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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성형좀 할까요?

립밤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22-09-29 13:36:59

30대 중후반 미혼녀고요
그 흔한 눈썹문신, 속눈썹 연장 한번 안해봤어요.

안이쁜데 그냥 안하는거에요.  
그냥 그런데 마음이 안가요.

피부관리는 집에서 홈케어해요.

모쏠아니고 연애 많이 했고 
지금도 만나는 남자 있어요. 다만 결혼생각이 없을뿐

근데 또 웃긴건

네일아트는 꾸준히 단정하게 받고
운동도 일주일에 두번 개인레슨 받고
패션아이템, 명품도 관심있습니다.

근데 운동도 몸매보다는 건강목적으로 하고 
몸도 오히려 통통한 편이고 (그대신 어깨 안굽고, 자세 바르고, 걸음걸이 바름..)
명품도 핫템..유행템이라고는 안사서 

다들 왜이렇게 돈을 티안나게 쓰냐고 ㅋㅋㅋㅋ아놔~



주변에서 얼굴쪽에 손 안대는걸
아가씨가(그들의 표현) 자기 관리 안하는것처럼 치부해서 
슬슬 짜증이 나네요 ㅋㅋ

어찌 할까여? 

이쁘지도 않으면서 성형안하는건 관리안한다는 증거다 vs 사는데 지장없으니 걍 살아라...
IP : 119.196.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
    '22.9.29 2:00 PM (211.109.xxx.122) - 삭제된댓글

    성형이 어째서 관리의 영역인가요?
    몸에 전신마취하고 칼대는걸 쉽게 생각하시네요.
    컴플렉스때문에 정신병 걸릴 지경이다 싶으면 성형하시고
    아니면 일반관리들 잘하시면서 사시는게 훨씬 나아요

  • 2. 여긴
    '22.9.29 2:01 PM (218.50.xxx.115) - 삭제된댓글

    쥴리 성형을 나노단위로 까면서도 성형 문의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네요.

  • 3. ??
    '22.9.29 2:16 PM (123.214.xxx.169)

    눈썹문신
    흔한가요?

    속눈썹 펌
    하는것도 고민되던데..

    건강때문에 몸에 칼 대본 사람은 알걸요
    어쩔 수 없이 하는것이지
    좋을것 1도 없다는걸
    수술 후유증이 성형으로 나아졌다는 만족감을 넘어서는 사람이야 만족하겠지만..

    인위적인 시술수술
    후유증이 없을 수가 없어요

  • 4. ..
    '22.9.29 2:34 PM (218.50.xxx.219)

    피부관리는 셀프로 하신다니
    브로우바 다니면서 눈썹정리 하시고요.
    얼굴에 잡티 있으면 피부과 시술 좀 받으면 돼죠.

  • 5. ㅡㅡ
    '22.9.29 5:24 PM (125.176.xxx.131)

    성형을 하면 예뻐질수는 있어도
    싼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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