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아프니까 우울증이 더 심해져요
1. 음
'22.9.29 6:57 PM (211.234.xxx.113)https://m.blog.naver.com/kozoobu46/222875882256
한번 읽어보세요.
비극이 지옥이 되지않도록 살아봐요2. ....
'22.9.29 7:17 PM (221.140.xxx.65)그냥 힘내시라는 말 밖에는...
3. ...
'22.9.29 7:22 PM (123.254.xxx.136) - 삭제된댓글마음의 부담이 되실 일이 한가지가 아니라 뭐라 위로드리기도 참 어렵네요..
사실 돈때문에 많은 일이 야기되고, 돈때문에 많은 일이 해결되기도 하더군요.
표면적으로 돈이 문제가 아닌 일들도 결국 돈이 많으면 저절로 해결될 일이라는게
나이드니 알겠어요.
시동생에게는 성의표시를 제대로 하세요. 형제도 없이 혼자 일 해결하느라 힘들었을테니까요.
그곳 생활도 힘이 들어서 미처 살피지 못했다하시고요. 고생했다해주세요.
그러기만 해도 피붙이니까 마음이 좀 풀릴거예요.
친정은..참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돈이 없어서 만약 본인들 생활도 어려울 지경이라면 이건
어찌해볼 수가 없군요. 그냥 위로드립니다..
아이가 아프니 마음이 제일 힘드실텐데 말씀처럼 경미하다고 하시니 행복한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원글님이 맘 다잡으시고, 아이가 행복하면 원글님도 행복하실테니 현재에서 젤 즐거운 일들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사시기 바라요.4. ...
'22.9.29 7:24 PM (123.254.xxx.136) - 삭제된댓글마음의 부담이 되실 일이 한가지가 아니라 뭐라 위로드리기도 참 어렵네요..
사실 돈때문에 많은 일이 야기되고, 돈때문에 많은 일이 해결되기도 하더군요.
표면적으로 돈이 문제가 아닌 일들도 결국 돈이 많으면 저절로 해결될 일이라는게
나이드니 알겠어요.
시동생에게는 성의표시를 제대로 하세요. 형제도 없이 혼자 일 해결하느라 힘들었을테니까요.
그곳 생활도 힘이 들어서 미처 살피지 못했다하시고요. 고생했다해주세요.
그러기만 해도 피붙이니까 마음이 좀 풀릴거예요.
친정은..참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돈이 없어서 만약 본인들 생활도 어려울 지경이라면 이건
어찌해볼 수가 없군요. 그냥 위로드립니다..
아이가 아프니 마음이 제일 힘드실텐데 말씀처럼 경미하다고 하시니 행복한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원글님이 맘 다잡으시고, 아이가 행복하면 원글님도 행복하실테니 현재에서 젤 즐거운 일들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사시기 바라요.
행복하세요!5. 위에 세분
'22.9.29 7:27 PM (153.242.xxx.130)이런 투정같은 글에 귀한 시간 내어 위로의 말씀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해요. 써놓고 그래도 조금 마음이 가라앉았어요. 옆에서 아이가 게임하고 있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냥 창문에서 뛰어내릴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무서워서 신경안정제 들이키고 앉아있네요. 외롭고 힘들어요. 세번째 글 님 말씀대로....정말 돈만 있음 해결되는 문제인데 돈이 없어서 그래서 힘든거 같아요. 모든게 돈으로 귀결되네요. 미래의 불안도, 친정과의 불편한 관계도, 편찮으신 시댁어르신들에 대한 죄송한 마음도........................
돈이 넉넉하게 있었을땐 몰랐던 불행이 너무도 아프고 힘들어요.
아이가 잘 자라고 나중에라도 뭐가 가능하게 해주려면 돈부터 벌어야하는데 앞이 보이질 않아요.6. 궁금함
'22.9.29 7:32 PM (58.122.xxx.184) - 삭제된댓글외국에 계신 것 말고는 저랑 너무 똑같아서 ㅜㅜ 안아드리고 싶어요. 저도 갱년기 우울감에 몸이 안좋으니 너무 힘든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무기력증에 나가서 산책하는 것만 해도 큰 용기를 내야해요. 하지만 내일 아침에도 나가려 합니다 집을 벗어나야 이 우울감을 조금이라도 함께 벗어나는 것 같아요 걷다보면 길이 열리려니 합니다. 원글님 우리 힘내요!!
7. …
'22.9.29 7:33 PM (223.38.xxx.102)외국에 계신 것 말고는 저랑 너무 똑같아서 ㅜㅜ 안아드리고 싶어요. 저도 갱년기 우울감에 몸이 안좋으니 너무 힘든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무기력증에 나가서 산책하는 것만 해도 큰 용기를 내야해요. 하지만 내일 아침에도 나가려 합니다 집을 벗어나야 이 우울감을 조금이라도 함께 벗어나는 것 같아요 걷다보면 길이 열리려니 합니다. 원글님 우리 힘내요!!
8. Nicole32
'22.9.29 7:50 PM (118.235.xxx.6)인생 깁니다. 힘내세요
9. ...님
'22.9.29 7:53 PM (153.242.xxx.130)갑자기 또 왈칵 울음이...저랑 비슷하시다고 하니 전 야비하게 왜 또 갑자기 안도감이 생길까요. 저만 힘든게 아니라는 생각에 갑자기 마음이 놓이네요. 저도 꼭 한번 안아드릴게요. 우리 같이 힘내요. 내일은 무슨일 있어도 나가든 집정리를 하든 몸을 움직여볼래요. 아프다, 아프다 하면서 이러니 더 그런거 같아요.
Nicole32 님의 위로도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웃을날 오겠죠.10. 토닥토닥
'22.9.29 8:47 P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괴롭고 저는 괴롭고 외롭고...저는 12년 전에 외국서 살다가 엄마 편찮으셔서 돌아와 국내 대기업에 들어갔으나 어느덧 경력은 내리막이고, 부모님 두분 제가 모시다 올해로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의무에서 벗어났네요.
거울보면 한숨나오고, 오빠는 저한테 모든걸 일임시키더니 유산은 독차지하려하네요.
저 그래서 변호사 구해서 집안싸움 벌일까해요.
제가 이렇게 독해지게 만든건 부모님 일까요? 왜 희생양이 되어야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