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알바후기가 많길래...요

알바 조회수 : 2,923
작성일 : 2022-10-03 13:28:58
저도 17년 전업이었어요. 일못한 사연은 많은데 생략 ㅜㅜ하고

그러다 요즘 아시는분이 학교급식실무사 하셔서 대타로 한번 해보게되었어요.
보건증 발부받고 아침 7시반까지 나갔어요
정말 환복하고 정신없이 재료세척하고 9시쯤 조회 그날 메뉴 영양사쌤한테 듣는 시간끝나고나서 아이들 급식 끝날때까지 정말 화장실도 못가고 땀흘려일했어요 2시좀 넘음 끝나고.그후 샤워하고 쉬다가 4시에 퇴근해요

처음이라 프로세서를 몰라서 알려준거 눈치껏 하기가 힘들었고
이게 재료 세척등 전처리, 조리, 배식, 설거지와 뒷정리 청소까지 모두 해야하는 일이더라구요
교육청소속으로 일하면 수당도 지급되고 복지도 괜찮다고해요.
우선 하루 해봤고 정말 그 돈 받을만 하다였어요.
급식실무사님들 다 존경합니다.
IP : 49.171.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3 1:30 P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어느 일이든 처음 익숙해질때까지가 힘들지
    익숙해지면
    할만하지 않을까요.. 화이팅!

  • 2. 몸으로
    '22.10.3 1:33 PM (118.235.xxx.112)

    일하는 일은 익숙해져도 몸이 아프대요 파스바르고 병원다녀가며 돈번다고..십년째 힘든 일하는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 3. ㅇㅇ
    '22.10.3 1:36 PM (116.42.xxx.47)

    일당 10만원 받나요

  • 4. hap
    '22.10.3 1:36 PM (110.70.xxx.145)

    멋모르고 구내식당 알바 갔다가
    세척기 돌리는데 진짜 지옥을 맛봤네요.
    손보다 빠른 레일 속도에 끝도 없는 설거지거리
    집에서의 위생수준 생각하다간 퇴근도 못할 각
    뜨건 스팀으로 숨이 턱턱 막히고
    세제랑 락스 섞어 사용하는지 두통에 울렁증까지
    갇힌 공간에서 그 구정물 튀는 거 맞아서
    눈안에 들어가는데...아, 여긴 두번 올 데 못되는구나
    그후론 어떤 알바든 감사하다 싶더군요.

  • 5. 파랑
    '22.10.3 1:36 PM (49.173.xxx.195)

    조리사 구인이 힘들어서
    학식 외주주겠다는 말이 슬슬나와요
    퇴근이 빨라 좋네요 시험기간 방학기간은 쉴거고 방학에 기본급은 주나요

  • 6. 알바
    '22.10.3 1:43 PM (39.7.xxx.206)

    알바 하루 한건 그냥 최저시급이예요 9160×8시간 ㅜㅜ
    아무 수당 없으니 돈은 별로더라구요
    윗님 정말 저도 사실 설거지가 젤 쉬울줄 알았더니 진짜 젤 힘든게 그거더라구요.
    방학때 급여없대요ㅠㅠ

  • 7. ㅇㅇ
    '22.10.3 1:50 PM (58.227.xxx.48)

    프로세서->프로세스

  • 8. 저도
    '22.10.3 1:50 PM (1.252.xxx.100)

    15년전업으로 있다가 알바 나가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힘듣곳이 시급이 더 낮아요
    근대 나이가 40대 중반 넘어가니 알바도 구하기 힘들어요.... 전문직이 아니니 충분히 대체 가능한
    인력도 많고.....

  • 9. ㅐㅐㅐ
    '22.10.3 3:02 PM (61.82.xxx.146)

    저는 저질체력이라
    서있는 상태로 무거운 거 들고 하는 일이
    제일 두려워요
    급식실 실무사님들 존경해요

    지인이 오래했는데
    좀 하다보면 일보다 실무사들 뒷담화 편가르기가
    백배 힘들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344 지나치게 솔직한거 같은 안성재 서브웨이 광고 써브웨이 14:43:55 27
1645343 아파트 관리비를 카드로 자동이체 할 경우에 3 수수료 14:41:15 81
1645342 혹시 12월말 패키지여행 같이 가실분 구해요 14:40:50 102
1645341 판소리랑 국극이 이런 매력이 있었네요 1 발견 14:39:22 82
1645340 패딩 사려는데 어떤가요? 6 72년생 14:36:07 288
1645339 믹서기 vs 두유제조기 .. 14:35:56 43
1645338 올해 경량패딩은 다 목이 다 허전해요..찾아주세요 2 겨울옷 14:34:32 188
1645337 저혼자 패키지 투어 왔어요ㅎ 4 혼여중 14:33:30 586
1645336 상가주택 음식점 단독 화장실 족발 14:33:20 94
1645335 회사 경비처리 어떻게들 하시나 여쭤볼게요 1 ** 14:31:33 114
1645334 요양원은요~등급을 꼭 받아야하나요? 2 요양원 14:30:53 197
1645333 두통에서 벗어나신 분 어떻게 벗어나셨어요 5 .. 14:27:56 198
1645332 만성치주염 있으신 분 관리 어찌하세요? 2 브우드랑 14:27:35 188
1645331 발끝이 찌릿거리는 건 1 14:25:55 184
1645330 형제자매는 자기 가정 생기면 딱 끝이네요 17 Df 14:23:37 1,100
1645329 코로나때 찐 3키로 뺐는데요 2 . . ... 14:21:16 373
1645328 휴대폰 껐다 켜는데 속터짐. 6 우쒸 14:20:16 366
1645327 붕어빵 한개 천원까지 나온 모양이네요 7 aa 14:18:29 392
1645326 초등생 팔당겨서 아동학대 유죄된 교사 대법에서 뒤집힘 6 ... 14:18:01 511
1645325 직장다니며 상안검 하신분 있나요? 1 .... 14:11:50 204
1645324 색깔 변한 새 어그부츠 어떻게 할까요 ㅠㅠ 3 ........ 14:08:29 283
1645323 마음이 넘 힘들어요. 3 14:06:17 952
1645322 법사위생방) 김건희 특검법,한동훈자녀 논문대필 특검법 4 김건희 특검.. 14:06:07 544
1645321 중학생 과외 선생님 어떻게 구하시나요 지방광역시에요 1 과외 14:05:08 161
1645320 트래블카드의 이점이 뭘까요? 13 ..... 14:03:19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