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타는 것도 있고
이것저것 해결가능성없는 심란한 일 ,
맘대로 안 되는 자식놈까지 ㅠㅠ
가만히 있으면 계속 우울한데
방금 히든싱어 김종민 표정보고 넘 웃겨서 웃음이 터져 나왔네요
그러고 나니 또 에휴 한숨도 나고 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한데 또 웃긴 거 보면 웃기네요
ㅇㅇ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22-09-30 22:02:23
IP : 125.131.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ㄴㅌㄱ
'22.9.30 10:06 PM (58.230.xxx.177)그냥 그렇게 또 한번 웃고 사는거죠
웃긴거 많이 보세요
웃는게 좋아요2. 음
'22.9.30 10:07 PM (180.65.xxx.224)그럼요
죽고싶어도 떡볶이가 먹고싶대잖아요.
걍 웃긴 예능보면서 이 시간을 견뎌봅시다3. ㅇㅇ
'22.9.30 10:10 PM (78.159.xxx.116) - 삭제된댓글트위터 중독이었을 때 남의 생각 읽는거 좋아해서 수년간 구독하며 본 유저가 있었는데
오늘 문득 생각나서 눌러봤더니 작년에 돌아가셨다구..
말 한번 섞어본적 없지만 오늘 낮에 소식 알고 여태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슬슬 정신 차리려고 마침 기다리던 예능 프로 있어서 틀었네요.4. 상갓집에도
'22.9.30 10:15 PM (123.199.xxx.114)늘상 울지는 않찮아요.
옛날이야기 하면서 웃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거죠.5. ..
'22.9.30 10:34 PM (218.50.xxx.219)시아버지가 의료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너무나 원통하고 기가찬 우울한 상갓집이었는데
지금은 고인이 되신 홍진경씨 친정아버지가
시어머니와의 인연으로 문상을 오셔서
밤늦도록 상주들을 앉혀두고 재밌는
대화를 펼치시는데 안웃을 수가 없었어요.
지나고 생각하니 아주 고마우신 문상객이었어요.
그 슬픈중에도 웃게해주신 분이 있어서 기운이 났습니다. 30년도 더 된 일인데 오래 기억에 남네요.6. ㅋ..
'22.10.1 12:32 AM (116.41.xxx.121)무슨맘인줄 알아 이글보는데 저 빵 터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