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도 안해보았는데 파크골프는 비용이 적게 든다고 해서 한 번 해볼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게 1인도 가능하지만 그룹을 짜서 하는 운동같은데 제가 같이 다닐 사람이 없어요.
동네 친구도 없구요....
이런 경우에 괜히 운동한다고 갔다가 소외감만 느끼게 되는것이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제가 내성적인데다가 사람 관계 맺음에 사툴거든요.
이런 제 성격에 파크골프모임에 혼자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골프도 안해보았는데 파크골프는 비용이 적게 든다고 해서 한 번 해볼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게 1인도 가능하지만 그룹을 짜서 하는 운동같은데 제가 같이 다닐 사람이 없어요.
동네 친구도 없구요....
이런 경우에 괜히 운동한다고 갔다가 소외감만 느끼게 되는것이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제가 내성적인데다가 사람 관계 맺음에 사툴거든요.
이런 제 성격에 파크골프모임에 혼자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제 시어머니가 엄청 좋아하시는데 동네에서 완전 핵인싸시거든요.
성격도 활달하시고 모난데 없이 좋으셔서
각종 인맥이 정말 많은데 파크골프는 같이 칠 분이 없어서
기존 그룹에 잘 보여야하고 멤버들이 텃세도 심하게 부려서
마음고생 많이 하시더라구요.
연세 많으신 분들이 하다보니 좀 배타적이고
쿨하지 못하다고나 할까요.
암튼 그 성격 좋고 인기 많은 시어머니도 매번 팀에 끼느라
고생하시는거 보면 쉽지 않을거예요.
헐~
힘들겠네요.ㅜ
시작하세요~
울엄마 매일 새벽에 혼자 가서 치셨어요. 제가 사드린 15만원짜리 채 하나 들고서요
그렇게 혼자 대충 치다보니 늘고, 옆에서 좀 가르쳐주는 사람 생기고, 요번에 동호회 들어가셨는데 점점 신난대요
골프채 사드리기 진짜 잘 했어요
저희 아버지가 하시는데 골프채만 사면 별다른 돈은 안드는 것 같아요. 지방 소도시에서 혼자 하시는데 처음에는 조금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셨다 하는데, 지금은 아침 저녁으로 두번씩 가셔서 운동하시니 삶에 활력소도 찾으시고 좋아 보였어요. 저희 아버지 경우는 클럽에 가입하셔서 월 회비 내고 다니시는 것 같은데, 운동전에 팀 따로 짜서 가는게 아니고 시간날 때마다 그냥 가셔서 거기 오신 분들이랑 치시던데…한번 시도해보세요. 저도 따라 가보았는데 처음 오는 분들에게 배타적이지 않고 무료로 채도 빌려 주시고 도와주시려고 하시던데,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를 순 있겠지만…괜히 겁먹고 시도조차 안하지 마시고 한번 부딪혀 보세요.
65세 언니가 반년전에 시작했는데 완전 푹 빠졌어요
동호회에서 열심히 치더니 동년배 친구들 사귀어서
일주일에 세번찍 치러다녀요
가끔은 지방까지 여행겸 다니던데요
돈도 거의 안든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