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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저녁 대신으로 맥주마시고 있어요

ㅇㅇ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22-10-05 17:16:36
맥주 한 캔만 마시고 나중에 와인마셔야지 했는데,,,한 캔이랑 불량식품 어포 안주랑 먹고
 
입가심도 안되는 듯해서 한 캔 더 꺼내서 쌀새우깡 한 봉지 뚝딱,

그래도 뭔가 아쉽지만 와인대신 샤인머스캣 포도 한 송이 다 따먹고,,,지금 스트레스 삼키고 있습니다.

자꾸만 나오는 복부에 상체비만, 그에 반해 쓸데없이 가늘어져가는 긴 다리...  

우울한 50넘은 아줌마의 저녁이네요.
IP : 58.224.xxx.1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2.10.5 5:19 PM (223.62.xxx.83)

    밥을 안먹으면 왠지 더 허해서
    이것저것 주워먹고
    칼로리는 더 폭탄 맞는거 같아요 ㅠㅠ

  • 2. ...
    '22.10.5 5:24 PM (117.111.xxx.214)

    그냥 된장찌개에 밥 드세요
    그런거 헛헛하고 끼니 안되면서 칼로리 폭탄이에요

  • 3. ㅇㅇ
    '22.10.5 5:27 PM (58.224.xxx.157)

    벌써 후회중입니다. 진짜 헛헛해서 조미김 한봉지 뜯었어요. 물 끓여서 컵라면 먹을까, 커피 마실까 고민이 됩니다...

  • 4. ㅎㅎ
    '22.10.5 5:29 PM (211.36.xxx.5) - 삭제된댓글

    나를 보는 듯?

  • 5. ㅡㅡㅡㅡ
    '22.10.5 5:3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마무리는 결국 컵라면이죠.
    그냥 밥을 먹으면 배가 불러서 술이 별로 안 먹히더라구요.

  • 6. 드실만큼
    '22.10.5 5:32 PM (121.133.xxx.137)

    드셨으니 나갑시다
    전 막걸리 2/3병 마시고
    잠깐 졸고 헬스가려고 옷입는중
    아우 귀찮다

  • 7. ㅡㅡ
    '22.10.5 5:33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반주로 드세요
    밥 조금 반찬 여러개 먹으면서
    맥주 한캔하면
    배도 부르고.
    적당히 릴렉스되서
    전 자주
    아니
    거의 매일
    딱 한캔씩만 ㅠㅠ

  • 8. 저도요
    '22.10.5 5:49 PM (124.49.xxx.188)

    허벅지는 남는데 갈수록 배는 꽉차요

  • 9. ㅁㅇㅇ
    '22.10.5 6:08 PM (125.178.xxx.53)

    아이고 그냥 저녁은 되도록 여섯시 전에 든든히 드세요
    고기와 채소 같은 걸로요
    그게 젤 좋아요
    여섯시 넘었지만 지금이라도 드세요
    그래야 12시에 라면먹는 불상사를 막습니다

  • 10. 원글님
    '22.10.5 6:11 PM (221.138.xxx.30)

    다리라도 길지 전 숏다리에..

  • 11. 만보
    '22.10.5 6:28 PM (58.126.xxx.131)

    만보 걸어봐야 피자 한 조각 칼로리 태우는 거에 충격이었는데...
    맥주 마시고 싶네요
    저는 이미 라면은 먹었네요--;

  • 12. 나나
    '22.10.5 6:36 PM (58.120.xxx.23)

    와인두잔에 그릭요거트 과일조금 먹었는데 한잔 더 마실까 양치후 나가서 30분 걸을까 고민에 빠졌어요.

  • 13. ..
    '22.10.5 7:07 PM (112.152.xxx.131)

    전 늘 마지막이 컵라면 ㅠㅠㅠ

  • 14. ㅇㅇ
    '22.10.5 9:59 PM (58.224.xxx.157)

    살찌는거 걱정이라 컵라면은 신중하게 골라서 오뚜기 컵누들로 먹었고요......정신 말짱해진 지금 얄싹하게 바삭한 현미 누룽지가 눈에 띄길래,,,뭐가 봉투 하나에 4장이나 들어있다니...ㅠㅠ

  • 15. ...
    '22.10.5 11:54 PM (59.16.xxx.66)

    맥주 새우깡 포도 컵누들 누룽지
    전부 탄수화물이네요
    잉여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어 축척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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