될 수도 있어요. 살아온 길이나 경험이 다르니까요. 각자가 가진 상처가 다르구요.
엄마가 치료받아야겠죠. 같은 상처를 받아도 회복이 쉬운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그 상처가 잘 아물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아주 작은 일이 방아쇠가 되어 그 상처로 다시 주저앉을 수도 있어요.
치료받고 회복해서 건강해지고 아이도 잘 키웠으면 좋겠어요.6. ..
'22.10.15 11:30 AM (59.12.xxx.60)스튜디오 반응들보니 트라우마라는게 그럴만할정도로 충격?적이진 않은것같고, 영화에서 멀쩡한아이 아프게만들고 돌보면서 존재감 찾는 엄마같았어요. 위험한 엄마,, 전 무섭더라구요.
7. ㅇㅇ
'22.10.15 11:40 AM (117.111.xxx.248) - 삭제된댓글정신병자가 자식을 정신병자로 키웠어요
8. 저도
'22.10.15 11:55 AM (125.186.xxx.54)그 트라우마가 있다는게 그 행동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게
아닌 듯 했어요
왜 정상적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비극을 만들어 가는지…
오은영 박사님이 처음으로 경멸하는 듯한 눈빛을 보내는 듯
아니면 강형욱처럼 프로그램하다가 점점 환멸이 온걸까요
아무튼 어제는 너무 충격이었음9. 12121
'22.10.15 11:55 AM (222.236.xxx.238)그 엄마는 자기 아이가 자기로부터 독립해나가는게 싫은 거에요. 아이와의 관계에서 본인이 절대 강자처럼 있어야되는데 아이가 점점 커나갈 수록 본인의 절대강자 입지가 흔들리니 그걸 못견디는거죠. 그 엄마는 계속 아이가 본인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게 만들거고 자신한테 의존하는 아이로 계속 옆에 둠으로써 자기 만족을 채울거에요. 솔루션 줘봤자 실패할 가능성 커요
10. ..
'22.10.15 12:05 PM (112.159.xxx.188)넘 이상해서 얼굴이 무섭다고까지 느껴졌어요
11. ..
'22.10.15 1:24 PM (122.47.xxx.89)절대강자는 커녕 거의 시녀나 몸종에 가깝던데요..
다음주 예고 보니..딸은 왕 엄마는 무수리 같았어요.
진짜 너무 기괴해요..못고칠거 같은데....12. ᆢ
'22.10.15 2:19 PM (118.32.xxx.104)감정없이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턱쳐들고 눈내리깔며 말하던데..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