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져오면서도 손질하기 힘들겠다 했거든요.
보통 큰 깻잎도 들어있고 줄기도 있고 그러잖아요.
받아와서 열어보니 여리디 여린 잎만 곱게 따서 보내신거네요.
친구한테 전화해서 이거 사랑이라고 얘기해줬어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자영이의 지하주차장 드리프트가 빼박 사랑이였던것 처럼
이렇게 깻순이 여린 잎만 곱게 들어있으면 빼박 사랑인거죠.
뭐라도 보내드리려고요.
나이들수록 우리 엄마나 친구 엄마나 왜 이렇게 짠한지
여리디 여린 잎만 곱게 따서 보내신 엄마의 그 마음 사랑 맞네요
그걸 예쁘게 표현하신 원글님 마음도 사랑이 넘치시는 분 같네요.
원글님 글이 예쁘네요.
여리디 여린 잎만 곱게 따서 보내신 엄마의 그 마음 사랑 맞네요
그걸 예쁘게 표현하신 원글도 사랑이 넘치시는 분 같네요.
짧은 글이지만 마음이 따듯해지는 글입니다
원글님 맘이 따뜻한분이세요
맞네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